네이피어에서 타우포까지 이동하는 여행객들은 다음주까지 교통체증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역 폭우로 인해 5번 고속도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2일 일어난 산사태와 홍수로 주요 도로가 폐쇄됬다가 어제 다시

개통됬습니다. 네이피어 항구도 강풍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기스본과 혹스베이에 일어난 홍수로 채소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공급자들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대형 슈퍼마켓에 채소를 납품하고 있는 한 공급자는 날씨로 인해 많은 양의

채소들을 일었습니다. 2주간의 홍수로 땅은 흠뻑 젖었고 일부 농작물이 쓸모없게

됬습니다. 리더브랜드 파밍의 고든 맥필 매니저는, 브로콜리, 샐러드 나물, 상추 등이

부족해질 것이라고 원뉴스에 전했습니다.

 

 

아보카도 가격이 5년만에 사상 최고인 $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 아보카도 가격은

37% 인상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아보카도 가격은 연간 들쑥날쑥해, 겨울에는

가장 비싸고 여름에는 가격이 내려갑니다. 전체적으로 다른 물가는 상승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 가격은 작년보다 10% 하락해, 상추는 절반 이상, 토마토는

24%, 그리고 브로콜리는 43%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