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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3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암초에 좌초된 레나호의 가운데 부분이 심하게 금이 갔으며, 두 동강으로 나누어져 물 속에 잠기게 된다면 베이 오블 플렌티 지역의 100Km가 넘는 해안이 기름으로 덮히고, 많은 자연 생태계가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수요일 새벽에 좌초될 당시 레나 호에는 약 만 7천 톤 또는 백 7 8만 리터의 기름이 실려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50톤으로 예상되는 기름들이 좌초된 선박에서 흘러나와 파도와 바람을 타고 북쪽으로는 마타카나 섬까지 그리고 남쪽으로는 리틀 와이히 비치까지 퍼져 현재 40Km 길이의 해안이 기름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제 좌초된 배의 기울기가 18도로 더 기울지면서 실려있는 콘테이너들의 무게를 포함하여 하중이 늘어나면서 배의 중앙부에 심하게 금이 갔으며, 이 부분을 중심으로 둘로 쪼개 지면서 바다속으로 가라앉을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만일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자연 환경 피해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알려졌다.

 

 

2.     존 키 총리는 레나 호 재난에 대하여 정부의 조치가 늦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조금 더 기다리거나 아예 거론을 하지 않도록 강한 어조로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야당과 타우랑가 지역 주민들은 수 백 톤의 기름이 유출되어 해안을 검은 색으로 바꾸기 이전에 정부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고 밝히며, 비난과 분노의 뜻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키 총리는 지난 주 수요일 새벽 레나 호의 좌초 이후 처음으로 기자 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정부의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키 총리는 파이크 리버 광산 사고와 크라이스처치 지진 피해 복구 등의 재난에 정부의 대응 조치가 늦었다고 지적하며, 좀 더 빠른 조치가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많이 있지만, 이러한 말들은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이후의 아쉬움이고, 사실 그러한 상황이 벌어진 가운데 무엇을 어떻게 더 빨리 조치를 취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며 정부 조치를 옹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녹색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 의원들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머무르면서 관계 부서들의 늑장 조치와 장비 부족 등의 상황을 지적하면서, 당초부터 정부가 개입되었으면 피해 상황을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밝혔다.

 

 

3.     럭비 월드컵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뉴질랜드 올블랙스 팀의 주전 멤버들이 부상으로 남은 두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팀 전력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블랙스의 주장인 리치 맥코우는 오랜 기간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오른 발 부상이 더 심하게 되면서, 전문의는 럭비를 그만 두도록 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맥코우 선수의 발에 나사를 심어 부서진 발 뼈를 묶는 수술이 있었으나 그 부위가 다시 심하게 부상을 입었으며, 진통제와 의지력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으나 걷는 것 조차도 통증이 상당할 것으로 밝히며 월드컵 대회 이후 수술을 다시 하여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올블랙스 팀의 주전 선수인 데니얼 카터, 콜린 슬레이드는 허벅지 부상으로, 밀스 물리아이나는 어깨 뼈 골절로 대표팀 선수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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