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포스트 노동자 연합이, 뉴질랜드 포스트가 키위 우편집배원들의 비밀 오디오 리코딩을 만들어 개인정보 보호법은 위반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연합은 어제 뉴질랜드 포스트가 집배원들이 우편물 배달차량을 운전하는 동안 도청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차량들은 노르웨이산 팩스터 4륜구동 전기차이며 현재 전국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차량들에는 카메라가 설치되 있으며 뉴질랜드 포스트는 이것이 집배원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 연합은 카메라에는 집배원들이 알아채지 못하고 있는 사이 오디오도 녹음 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오디오 리코딩은 집배원들과 시민들간의 대화도 녹음되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포스트 대변인은 원뉴스에, 우리는 직원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며, 팩스터 차량의 녹음기기들은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설치되었으며 뉴질랜드 포스트가 사고 시 원활한 조사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코딩은 하루 이틀 후에 모두 지워지며, 뉴질랜드 포스트는 프라이버시 커미셔너와 이 문제를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래글런에서 한 십대 소녀가 모토크러스 사고로 척추를 다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클랜드 웨스트팩 헬리콥터 구조팀은 어제 오후 1시45분 다친 소녀를 돕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소녀는 와이카토 병원으로 이송됬으며 척추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추청되고 있습니다.

최근 Q+A(큐 엔 에이) 콜마 브런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터 던 국회의원은 국회 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48%의 유권자들이 노동당 후보이자 전 경찰연합회장이었던 그레그 오코너를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피터 던 의원은 34%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국민당 후보인 브렛 헛슨은 14%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기회당의 제시카 해먼드 두비 의원은 2%의 지지율을 받고 있습니다. 당 지지율을 보면 국민당은 46%, 노동당은 35%, 녹색당은 12%, 그리고 제일당은 4% 입니다. 어제 실망스런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피터 던 의원은 헤럴드지에, 최근 히야친타 아던이 노동당 리더가 된 것의 영향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콜마 브런튼 조사는 또 유권자드에게 지난 선거에서 피터 던 의원을 선택했었는지 여부와 그랬다면 이번 선거에서 다시 선택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63%는 다시 뽑겠다고 답했으며, 27%는 노동당의 그레그 오코너를 뽑겠다고 답했으며 10%는 다른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했습니다. 501명의 유권자들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오차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4.4%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