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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5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선거 하루를 앞둔 상황에서 대부분의 여론 조사 결과 존 키 총리가 이끄는 국민당이 두 번 째로 정부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연합 정부의 구성에서 다른 정당들과의 관계가 복잡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선거 운동은 오늘 밤까지 계속되며, 존 키 총리와 노동당의 필 고프 당수는 버스를 이용하여 북섬에서 선거 유세의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밤 자정에 마감된 헤랄드 지의 여론 조사에서는 뉴질랜드 제일당의 지지도가 5.2%를 넘었으며, 만일 내일 있을 선거에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당수가 다시 국회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지난 석 달 동안 계속되었던 여론 조사들의 결과에서 국민당과 노동당, 두 개의 큰 정당들의 지지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군소 정당들의 지지도에서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특별히 뚜렷한 의원이 없는 정당들은 다소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어제 밤의 헤럴드 지 여론 조사에서는 국민당이 1% 상승하여 50.9%로 독자적으로 정부를 이룰 수 있는 지지도를 보였으며, 노동당은 1.1% 하락하여 28.0%의 지지도를 보였다.

 

녹색당은 0.8% 하락하여 11.8%의 지지를 얻었으며, 뉴질랜드 제일당은 0.3%의 지지도를 더 얻으며 처음으로 최저선인 5%를 넘어 5.2%의 지지도를 보였으며, 행동당 1.8%, 보수당 1.3%, 마오리 당 0.4%, 마나 당 0.3%, 미래연합당 0%의 지지도로 나타났다.

 

이 여론 조사의 결과를 그대로 국회의석으로 해석한다면 국민당은 63석을 차지하게 되고, 노동당 34, 녹색당 15, 그리고 제일당 6, 마오리당 4, 그리고 존 뱅스 후보가 엠섭 지역구에서 당선되면 행동당 2, 미래연합당의 피터 던 당수가 오하이루 지역구에서 당선되면 미래 연합당 1, 마나 당 1석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존 뱅스 후보가 엡섬 지역구에서 낙선하고, 피터 던 미래연합당 당수가 지역구에서 낙선하게 된다면 이 의석들의 투표가 모두 국민당으로 넘어가게 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노동당은 지금보다 9명이나 적은 34석만을 차지하게 되며, 녹색당은 지금보다 6석이나 많은 15석을 차지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조사는 850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11 17일부터 11 23일 사이에서 집계되었고, 응답자의 7.7%는 아직 정당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현재 선거 제도인 MMP의 지속 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었으며, 응답자의 54.4%는 현재의 MMP제도를 계속하는데에 찬성을 표하고 있으며, 35%는 반대 그리고 나머지 10% 정도는 모르겠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금의 현 정부가 제대로 국가를 운영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54.4%는 그렇다고 응답하였으며, 36.7%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하였고, 8.9%는 모르겠다에 응답하였다. 

 

또 어느 정당이 지금의 경제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0.3%가 국민당을 선호하였으며, 30.4%는 노동당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승리를 거둘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81.3%가 국민당의 승리에, 11.2%는 노동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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