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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2 19:06

월드TV 한국채널(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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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1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허리케인 샌디 이후 지지율 오른 오바마 대통령
- 허리케인 샌디로 수백만 가구 정전
- 카이타이아 사업가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
- 디즈니의 스타워즈 영화 제작에 대한 반응


<NEWS>

1.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부지역을 강타한 이후 정상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뉴욕 주식시장이 다시 개장했고 공항 두 곳도 운영이 재개됐습니다. 허리케인 샌디가 지나간 뒤 현장에는 피해 상황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뉴저지 해변 놀이공원에는 롤러코스터가 물에 잠겨 있습니다. 또 가스관 파열로 화재가 발생했고 모래로 뒤덮인 가운데에서도 화염이 일어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피해 지역인 뉴저지를 방문해 수천 명의 시민들을 위로했습니다. 현재 무려 6백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샌디를 계기로 대선을 6일 앞두고 롬니 후보와 달리 오바마 대통령은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본고장 시카고에서는 허리케인 샌디 이후 오바마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후보 보다는 국가의 원수로서 피해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피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며 표심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국민들에게 지도자로서의 확신을 줄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반드시 극복할 것입니다. 우리가 극복할 수 있는 이유는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고 있기 때문입니다.” 허리케인 샌디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더욱 유리한 기회가 됐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뉴저지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는 오바마를 가장 취약한 대통령으로 평가한 바 있지만 그는 오늘 오바마 대통령을 따듯하게 환영했습니다. “뉴저지 주민들을 걱정하고 격려해준 오바마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주민들이 이전보다 더 좋은 상태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편 미트 롬니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났습니다. 플로리다주에서 자선 행사로 선거 유세를 펼친 롬니는 지지자들에게 허리케인 샌디 이전과 같은 슬로건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우리는 미국을 더욱 강인하게 만들 것이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의 국가로 만들겠습니다. 11월 6일날 투표에 참여하세요.” 
현재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은 똑같이 49%입니다. 이런 박빙의 지지율로는 결코 예상이 쉽지 않은 대선이 될 것입니다. 양 후보는 내일 아침 일찍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인명피해는 72명으로 올랐습니다. 미국 동부지역은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처음으로 맑은 날씨를 맞았습니다. 동부 브리지 포인트만큼 심각한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지역도 없을 것입니다. 하숫물이 차올라오고 전선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인해 백 여 가구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폭발 후 여기 전체가 불이 붙었어요.” 바람에 화재가 확산됐고 수압이 낮아 진화도 어려웠습니다. “화염이 백피트 높이까지 솟아오르는데 진화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제 삶이 완전히 망가졌어요.” 한편 해안가에서는 다수가 실종됐습니다. “반드시 찾을 거에요.” 1600kmh의 속도로 불어닥친 허리케인에 차량도 뒤집어졌습니다. 가옥들은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경찰은 대피길에 오르지 않은 주민들을 일일히 찾아다니며 구조하고 있습니다. 바닷물이 내륙으로 밀려들어와 모든 것을 휩쓸어갔습니다. “아마겟돈이 롱비치를 덮친 것 같아요.” 정전, 단수로 인해 몇주 뒤에나 주민들이 귀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바닷물이 아니라 하숫물 같아요.” 허리케인 샌디를 피해 수만 명이 임시대피소로 대피했습니다. “모두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물이 빠지자 2백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피해 상황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맨해튼의 지하철 선로도 침수돼 하루 5백만 회로 운행되던 지하철도 끊겼습니다. 물을 빼내는데 일주일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상에서는 정상생활을 되찾고 있는 듯 하지만 정상으로 돌아오기에 피해 상황은 심각합니다. “저는 절대 이 집을 떠나지 않을 거에요.” 피해 주택에 걸려있떤 한 미국 성조기는 형체가 그대로 남아 있어 상징적인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2. 카이타이아는 지난 3주동안 다수의 아동 성폭행범 기소 사건으로 충격을 입고 있습니다.

오늘도 지역의 저명한 사업가가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어제는 한 전직 목사가 아동 성폭행 혐의를 인정했고 교사 역시 같은 혐의로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니엘 테일러는 피해 아동의 어머니가 참석한 가운데 법원에 소환됐습니다. 변호사는 그의 신원공개금지처분을 요청했습니다. 변호사는 테일러가 정신질환이 있다며 금지처분을 요청했으나 판사는 기각했습니다. 테일러는 가장 어리게는 11살부터 어린 소년을 성폭행한 16건의 혐의를 받았습니다. 피해 아동 엄마는 평소 테일러와 친분이 깊고 교회도 같이 다니며 아들을 테일러의 집에 함께 재우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 엄마로서 기분이 어떠세요? “혐오스러워요.” - 테일러에게 말을 해보셨나요? “아니요. 연락한 적 없어요.” - 조금이라도 짐작이 가지는 않았습니까? “전혀요.” - 그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그저 친한 사람이었어요.” 그녀는 피해 아동의 상태가 현재 좋다고 말했습니다. “다 잊어버리고 살고 있어요.” 테일러는 지역 신문사에서 근무했고 카이타이아 사업협회 부회장을 맡았습니다. 십년간 테일러와 알고 지냈던 캐론 로빈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었어요. 사업상 관계를 맺어왔는데 정말 충격이네요.” 테일러는 평소 어린아이들과 친하게 지냈고 조카들을 위해 풍선 놀이터를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테일러의 가족들은 그의 체포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가족들은 그가 착하고 점잖은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테일러는 11월 15일까지 구속될 예정이며, 이날은 교사 제임스 파커가 수십ㅠ건의 아동 성범죄 혐의로 선고공판을 받는 날이기도 합니다. 바로 어제도 전직 목사 에릭 리드가 십대 여성을 몰래 촬영하는 등 다수의 성범죄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다시 보게 돼요.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카이타이아는 현재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3. CTV 철거 전문가는 지진 후 건물 붕괴 사고 당시 인력만으로 잔해를 제거하며 구조작업을 펼쳐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붕괴 후 구조를 기다리다 사망한 외국인 8명의 심의회에서 이같이 진술했습니다. 그는 장비가 있었다면 생존자 구조가 훨씬 수월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란 엣지는 CTV 빌딩 붕괴 2시간 뒤 굴착기 3대와 철거인부 5명을 대동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손으로 잔해를 일일히 제거하면서 시간이 낭비됐다고 비난했습니다. “20명이 잔해를 손으로 제거하면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엣지는 자신의 중장비를 사용할 수 없었던 것에 답답해 했습니다. “중장비를 동원했다면 잔해를 훨씬 빨리 제거했을 것입니다.” 제이슨 캠블은 크레인을 사용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이 없는지 확인할 소방대원들을 실어 날랐습니다. 그는 현장에 수색대원들이 나타나서는 철거인부들을 구경만 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철거인부들은 뒤로 물러나야 했어요.” 더글라스 와트는 구조작업에 동참해 한 여성을 구했습니다. “아시안 억양으로 50명이 있다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안에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죠.” 장비를 동원한 구조대원들은 작업 전 서류 작성에 2시간을 지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방위 직원 제인 파서는 지체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2시간은 너무 길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엣지는 당시 목소리가 큰 사람의 말을 들어야 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 자기가 옳다고 주장했지만 옳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구조대를 기다리다 사망한 여성의 남편 세트노프는 알란 엣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크라이스트처치 재건공사를 통해 9백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도로공사와 파이프공사를 위해 인력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인부들은 호스텔과 홈스테이에 머물며 지내야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 킬로미터 길이의 크라이스트처치 도로가 현재 포장 공사와 파이프 공사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대대적인 재건 공사에 새로운 인력을 투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6-14주의 작업훈련을 실시하고 훈련을 마친 이들은 작업현장에 모두 투입될 것입니다.” 브라운리 장관은 내년 재건공사에 9백명이 투입될 것으로 밝혔습니다. 인력을 실어나를 버스도 제공됐습니다. “체력 손실이 많은 인부들을 위해 이동수단이 마련됐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어디에서 지내느냐 입니다. 렌트비와 집값 상승에 따라 상공회의소 대표는 합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호스텔이나 홈스테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 지진으로 파손된 주택도 보험사의 지원을 받으면 머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교육부 장관은 건설인부, 배관공, 전기공들의 직업훈련을 위해 2천8백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제 이들의 일자리와 숙박을 모두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4. 현재 호주 호바트에서 남극 로스해 보호규정에 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0명의 시위대가 회담이 열리고 있는 회의장 밖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쌍안경을 들고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는 경고를 가했습니다. 회담 참가국들은 로스해 보호규정을 올해 부터 적용할 예정이었지만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2주일간의 협상 끝에 참가국 25개국은 이제 회의 마지막 단계인 연간 보고서로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와 미국의 로스해 보호 공동제안은 협상에 실패했습니다. 뉴질랜드와 미국은 여전히 로스해 보호협정을 성사시키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직 논의중이며 미국과 긴밀히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가국 전체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협정이 체결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지금 협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 올해 안에 로스해 보호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까? “지금 회의가 급해서 죄송합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빨고기 조업 제한규정 때문에 모든 국가들의 동의를 얻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환경영화 제작자 피터 영은 올 한해 로스해 보호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져 크게 실망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정부에 더 강력한 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임신 상태였던 레이 포트만 살해혐의로 해밀턴 남성이 기소됐습니다. 

32세 퍼라리 티아와는 이미 포트만의 납치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시신은 한 달 전 아드모어에서 발견됐습니다. 포트만의 어머니는 포트만이 지난 6월 실종 당시 임신 4개월째였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사고조사국은 블레넘에서 추락해 사망한 여객기 조종사가 조종석의 경고를 무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여객기 앞바퀴는 완전히 펼쳐지지 않았습니다. 조종사는 여객기의 상태 확인 중에 바퀴가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무시한 뒤 비행에 나섰다 이륙 직후 추락사고를 당했습니다. 씨과일의 최대 병충해인 코들링나방을 박멸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말벌이 국내 과수원에 방생됐습니다. 이를 통해 뉴질랜드 사과는 세계에서 가장 적은 농약으로 재배한 사과로 남을 수 있게 됩니다. 


6. 지난 백년간 뉴질랜드 과일을 파괴시킨 해충 박멸을 위해 천 마리의 말벌이 방생됐습니다. 

코들링나방은 사과, 배와 같은 씨과일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이 나방은 타즈마니아와 북미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식물식품연구소는 4년간 말벌의 코들링나방 퇴치 효과를 연구했습니다. 이 카자흐스탄 말벌은 미국에서 이미 같은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말벌은 코들링나방 유충에 알을 낳아 누에고치를 공격합니다. 그리고 말벌의 알은 코들링나방 유충을 양분으로 삼습니다. “지난 2, 3년동안 코들링나방을 공격하는 방법을 연구해왔습니다.” 이러한 코들링나방 퇴치에 연간 천만 달러가 소요되지만 이를 퇴치하지 않으면 뉴질랜드 과일 수출은 어렵게 됩니다. “코들링나방은 아시아시장 수출을 특히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혹스베이 과수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면 앞으로 나머지 지역 과수원에도 이 방식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는 일반 정원과 과수원에 모두 이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7. 웰링턴의 한 고급주택이 불법점거자로 인해 매매에 지장을 입고 있습니다. 

소유주가 사기혐의로 감옥에 수감되면서 현재 은행에 의해 모기지 세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불법점거자가 매매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전망 좋은 고급주택에 많은 주택구입 희망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사기혐의로 기소된 데이비드 랄리와 데이비드 스키너가 소유했던 주택입니다. 이 주택은 현재 대출을 끼고 은행에 의해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마오리기를 달고 이 주택에 한 남성이 무단점유하고 있으며, 그는 소유주와의 관계를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매물로 나온 주택에 어떤 이유로 살고 계신지 알고 싶은데요. “말할 수 없습니다.” 남성은 변호사의 지시에 따라 모든 절차가 끝나기 전에는 입을 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웨스트팩 은행은 그저 일반 부동산 매매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년전 2백만 달러에 매각된 이 주택은 인테리어가 모두 훼손된 상태입니다. 2006년 매매 당시의 모습과는 현저한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구입자들은 주택 밖에서만 실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코츠측은 이런 무단점거자가 있는 상태에서 주택을 매매한 바 없다고 전했습니다. 민사소송 변호사 마이클 보츠는 무단점거자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구입자들이 주의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출입금지령을 내려 퇴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무단점거자를 이용해 주택 가격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리려는 수법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의도적인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무단점거자에 대해 경찰에 신고된 바는 없습니다. 


8. 뉴질랜드 뮤직어워즈가 벡터 아레나에서 곧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레드카페트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 오늘 시상식에서는 한 명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죠? 그렇습니다. 올해 대활약을 펼친 킴브라는 다수의 상을 거머쥘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상식을 앞두고 참가 가수들이 리허설을 하느라 점심 식사도 거르고 있지만 불만은 없었습니다. “뉴질랜드 뮤직어워즈는 제 고향에서 여는 시상식이라 더 의미가 커요. 남다른 느낌이 있죠.” 해밀턴 출신 킴브라는 올 한 해 다수의 공연과 함께 호주 가수 고티에와 듀엣으로 발매한 싱글이 영국, 미국 시장을 휩쓸며 활약을 펼쳤습니다. 또 그녀의 솔로 데뷔 앨범도 전세계에 선을 보였습니다. 킴브라는 호주 아리아 시상식에서 여자 가수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밤 뉴질랜드 시상식에서는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한편 그룹 SIX60의 수상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했고 국내 라디오를 장악했습니다. 또 해외 공연으로도 분주했습니다. “올 한 해는 정말 대단했던 것 같아요. 지난 시상식 이후로 그동안 우리가 성장한 것을 보면 감회가 새로워요.” 지난해 시상식 참가에만 그쳤던 이들은 올해 베스트 앨범, 베스트 그룹, 베스트 싱글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음반업계에서 이렇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정말 기분일이죠. 이번 시상식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기념하려 했는데 수상까지 한다면 더없이 영광이겠죠.” SIX60와 킴브라 외에도 홈브루도 오늘 후보에 올라있습니다. 이들은 올해도 레드카페트에 독특한 방식으로 등장해 관중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질랜드 뮤직어워즈는 벌써 올해 47회를 맞았습니다. 매년 벡터 아레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올해도 수많은 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스포츠뉴스>



실버펀스팀과 호주 대표팀간의 마지막 대결이 오늘 해밀턴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현지에 나가있는 에쉴리 탈렉 기자와 연결하여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팀은 남아공팀과의 마지막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어 3위권안에 들려고 노력중에 있고 이제 뉴질랜드팀과 호주팀은 마지막 남은 1위 자리를 놓고 오늘 저녁에 격돌하게 됩니다. 이제 최종 결정까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서 누가 과연 최종 승자가 될 것인지가 큰 관심사 입니다. 실버펀스팀은 오늘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46점을 얻는다 하더라도 큰 의미가 없습니다. “ 저희의 단기 목표는 호주팀을 상대로 50점을 얻는 것이지만 만일 호주팀과의 시합에서 패배하게 된다면 이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저희는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호주 대표팀은 11일전에 가졌던 경기시합에서 뉴질랜드팀을 상대로 20점의 큰 점수 차이로 승리를 거둔바 있지만 이번에는 뉴질랜드팀이 결코 쉬운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누구 보다 더 잘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난 시합에서 큰 점수 차이로 승리를 거두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향상 시켜야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실버펀스팀이 지난번과는 다르게 최상의 전력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버펀스팀 역시 호주팀의 예상대로 최상의 전력으로 오늘 시합에 임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실버펀스팀의 강한 도전을 기대하고 있고 세계 최고의 팀들간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많이 기대가 됩니다.” “영국팀 역시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었는데 지난 일요일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어 기쁘고 뉴질랜드팀 역시 강하게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저희가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실버펀스팀이 오늘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난 시합에서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되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시합에서 너무 큰 점수 차이로 호주팀에게 패배해 충격이 컸지만 이제는 지난 빚을 되갚아 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선수들 모두 오늘 저녁에 설욕을 벼르고 있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 때문에 저희의 능력을 오늘 저녁에 충분히 입증해 보일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호주팀은 이번 쿼드 시리즈에서 6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뉴질랜드팀에게 결코 만만하게 우승의 자리를 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양팀 모두에게 있어서 오늘 저녁 시합은 상대에게 양보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시합입니다. 실버펀스팀이 오늘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호주팀의 공격수들을 차단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특히 케이스 콕스 선수와 수잔 프레틀리 선수의 조합은 실버펀스팀의 수비수들에게 매우 위협적인 선수들입니다. 오늘 밤 나이트 라인 뉴스에서 오늘 경기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고, 내일 아침 프론트 라인에서는 오늘 경기 시합 모두를 요약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블랙스팀이 북반구에서 열리는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을 치루기 위해 오늘 저녁에 오클랜드를 떠날 예정입니다. 올블랙스팀은 다음주에 스코틀랜드와 시합을 치룰 예정이며 그 다음주에 이탈리아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원정 경기 시합에는 카웨라 커 바로우 선수가 새롭게 올블랙스팀의 주전으로 속해 뛰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웨라 커 바로우 선수는 처음으로 올블랙스팀 주전 하프백으로 팀 동료들과 함께 유럽으로 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럭비 공을 들고 열심히 뛴 것 밖에 없는데 이렇게 올블랙스팀에 속해 유럽으로 향할 수 있게 되어서 크게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웨라 선수는 올해 열린 ITM컵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올블랙스팀 코치진의 눈에 띄어 이번 유럽 친선 원정 경기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80분 경기 시간을 소화하면서 결코 한번도 속도를 늦춘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올블랙스팀 선수들은 지난 선콥 구장에서 가졌던 호주 월라비스팀과의 시합에서 호주팀과 비겨 이번에는 시합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이번 원정 경기에 대해서 강한 동기 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몇몇의 선수들은 지난 호주팀과의 경기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하고 있습니다.” 올블랙스팀 선수들은 이번 원정 경기가 오후에 치루어지게 되 오히려 자신들에게 더 유리하다고 말합니다. “오후에 시합을 치루게 되어서 제 등 뒤로 따뜻한 햇살을 느낄 수 있게 되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샘 케인 같은 신인 선수들의 목표는 단순합니다. “어느 경기든 상관없이 주전으로 발탁되어 경기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저의 최우선 목표 입니다. 주전으로 뛰면서 최선을 다하게 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올블랙스팀 선수들은 오늘 저녁에 오클랜드를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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