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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
2016.02.23 04:34

대체 투자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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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은 부동산 시장에서는 다른 투자에 눈을 돌리기 보다는 다른 투자물건을 팔아서라도 부동산을 늘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투자를 다변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0년대 그리고 2007년의 경제위기상황은 그러한 다변화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사건들일 것이며, 앞으로도 그러한 일이 되풀이 될 것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측해볼 수 있겠습니다.

다변화 대상에는 주식, 외화, 장기적금, 국채매입 등등이 있겠지요. 한국도 대체 투자대상으로 그림 등이 많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돈처럼 마구 찍어낼 수 없는 희소성 때문이지요. 옛날 우표, 화폐, 와인, 시계, 벤쳐캐피탈 등등이 대체 투자대상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체 투자대상으로 금을 소개하려 합니다. 전통적으로 금은 많은 국가에서 화폐의 수단의 하나로 통용되었습니다. 현재는 지폐가 대부분의 결재수단으로 이용되지만 여전히 금은 중요 결재수단이며, 장기 투자가 가능한 대상입니다.

금에 투자하면 잇점이 무엇일까요? 현금화가 쉽습니다.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쉽게 통용되며, 화폐 다음으로 금의 보편성은 인정받습니다. 화폐와는 다르게 금은 자체로도 가치를 가집니다. 이는 금의 희소성에서 기인하는 것이겠지요.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 가치를 잃게되면 상대적으로 금은 안정적인 투자대상으로 인정받아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투자의 다변화의 대상으로 금은 유용하게 쓰입니다. 금은 또한 귀금속외에도 다양한 전자제품등에 사용됩니다. 꾸준한 수요가 금값의 급격한 하락을 막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럼 모든 사람이 금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무엇때문인까요? 다른 말로, 금투자는 어떤 단점이 있을까요? 주식등과는 달리 이자나 배당액을 받지 못하므로 금값 증가이외의 잉여이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경제가 불안하면 금에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가격이 높게 책정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즉, 경기가 정체된 상황에서 금은 자체적으로 가치증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뉴질랜드 달러의 가치가 꾸준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금은 매력적인 투자물건으로 다가옵니다. 최근 5년간의 세계 금값동향을 보더라도 꾸준한 하락을 거듭하는 것이 안스럽기까지 합니다. 향후 추가하락을 예측하는 사람들도 있고 상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또한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히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요즘처럼 부동산 활황기에는 다른 곳에 눈길을 돌리기 힘들지만 항상 다변화할 대상에 관심을 갖고 필요하다면 실행에 옮기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한바구니에 모든 계란을 넣는 우매함을 피하며 적절한 투자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현명함도 지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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