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3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 설날에 막걸리와 친구들이 있어 좋습니다.

 

어느 테너가 불렀던 친구가 생각 나서 이렇게 불러 봅니다.

 

 

 

친구

먼산 저너머엔

실계천이 흐르던 고향

자네와 나 미래를 꿈꾸며

그길을 밤새 걸었지

때로는 다투기도 했지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우정이란

보석보다도 소중한 보물 

 

친구야 친구야

그래서 보고픈 그리운 친구야

혹시나 잠시 잊고지낸

우리들이 아닐는지

친구야 친구야

우리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네

진실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 말고

이름 석자 남기고 가세

잘익은 홍주 한 잔 하면서

해묵은 슬픈일은 잊어버려

세상이 외롭고 힘들때

진정한 벗이 될테니

 

우리 모두에게 아름다운 설날 정말 소중합니다.

새해가 되면 서로 마음도 나누고

새해가 되면 서로 복도 나누고

새해가 되면 서로 물질도 나누고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서로 많은 사랑도 듬뿍 나누세요. 

말 한마디, 몸짓 한번, 정을 나누는 덕담도 나누세요.

무병장수를 나누는 아름다운 풍습입니다.

 

아름다운 마음 많이 나누면서 살아가는 삶 속에

우리가 있다는 것이 정말 소중한 선물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우리는 보타니의 아침의 시작을 위하여 신나게 뛰어갈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13 384
351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에 오고 나서 힘들거나 슬프거나 기쁠 때도 우리는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16 329
350 제임스앤제임스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 친구사이의 소박한 우정이 한 눈에 들어 오는 정경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16 471
» 제임스앤제임스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 설날에 막걸리와 친구들이 있어 좋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17 343
34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도 우리 고향의 감나무가 있고 도토리나무가 있어 옛 추억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20 448
347 한일수 뉴질랜드에서 바라보는 달의 이미지 한일수 2015.02.26 571
34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은 소중한 것들을 많이 갖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27 307
345 제임스앤제임스 이곳에서 오클랜더가 잘 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04 190
344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랜 이민생활의 풍상을 통해 오클랜드를 그토록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07 220
343 한일수 호박 덩굴에 행복이 주렁주렁 file 한일수 2015.03.12 587
34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 사는 자녀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14 233
34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굴곡진 닫힌 마음들을 가을의 향연에 열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16 177
34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다른 사람보다 먼저 우리가 배푸는 오클랜더가 되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21 399
339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행복은 가꾸며 가는 마음 안에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25 190
338 한일수 삶이냐 퍼포먼스냐 file 한일수 2015.03.26 396
33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이민 1세대에게 큰 행복은 할 일이 남아 있을 때인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27 275
336 제임스앤제임스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 혼자 웃음을 짓는 이유를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일세. 제임스앤제임스 2015.03.30 279
33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한인들이 사는 방법은 “제로 썸 게임”(Zero Sum Game)이 아닌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4.03 340
334 제임스앤제임스 지금은 때가 무르면 오고 갈 때마다, 함께하면서 즐겁게 참여하며 실아 가는 오클랜드가 좋아졌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4.08 184
33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친구야. 오클랜드의 삶을 그렇게 보기 좋게 살아 가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4.11 204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