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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아름다운 사람은 이유가 있습니다.

Hotel bird, Harry, that just hangs out. We have made it to Urabamba and I'm gonna blow up Instagram. Ha ha

 

우리가 사는 오클랜드에서 삶의 무게에 지쳐 고통스럽다 할지라도, 때때로 미소를 짓게 하는 유머가 있고,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따뜻한 이야기가 있다면, 새롭게 살아볼만한 가치를 얻을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때때로 아름다운 모습이 어떤 것일까 하고 묻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 중에서는 사랑하는 모습도 아름답고, 고통을 인내하며 이겨내는 모습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추일 것입니다.

 

고퉁을 인내로 이겨나가는 사람에게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순명으로 받아드리며, 스스로에게 순종하는 가운데 아름다움을 발산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받거나, 사랑하기는 좋아하지만, 어떤 것에 얽매여 순종하기는 싫어합니다. 사람들은 항상 우월성을 갖고서 이해하기는 하지만,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을 낮추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클랜드의 세상은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주제를 떠나서라도, 상하간의 질서와 합리, 그리고 나이를 떠나서 다른 사람이 누구이든 소중하게 여기고, 마음과 생각을 헤아리고 높일 수 있다면, 완벽하고 깊은 사랑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현실을 외면하고 불행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Another view of the roses.. Enjoy your day. X

 

장미꽃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인정하는 것은 장미꽃마다 자신의 독특한 향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꽃은 자신의 독특한 향기를 품어내기까지 많은 세월과 계절을 경험하고 나서, 드디어 한 송이의 장미꽃으로 열어 피어나 아름다움을 표출하게 됩니다.

 

하찮은 식물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과시하려면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경험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자하려면 꽃들과 같은 시련을 순종으로 받아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아름다움은 만남에서 드러납니다. 자신을 비워내고 스스로 낮아지려 할 때, 겸손으로 인해 아름다움으로 변화시켜 주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두렵거나 높아서 낮아지는 것이 아니고, 똑똑하고 뛰어나서 낮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의 인격체 안에서 만남이 일어나고, 그 곳에서 우리가 원하는 상대가 있으므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될 때, 순종의 기쁨과 자유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오클랜드에서 드디어 코리안 키위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Gappasov Ramil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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