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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도 진품과 위조품을 분별하며 살아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오클랜드의 세상에도 사람이든 상품이든 위조품(가짜)”이 점점 참 많아졌습니다. “진품(`진짜)”이 되기 어려우니 진품을 흉내내서 진짜의 행세를 하려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위장된 모습이 위조품이요 모조품가짜인 것입니다.

 

위조품(가짜)”은 항상 바쁘게 될 것입니다. 진품이 모습과 행동을 바꾸면 위조품도 자신의 모습을 바꾸고, 진품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위조품도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다음 행선지를 주목하게 되고, 위조품일수록 자신의 이야기보다 다른 사람의 화제에 관심이 많으며 항상 내부에서 해답을 찾지 않고 외부에서 답안을 찾아 복사하기에 바쁘게 될 것입니다. 진품일수록 프린터를 통해 새로운 창작물을 출력해내지만 위조품은 항상 진품의 원본을 복사하기에 바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Made-In-China라는 라벨을 보게 되면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하고 확인하는 일들이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위조품은 공짜”(Free Charge)가 많아졌습니다.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바이 원 겟 원(Buy one, Get One Free)”의 판매상술도 위조품인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중국에서 오는 가짜 양주가 많아 졌으며, 한 병을 사면 한 병을 공짜로 주기도 한 것입니다. 서울의 일부 레스토랑에서 많이 배웠던 것 같았습니다. 가짜 양주를 공짜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진실한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며, 가짜이기 때문에 공짜로 주는 것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진품은 공짜로 주지 않으며, 진품을 주더라도 진심과 진실을 담아 주는 것입니다. 진품을 만들기 위해 투자한 시간과 노력과 때로는 장인의 영혼을 담아내는 철저한 노력이 담겨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진품을 주는 것은 진품과 서비스에 담긴 철학과 열정을 전해주는 것이며, 진품은 곧 진품을 만든 사람과 같기 때문인 것입니다.

 

진품은 자신의 철학과 진심을 담아 한 시대의 걸작품이 될 수 있는 명품을 만드는 것이며, 기회가 반드시 온다는 일념으로 노력하며 드디어 걸작품을 쓸 기회가 왔을 때 승부수를 던져 순식간에 결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위조품은 퇴짜(Rejection)를 놓고 알짜(Essence)만 진품으로 인정해주는 오클랜드의 세상이 되어야 살맛나는 우리의 이민생활의 세상이 될 것이며, 위조품이 진품으로 둔갑하는 일들이 많게 되면 믿음은 땅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재미 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한 청년은 가난해서 체계적인 그림공부를 하지 못했으나, 그림을 잘 그리는 재능이 있었습니다. 그는 최고의 화가를 찾아가 화실보조로 일할 수 있도록 요청하여 허락을 받았습니다. 청년의 생각에 화가의 그림은 자신의 그림보다 더 나을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화가가 퇴근을 하면 그 화가의 그림을 똑같이 모사(模寫)하여 바꿔 놓았습니다. 모사한 그림이 정교하고 똑같아 눈치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얼마 후에 그 화가가 죽고 유작 전시회가 열었는데, 그 청년의 가짜 그림은 평론가들의 최고의 찬사를 들으며 화가 생전보다 더 높은 값으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그 청년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화가의 진품인 작품을 들고 이것이 진품이라고 외쳤으나, 그는 미친 사람으로 취급을 받았고 평론가들에게 위조품의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일화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것이 진품인지 위조품인지 혼란스런 세상에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합니다.

 

어떤 어머니가 두 딸의 한복을 해주기 위해 시장에서 진짜 비단과 인조 비단으로 만든 두 벌의 한복을 사왔습니다. 큰 딸은 얌전함으로 인조 비단의 한복을 선물하고, 막내딸은 말괄량이라서 진짜 비단의 한복을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당장 보기에 인조 비단이 반짝거리고 화려해서 좋아 보였기에, 막내딸은 떼를 써가며 인조 비단의 한복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에 인조 비단의 한복은 풀이 죽고 염색이 빠지며 퇴색해 버렸지만, 진짜 비단의 한복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민생활에서 진품과 위조품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진품이 아닌 것은 유사하고 정교하게 만들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가짜임이 드러 나게 되는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반짝거리며 좋아 보이는 위조품은 퇴색해서 무가치함이 드러 나느 것입니다. 가짜가 진짜보다 더욱 화려해 보이는 서울이나 오클랜드에도, 참 진리를 지켜가며 굳건하게 서서, 거짓된 세상의 잘못된 진리에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견디어 내는 참된 믿음을 소유한 한인들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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