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조국과 오클랜드에 사시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드리고 있습니다.


1109C8474EB3DC4A097E73

 

우리 어릴 적 우리의 모든 것이 되어 주시는 어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으로

분홍색 카네이션을  곱게 접어 올립니다.

 

사람이 되어라고 말씀하시던 아버지이시고

다른사람을 사랑하라고 일러주시던 어머니이시고

입을 것 하나 치장하지 않으시며

드시는 것도 초라한 밥상에 떨어진 그 눈물을

지금 우리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희생이란 두 글자에 삶을 내려 놓으시고

두분은 그렇게 인생을 즐기시느라

입가에 엷은 미소 하나 자으며

세상의 고난의 바람을 가날픈 야윈 몸으로 맞이하셨습니다.

오직 우리의 사랑 하나에 기쁨을 두었기에

위대한 감동으로 지금 우리의 마음에 새겨져 있습니다.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이 작은 몸으로는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기에는

부족함을 알았기에 여기 이렇게 무륲을 꿇었습니다.

부디 건강하옵소서. 오래 오래 사옵소서.

우리는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2070DA384E3C7CB8165EFB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2 기타 도(道)와 덕(德) JMAHN 2012.01.11 7625
751 유영준 도로 역할 재조명 플래너 2015.06.03 183
750 유영준 도보 위한 도시설계 주민 건강증진 기여 플래너 2016.02.23 221
749 유영준 도보습관은 어릴때 부터 플래너 2014.03.19 1366
748 유영준 도시 계획의 사회적인 순기능 플래너 2014.03.19 1324
747 유영준 도시 형태와 경제활동의 상관관계 플래너 2016.02.23 214
746 유영준 도시 형태와 에너지 플래너 2014.03.19 1011
745 유영준 도시계획자들의 꿈의 나라 : 중국 플래너 2014.03.19 1682
744 유영준 도시는 인류발전의 원동력 플래너 2014.03.19 891
743 유영준 도시를 푸르게 푸르게 플래너 2015.06.03 164
742 유영준 도시의 계획적 성장의 중요성 플래너 2014.04.14 1370
741 유영준 도심철도구간 플래너 2014.05.01 1614
740 한일수 돼지는 죽으면서 말한다 한일수 2014.11.13 1036
739 박인수 두 조선인(朝鮮人) 박인수 2012.09.26 2928
738 한일수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감성 한일수 2014.09.11 1012
737 유영준 똑똑한 도시에서 위기에 강한 도시로 플래너 2014.03.19 1512
736 한일수 뜰 안에 가득한 행복 한일수 2014.10.30 966
735 유영준 레고는 완벽한 도시 계획도구 플래너 2016.03.14 241
734 한일수 로마제국의 5현제 한일수 2013.12.23 2460
733 한일수 마음의 평화 한일수 2014.02.12 187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