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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유로 (14억 뉴질랜드 달러)를 들여 런던 전역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전용 도로를 건설하기로 한 계획이 최근 허가되었습니다. 이로써 유럽 최초 그리고 최장거리의 자전거 고속도로가 건설되게 되었습니다. 공사는 올 4월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약 30킬로에 달하며, 기존의 자동차도로 옆에 건설될 것입니다. 자동차도로와는 둔턱을 두어서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자전거는 런던에서 17,000명에 달하는 매일 이용객을 보유한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로 인해 자전거 이용의 획기적인 전환을 맞이하게 되어 좀더 안전하고 많은 사람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처럼 심각한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문제들로 인해, 도시에 자전거길을 만드는 것은 그리 별다른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작년에는 영국의 한 건축가가 기존의 열차길 위에 오직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자전거길을 계획한 획기적인 구상도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 건축가의 계획에 따르면 런던에 200군데의 도로 진입로를 만들어 220 킬로미터에 달하는 자전거길이 연결될 것이며, 각 자전거길마다 매시간 12,000명에 달하는 이용객이 있을 것이고, 약 30분의 여행시간단축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런던의 이와 같은 자전거 전용 도로는 도시의 삶을 좀더 여유롭고, 문화적이며 인간답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안전한 자전거 도로 건설은 결국 주요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활성화 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오클랜드는 수많은 자전거길과 도보로를 보유하고 있으나 매년 목숨을 잃는 사고소식을 뉴스로 접하는 저로서는 부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SkyPath로 알려진 하버브리지에 자전거 전용 도로 건설하려는 계획이 현재 시청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허가를 얻고 실행된다면 자전거 이용객 증가의 중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참고로 오클랜드 교통국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오클랜드 전역에 걸친 자전거길에 대한 지도와 자세한 정보를 얻을 실 수 있습니다.

(https://at.govt.nz/cycling-walking/auckland-cycle-run-walkway-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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