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병갑
2016.02.12 20:07

북한이 그런 곳인 줄 몰랐는가!

조회 수 2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 정부가 북한의 ‘ 미사일(사실상 대륙간 탄도탄 ICBM) 발사 실험에 대한 응징조치로 개성공단 폐쇄'발표를 한 데 대해, 어제 211북한이 남측 체류자 전원 강제퇴거조치와 함께 남측 자산을 전부 몰수함으로써 금강산 관광사업에 이어 한국 정부의 남북 경협의 상징들을 각각 1조원씩의 막대한 손실만 남겨주고 통일의 '싹'을 아예 짓밟아버렸다.

기는 사실은입주업체 대표들이 애초 한국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방침에 대해 정부 방침에 동의할 수 없다고 우기면서 원부자재와 장비를 가져 올 수 있도록 1-2주정도 시간을 더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고 한다그러던 중에 북한 당국이 당일 오후 450분에 성명을 발표하면서 “40분내로 전부 나가라며 무장 군인들을 대거 투입시키자 신분의 위협을 느껴 탈출러시로 대혼란이 일어났다고 한다.   

북한 당국에도 한국 정부에게 하던 것처럼 1-2주 더 시간을 달라고 생떼를 써보지 그렇나. 게다가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은 "모든 손실을 국가가 보상하라"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정부상대로 소송걸면 이길까? 입주업체들은 진정 북한이 이런 무뢰한 집단이라는 것을 모르고 투자했나순진한 건지무지한 건지….

리고높은 기대수익을 겨냥한 투자에는 그만큼의 위험을 감수할 각오를 하고 '투자'하는 건 자본주의의 상식중의 상식이다북한 근로자들의 값싸고 질 좋은 노동력을 이용해 그 동안 벌어들인 돈이 애초에 기대했던 높은 수익이었다면 이번 개성공단 페쇄조치는 그 높은 수익에 필수적으로 따르는우려했던 위험이 단지 현실화된 것일 뿐 예측치 못한 상황은 전혀 아니었다.

런데도 한국 정부에는 터무니 없는 요구로 온갖 생트집과 생떼를 다 쓰면서북한당국의 폭력앞에는 소리도 못하고 꽁지 빼고 달아났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핵무기/생화학무기를 우리민족의 머리위에 이고 살게하는진정한 공산주의도 아닌 단순한 1인 독재 폭력집단에 불과한 북한에 대해, 일부이긴 하지만, 우리 국민들의 현실인식은 아직 많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은 우리 손으로 뽑은 박근혜 정부가 고심끝에 내린 대북 봉쇄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두 지방 방송들을 끄고, 국론을 통일해 한국정부에 힘을 모아 주어야 할 때다. 북한의 핵폭탄 맛을 보고난 후에야 저승길이 바로 우리 코앞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을 때쯤이면 이미 늦었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하병갑 세무사/법무사/오클랜드 한인회 감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이민가족의 실패와 성공의 이야기. 제임스앤제임스 2013.03.18 4314
61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비우는 만큼 채워집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3.20 2922
61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하나보다는 함께 하는 마음이 좋아 보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4.23 2736
609 박인수 처세잠언(處世箴言) 박인수 2013.04.24 2745
608 박인수 호랑이등에 올라탄 젊은 지도자 김정은에게 1 박인수 2013.04.26 6094
60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존경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3.05.05 11155
60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내가 살아보니까. 1 제임스앤제임스 2013.05.09 2995
605 박인수 오클랜드 한인문화회관 개관 송축(頌祝) 박인수 2013.05.15 3274
604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 한인회의 부흥의 불이 타오르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6.02 2575
60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이민 1세대들의 첫사랑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6.04 2790
60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어느 성직자가 제대로 된 세상의 아버지가 됨을 역설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6.07 28393
60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청춘예찬을 기억하며 젊음을 찬양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6.10 3082
600 박인수 ’In this god damn world, you are the best soldiers’ 박인수 2013.06.11 3066
59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사랑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6.12 2970
59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34)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6.14 2702
59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의 이민생활이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6.16 2801
59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35)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6.17 2657
595 기타 JEK 교육연구소와 함께하는 2013 여름 SAT 프로그램! jekef 2013.06.17 1773
594 기타 나마스떼! 지금여기 2013.06.18 2397
593 박인수 요덴유키오상(余田由紀夫さん) 박인수 2013.07.09 2502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