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클랜드시청이 현재 지역플랜의 디지털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웰링턴시는 이에 앞서서 Eplan을 발표하고 이를 사용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웰링턴시가 발표한 EPLAN은 지역플랜을 사용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이미 호주에서는 실용화되어 있는 상태이며, 뉴질랜드는 도입단계에 있는 실정입니다.

EPLAN은 사용자가 주소나 지도상의 위치를 클릭하면 개발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사항을 표시합니다. EPLAN은 신속하고 쉽게 높이 제한 등의 특정 택지에 적용되는 규칙을 찾아 사용자에게 소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에게는 매우 편리한 방식으로 일반인에서 좀더 쉬운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므로 향후 좀더 많은 이용이 예상됩니다.

EPLAN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 특정 필지에 관련된 지역플랜 룰을 소개하며 무관한 계획은 필터링
  • 현대지도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사용
  • 모든 관련 계획의 변경 내용 제공
  • 특정 필지에 대한 속성 즉 예를 들어 위험 지역과 문화 유산 기능에 대한 프로퍼티 보고서 생성
  • 정의 단어를 클릭하면 그 의미 자동 표기
  • 신속하게 섹션 사이를 이동

EPLAN은 허가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좀더 정확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므로 본인의 토지에서 개발하고자하는 사람들은 어떤 것이 가능하고 어떤 사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 쉽게 인지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주택 구매를 고려하거나 자신의 지역에서 도시계획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eplan.wellington.govt.nz을 방문하시면 EPLAN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자원관리법 허가원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청에서 느낀 점들 중에 하나는 종이 낭비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허가원서는 A4 박스로 한가득 담긴 서류들을 포함하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시청의 이러한 움직임은 적극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다만 온전하게 접수가 되려면 모든 서류를 디지털문서와 플랜으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즉 스캔을 한 문서는 제외가 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디지털로 제출된 플랜은 특정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지역플랜의 룰에 따라 치수를 재고 계산을 할 수 있으나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 플랜은 그러한 도구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종이가 필요없는 사무환경이 뉴질랜드에서도 하루 빨리 정착하길 기원해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은 배려와 예의로 모두가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8.26 177
63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삶 속에서 우리 한인들이 만나고 겪은 모두가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8.11 178
630 유영준 유럽의 최초 자전거 고속도로 승인 플래너 2015.06.03 179
62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 올 때 첫마음을 가진 젊음은 지나 가고 청춘은 오고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10.22 179
62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에게 좋은 뉴질랜드를 물려 주는 “뉴질랜드 타임즈”가 될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3.16 180
627 제임스앤제임스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 오클랜드의 늦봄에 우리 고유술인 막걸리 한잔 하며 노가리를 까는 것이 그리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1.03 181
626 유영준 미래 예측과 도시계획 플래너 2015.06.03 182
62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이민생활에서 행복한 삶의 동반자인 오클랜드의 좋은 친구들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9.19 183
624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언제나 우리 한인들의 강인한 민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8.14 183
623 유영준 도로 역할 재조명 플래너 2015.06.03 183
622 제임스앤제임스 지금은 때가 무르면 오고 갈 때마다, 함께하면서 즐겁게 참여하며 실아 가는 오클랜드가 좋아졌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4.08 184
62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한인들의 성공은 만들어 갈 수 있으며 항상 가까이 있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9.16 185
62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봄저녁 노을을 보며 꼭 오클랜드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싶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9.05 186
619 제임스앤제임스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 오클랜드의 보타니 다운즈의 한인들의 사랑의 찬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5.12 186
61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20년 동안의 이민생활을 통해서 성공적인 가장(家長)이 되기 위한 표준 선택기준을 배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7.22 187
61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이 새로운 자신으로 변신하려면 기존의 자신을 완전히 버려야 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7.28 188
61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한인들을 빛나게 보이게 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8.29 189
615 유영준 Low Impact Development원리 주택개발에 적용 플래너 2015.06.03 189
614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만들고 사람답게 사는 친구들이 되고 싶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8.04 189
613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행복은 가꾸며 가는 마음 안에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25 190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