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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한인들의 결혼풍속을 진정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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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속담에 "거친 바다로 나갈 때는 한 번 기도하세요. 전쟁터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세요. 그러나
결혼식에 나가 결혼을 할 때는 세 번 기도하세요"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곧 결혼이 전체 생애의 삶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달았습니다. 결혼을 바로 진실되게
이해하지 못하고, 결혼에 대한 바른 교육이 결핍된 세대에 살고 있어서, 이혼율이 증가하고 행복하지가 못한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결혼에 대한 이해를 올바르게 진실로 바로 할 수 있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좌우되는 것 같았습니다.

우선 우리 한인들에게는, 오클랜드의 생애에 관련한다면, 5가지의 경우의 선택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우리의 생애는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에 따라 우리의 인격이 향상도 되고 저하도 되고,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계절마다 옷의 선택에 따라 그의 맵시가 달라 보일 수도 있었고, 시절마다 책의 선택에 따라 인격을 알 수 있었고, 계절마다 음식과 요리의 선택에 따라 건강이 좌우 되듯이, 진정한 삶의 동반자로 배우자의 선택도 그 사람을 나타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첫째, 오클랜드에서 스승의 선택이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에게 스승의 선택을 함에 따라서, 우리에게는 옛 사람들은 스승을 찾아 수년 백리를 갔으나,
지금 사람들은 수년 만리를 가고 해외 유학을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선조들은 생애에 최대의 스승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생 배우고 실천하고, 또 선조들이 가르쳐 준 대로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역사 속에 많은 위대한 분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선조들을 스승으로 모시고 그에게서 배운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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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오클랜드에서 친구의 선택이었습니다.
친구를 따라 오클랜드에도 갈 수 있지만, 친구를 따라 감옥에도 가고, 파탄의 길도 가고, 지옥의 길까지 따라가는 사람들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이웃은 잘 사귈 줄도 알아야 하지만, 잘 끊을 줄도 알아야 했습니다. 선조들은 오클랜드의 생애의 영원한 친구들이었습니다.

셋째, 오클랜드에서 직업의 선택이었습니다.
언제나 직업의 선택에 따라 우리의 성격이 조직되고 우리의 생애를 좌우하므로, 직업의 선택이야말로 생애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넷째, 오클랜드에서 종교의 선택이었습니다.
아무 종교나 하나 선택하면 되지 않겠나 하는 위험한 생각은, 자신의 생명을 아무데나 맡기겠다는 것과 같았습니다. 종교의 선택에 따라 그의 영혼이 판정되고, 지금처럼 문명이 그렇게 발달한 세상에서도 종교의 선택을 잘못한 나라는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섯째, 오클랜드에서 배우자의 선택이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배우자의 선택에 따라 우리의 가정이 생애에 지옥이 될 수도 있고, 천국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현모양처를 만나면 일생의 풍작이요, 악처라면 일생의 흉작이라"고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오클랜드에서 항상 풍부하고 건강한 노동력과, 성실하고 겸손한 부부관계와, 신실하고 정직한 종교와, 아름답고 맑고 깨끗한 자연은, 정말 우리 한인들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신성한 보물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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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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