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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노령인구는 최근 들어 급속한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노인분들의 안위를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회적 과제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 과제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항목은 노인분들이 원하시는 곳에서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사시게 하는 것일 겁니다. 금번 오클랜드 유니타리 플랜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특별 섹션을 마련하여 이 중요한 사회적 요구에 대한 대응책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의 전통적인 주택개발방식은 향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노령인구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사실 그러한 논의는 오클랜드 플랜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향후 30년안에 오클랜드 인구는 백만명이 더 늘어날 것이며, 65세이상의 노령인구는 2051년에 이르러서는 오클랜드인구의 25%에 이를 것이라는 통계청의 자료도 있습니다. 오클랜드 플랜은 ''다양한 선호도와 요구조건에 부응하도록 주택의 선택폭을 넓히자''라는 핵심 과제의 일환으로 본 노령인구들을 위한 주택들에 대한 방안이 유니타리 플랜에 반영된 것입니다.

현재 많은 노인분들이 개인집에서 제도적인 보살핌없이 지내고 계신데, 결국 유지보수비용도 부담이 되고, 자신들의 필요에 맞도록 주택의 개조도 용이치 않고, 세금부담도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친구와 가족들로부터 떨어진 요양시설로의 이전은 노인분들로 부터 종종 환영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경향을 보면 새로 지은 타운 하우스나 저층아파트는 60세이상의 노인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좀더 나은 서비스 그리고 의료서비스등을 함께 제공하는 복합단지 스타일의 최신식 요양시설은 점점 더 각광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주택지역에 요양시설들의 필요성이 인정되지만, 오클랜드 플랜에서 조차도 그러한 요양시설단지가 기존의 주택지역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플랜의 비젼 실행 플랜인 유니타리 플랜은 따라서 노령인구의 필요사항을 대처함에 있어서 좀더 유연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유니타리 플랜은 기존의 죤과는 다르게 별도로 특별 목적죤으로서 요양지구를 일부지역에 한하여 지정하고 개발에 대한 확실한 지침을 다음과 같이 피력하고 있습니다.

즉, 일단 1200 평방미터의 토지에 최소 25미터의 도로경계면을 가지고 있다면 그안에 몇채를 짓건 그건 개발업자의 개발의도에 따라 진행될 겁니다. 또한 좀더 긴 건물의 길이를 요구하여 휠체어 등으로 건물에 출입을 가능케 합니다. 또한 가능한 경우에 좀더 높은 건물의 높이를 허용하여 효율적이고 밀집된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로인해 토지 경계선으로부터 떨어져 지을 수 있도록 합니다. 요양시설의 전통적인 낮은 주차수요로 인한 영구 주차장의 요구조건이 완화 그리고 실내활동이 많으므로 외부 공간 면적의 요구조건이 낮아졌습니다. 

노령인구의 증가는 비단 오클랜드만의 이슈가 아닐 것입니다. 웰링턴과 해밀턴은 노령인구증가에 대비해 충분한 요양시설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크라이스트쳐치의 경우는 기존의 자신의 집에서 나와 새로운 보금자릴 찾아야하는 노령인구를 위해 그를 감안해서 요양시설을 위한 공간을 도시계획에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오클랜드 시장인 렌브라운은 좀더 많은 요양시설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요양시설의 확충은 젊은 세대들을 위한 집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며 주택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한국교민분들도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노령인구를 위한 이와 같은 정부시책마련은 환영할만한 일인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시행에 있어서도 그러한 의도가 반영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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