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클랜드의 풍족함에는 만족이 없는 부끄러운 삶도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


 

우리의 오클랜드의 삶이란, 잘 먹고 잘 입고 풍족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만이 아닌 것입니다. 오클랜드의 풍족함에는 만족이 없는 부끄러운 삶도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때로는 오클랜드의 삶을 살아 가보면 한 때는 잘 나갈 때가 있었지만, 지금이 힘들고 지쳐 있다고 후회하거나 뒤돌아 보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나 자신을 잃은 사람은 뒤돌아 보게 될 수도 있지만, 그 때가 행복하고 아름다웠다고 할지라도, 세월이 지나고 보면 힘든 시간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에게는 지금이 현실인 것입니다. 우리가 숨쉬고 있기에 지금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오클랜드의 삶이 지금부터 또한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민생활에서 앞만 바라 보고 가기를 바라며, 가다 보면 산도 넘고 강도 넘고 언덕도 넘고 평지도 건너야, 우리 한인들이 설정한 그 곳까지, 우리 한인들이 그려 놓은 정착할 그 곳까지, 걸어 가고 때로는 뛰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인들의 삶이요 여정이 되어져 왔습니다.

 

우라의 오클랜드의 한인들은 밝게 떠 오르는 동쪽의 태양을 등지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희망은 우리 앞에 미션베이나 이스턴 비치의 지평선에 강렬한 태양처럼 다가 오며, 행복도 우리 앞에 서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의 행복은 우리의 마음 안에서 떠 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에 동그란 사랑으로 포근히 품어 보면, 우리의 오클랜드의 삶이 즐겁고 행복해 질 것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굴곡진 닫힌 마음들을 가을의 향연에 열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16 177
49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 사는 자녀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14 233
490 한일수 호박 덩굴에 행복이 주렁주렁 file 한일수 2015.03.12 588
48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랜 이민생활의 풍상을 통해 오클랜드를 그토록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07 220
488 제임스앤제임스 이곳에서 오클랜더가 잘 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04 190
48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은 소중한 것들을 많이 갖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27 307
486 한일수 뉴질랜드에서 바라보는 달의 이미지 한일수 2015.02.26 577
48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도 우리 고향의 감나무가 있고 도토리나무가 있어 옛 추억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20 448
484 제임스앤제임스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 설날에 막걸리와 친구들이 있어 좋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17 343
483 제임스앤제임스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 친구사이의 소박한 우정이 한 눈에 들어 오는 정경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16 471
482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에 오고 나서 힘들거나 슬프거나 기쁠 때도 우리는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16 330
48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우리는 보타니의 아침의 시작을 위하여 신나게 뛰어갈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13 385
480 한일수 뉴질랜드 신토불이 한일수 2015.02.13 520
47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도 진품과 위조품을 분별하며 살아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05 420
478 제임스앤제임스 권세(權勢)를 어떻게 해야할까? 제임스앤제임스 2015.02.02 347
477 한일수 백두산 천지 한일수 2015.02.01 618
47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이 그동안 살아온 오클랜드의 세월은 아름다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1.31 475
47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노년을 향해 늙어 감에 은혜와 축복의 감사를 드릴 뿐이구나. 제임스앤제임스 2015.01.26 460
»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풍족함에는 만족이 없는 부끄러운 삶도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1.24 483
47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오클랜드의 한인들을 좋아하는 이유들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1.24 543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