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1-9)
갈수록 교활해지고 대담해지고 있는 신용사기를 피하기 위해서 은행 고객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은행 옴부즈맨 데보라 메텔은 은행 사기관련 민원이 올해에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은행이 송금 사기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송금 시스템과 기술의 발달로 송금은 신속히 이루어지고 되돌려 받기가 훨씬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은행은 고객의 신분을 확인하고 있으나 모든 고객의 송금과정을 확인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실한 사람에게 송금해야 하며, 세부 계좌내용과 비밀번호를 주지 말고, 제 3자에게 다시 송금할 돈을 자신의 계좌로 받지 말고, 정기적으로 자신의 계좌를 확인하며 의심스러운 경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과 소비자 보호원에 즉시 신고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NZNews 2 (1-9)
오타고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무료 의사 진료가격 비교사이트를 개발했습니다. 컴퓨터 사이언스 3학년에 재학중인 프레이저 톰슨가 개발한 Doctorpricer.co.nz에서는 전국 19개 기초 보건 기구의 진료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주소와 나이를 입력하면 근처 15km이내의 진료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톰슨은 같은 지역에서도 진료가격이 매우 차이가 나며, 많은 병원 홈페이지에서 진료가격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톰슨은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이용하기를 바라며 홈페이지에 광고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3 (1-9)
어제 이슬람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테러를 당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100여명의 프랑스 이민자들이 웰링턴 프랑스 대사관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내가 샤를리”라는 피켓을 들고 꽃다발과 촛불, 프랑스 국기를 대사관 밖에 걸었습니다. 오클랜드에서는 오늘 오후 5시부터 퀸스트리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존 키 수상은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주의 원칙에 도전한 테러를 강하게 비난하였고 노동당 또한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지지하며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집회는 전세계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프랑스에 주재하고 있는 뉴질랜드인이 테러 위험에 노출되었다는 보고는 없으나 테러 가능성에 주의하며 프랑스 정부의 지시를 따를 것을 권고했습니다.
1-9
▶ 지난 7일밤 세 명의 낚시하던 사람들이 뒤집힌 보트를 붙잡고 8시간을 물속에서 보냈습니다
자정이 넘어서 해안 경비대는 남편이 두 명의 친구들과 함께 카이아우아 캠핑 그라운드를 떠나 함께 낚시를 떠난후 돌아오지 않아 염려하는 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웨스트팩 구조 헬기가 이 세 명을 수색하러 출동했으며, 밤 1시 15분경 16피트의 작은 보트가 뒤집혀 선체에 매달려 있는 세 명을 발견했습니다.
윈치를 사용할수 없어 해안 경비대의 구조선이 보내졌으며, 새벽 2시경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함께 매달려 있는 세 명을 발견했습니다.
세 명중 2명은 구명복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모두는 저 체온증의 증상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타메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 후에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 오타고 와 넬슨이 지난달 강한 관광산업으로 혜택을 받았습니다
어제 Paymark 로부터 밝혀진 통계자료는, 이 지역이 2013년 12월 에서 2014년 12월 사이에 가장 큰 소비증가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Paymark의 마크 스펜서씨는 대부분의 지역이 증가를 보였으나, 오타고 와 넬슨이 특별히 크게 증가했으며, 그 이유는 오타고 와 넬슨이 관광의 중심지로 수준 있는 관광지역으로 고려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2014년은 또한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소비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 와이카토 호수에서 어떠한 붉은색을 띤 물에 접촉을 피하도록 사람들에게 경고되고 있습니다.
수질 조사들은 최근의 색깔 변경이 모 조류의 높은 농도로 인해 초래된 것으로 밝혔습니다.
수질 조사결과는 마레타이 호수에서 모조류의 높은 농도를, 그리고 카라피로 와 오하쿠리 호수에서는 낮은 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