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11-7)
뉴질랜드에 입국한 한 방문객이 들여온 소포가 공항 검역과정에서 신선한 뱀고기로 밝혀지면서 검역 강화의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중국에서 입국한 한 방문객은 자신의 어머니가 싸준 소포가 차 종류라고 생각하는데 무엇인지 확실치 않다며 검역 과정에서 신고했습니다. 기초산업부는 이 방문객의 신고는 바른 결정이었다고 치하하며 자진 신고함에 따라 방문객이 누구인지는 밝혀내지 않았습니다. 이 뱀고기는 뉴질랜드 파충류 생태계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초산업부 직원들은 일부 나라에서 들여오는 진공포장 식품의 내용물이 확실치 않을 때 일일이 열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기초산업부는 이 소포가 멸종위기종 거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하여 보존부로 보냈습니다.
NZNews 2 (11-7)
항공기 비행에 방해가 되는 새 떼를 쫓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보트가 공항 주위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카이티카키 랑이 또는 Guardian of the Skeis이라고 이름 지어진 이 프로젝트는 오클랜드 공항 활주로 둑에 모여있는 백조들과 다른 새 떼들을 쫓아낼 목적으로 공항 주변을 운행하며 시속 80키로미터까지 낼 수 있습니다. 몇 해 전 한 비행기에 세 번이나 새가 휩쓸려 들어 간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결국 항공기는 회항하여 점검을 받아야 했습니다.
뉴질랜드 의사와 간호사들은 호주 의료진들과 함께 에볼라 환자들을 돌보기 위하여 시에라리온에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 각료 회의에서 에볼라 환자들을 돌보기 위하여 새로이 지어진 백 명 수용 능력의 병원에서 호주 의료진들과 함께 아프리카 서부 지역에서 의료 활동을 할 의료진 파견에 대한 서명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첫 의료진은 새로이 지어지는 병원이 완성되는 시점에 맞추어 이달 말 경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의료진을 우선으로 하지만 일반 보건 부분에 종사하고 있는 열 명 이내의 의료진을 매 2~3주 간격으로 한 번씩은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정부가 새로이 짓는 이 병원은 호주의 아스펜 의료회사가 관리를 하게 되면서 호주 의료진과 함께 뉴질랜드 의료진이 환자들을 진료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원 봉사를 마치고 귀국하는 의료진들에게 대하여도 정밀 검사와 관리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 찬 바람과 우박 그리고 천둥번개까지 보였던 변덕스러웠던 봄 날씨가 물러나면서 이번 주말의 날씨는 고기압의 세력에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되었다.
기상청의 존 로우 통보관은 전국적으로 커다란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오늘 오전 북섬 동해안 지역에 있는 저기압 세력이 다가오는 고기압 세력에 밀려 먼 바다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하면서 서쪽 와이라라파 지역에 마지막 소나기가 예상될 것으로 밝혔다.
로우 통보관은 이번 주말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간간이 구름이 끼지만 비교적 긴 시간의 해가 비치는 날씨가 될 것으로 밝혔다.
일요일에는 남섬 지역에 또 다른 전선이 상륙하면서, 남섬 서부 지역인 웨스트 코스트 지역에 구름과 비가 예상되지만, 오클랜드 지역은 월요일까지 비교적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갑이 스마트 폰의 한 어플이 이번 주에 시험적으로 소개되면서 앞으로 역사적 유물로 변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마크와 ASB 은행과 BNZ 은행 그리고 통신 3사가 지원한 “셈블” 이라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에트포스 단말기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여도 필요한 대금을 지불하는 새로운 결제수단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와 웰링턴의 약 250명을 대상으로 시험적으로 사용을 시작하여 이 어플리케이션이 대중화 되기 이전의 정상적인 작동을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시험 사용에서 문제가 없다면 뉴질랜드 사회에 지갑을 없애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셈블 회사의 롭 엘리스 최고 경영자는 지금까지 이 어플리케이션의 진행은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히며, 이 어플리케이션이 대중화되어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게 된다면 대금 결제와 은행 거래 방식에 상당한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11-7
▶ 현재 쓸 수 있는 자금으로 파이크 리버 광산에 기념비를 세우는데 사용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솔리드 에너지 사는 광산 현장을 폐쇄하려 하고 있으며, 거의 4년 전에 사망한 29명의 희생자들을 가장 잘 기억하기 위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레이 지역 토니 콕스혼 시장은, 광산 재 진입 작업을 위한 자금을 위해 2년 전에 존 키 수상과 협의를 했으며 1000 만 달러를 지원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콕스혼 시장은 지금까지 750 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250만 달러가 남아있다고 언급하면서, 이 자금으로 기념비를 설립하여 모든 것을 결말 지우는 것이 타당하다면, 이 돈은 현재 사용할 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레나호의 선주들은 나파선 선수의 잔여부분은 제거하도록 요청될 것 같으나 나머지 부분은 아스트롤라베 산호초에 남겨두도록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베이 어브 프랜티 지역 카운실은 오늘 난파선 전체를 제거하는 것이 너무 위험하다고 제시하는 독자적인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이 보고서는 선박의 소유주들이 환경법정에 난파선을 현장에 그대로 두도록 요청하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환경 법정이 문화적인 우려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조건들을 부과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레나호의 선주들이 현지 마오리 부족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산호초 관리 계획을 준비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 현지 마오리 부족은 레나호 난파선이 수중에 매립되는 것으로 비유했습니다.
베이 어브 프랜티 카운실은 난파선을 아스트롤라베 산호초 위에 있는 그대로 남겨두는 것이 더욱 더 안전 하다는 보고서를 펴냈습니다.
그러나 현지 마오리 부족 대변인은 난파선 잔해들이 점점 늘어나 떠다니며 수중에 매립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오리 대변인은 난파선의 파편들이 퍼져있는 지역들이 1km2 이 넘으며 점점 더 넓어져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나호가 현재 있는 자리에 그대로 남길 것인가의 최종 결정은 환경 법정에 의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