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10-9)
희귀한 고서적 두 권이 카피티 코스트 헌책 판매 행사에서 발견되어 알렉산더 턴불 도서관에 보관되었습니다. 한 권은 1688년에 발간되어 전세계적으로 16권만 남은 성경이고 다른 한 권은 1750년 발간되어 현재 19권만 남아 있는 시집입니다. 책들은 겉 표지가 없지만 아주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전적으로 수 백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권은 각기 다른 기증자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나 원주인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주최측은 매년 60,000여권의 책이 기증되고 있는데 책 사이에 감추어둔 현금에서부터 권총까지 발견되고 있으나 희귀한 고서적은 아주 드문 경우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9년에도 209년된 고서적이 기증된 적이 있습니다.
NZNews 2 (10-9)
영양학자는 생우유 판매가 대중화되기 전에 충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생우유 섭취에는 많은 위험 요소들이 있으며 아직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슈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과정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으므로 현재로서는 살균 우유가 가장 안전한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생우유는 살균을 거친 우유보다 많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면역 시스템에 더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생우유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며 알러지 및 천식과 관련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NZNews 3 (10-9)
뉴질랜드 장로교 총회에서 동성결혼 반대를 결의함에도 불구하고 웰링턴의 한 장로교회는 동성결혼을 축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요일에 열린 전국 장로교 총회에서 장로교회는 동성결혼을 금지한다고 결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웰링턴의 St.Andrew’s on The Terrace 장로교회는 결혼에 있어서 두 사람 사이의 사랑과 헌신 등 관계의 질이 중요한 것이지 성별은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회는 20년여년 이상 동성 커플을 축복해왔으며 2005년부터 동성 결합을,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작년 8월부터는 동성 결혼을 주례해 오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장로교인은 2013년 현재 330,51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전국적으로 3번째로 큰 기독교 종파입니다.
데이팅 앱인 틴더를 이용하여 남자들을 만나던 세 명의 키위 여성들이 강간 사례로 경찰에 신고되면서 틴더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경찰은 28세의 뉴질랜드 여성이 비지니스 출장차 시드니를 방문하면서 틴더 앱을 통하여 연결이 된 남성을 만난 이후 여러 명의 남성들로부터 강간 및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신고를 받고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클랜드의 경찰도 똑같은 틴더 앱을 통하여 남성들을 찾는 서로 관계가 전혀 없는 두 명이 여성이 남성들을 만난 후 강간과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신고되어 이에 대하여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폰의 앱인 틴더는 훼이스북에 있는 개인 신상 내용과 연계가 되어 있으며, 또 GPS 기술을 이용하여 원하는 스타일의 이성을 가장 가까운 장소에서 추천을 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사고들이 발생하면서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경찰은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지역에서 전력 공급을 받는 고객들의 80%는 유사시 더운 물을 공급하는 핫 워터 실린더의 전력을 차단하는 내용에 대하여 서명을 하였으나, 많은 고객들은 그에 대한 내용을 이번 주에 알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일요일 새벽에 있었던 펜로스 변전소의 화재로 8만 5천 세대의 벡터 전력회사의 고객들에게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엊그제 화요일 밤까지 모든 고객들에게 전력 공급이 모두 복구되었으나 여전히 일부 고객들은 더운 물 공급이 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벡터 전력회사의 관계자는 전력 수요가 많은 피크 타임에 전력 수급을 조절하기 위하여 전기로 더운 물을 만드는 핫 워터 실린더에 공급되는 전기를 차단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필요한 경우 이를 차단하여 공급을 중단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혔다.
오클랜드 네트웍에 연결이 되어있는 벡터 사의 고객들 중 80% 이상은 이와 같은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부분의 고객들은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인 랜드로 불리는 남섬이 여러 가지 생활면에서 북섬에 비하여 살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OECD의 보고서에서는 OECD 34개 국가들에 대하여 아홉개 부분에 대한 생활면에서의 비교를 지역별로 세분하여 이를 비교하였으며, 이 결과 남섬의 생활이 여러 가지 부분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공개된 이 자료에서 남섬은 소득을 포함하여 구직, 사회 참여, 주택, 생활 안전 부분 및 보건 등 아홉 개 부분 중 여섯 개 부분에서 북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남섬에서의 생활이 북섬보다 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섬과 북섬 사이에 환경과 교육 그리고 브로드밴드의 서비스 이용 부분에서는 비슷하거나 북섬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외의 부분 특히 소득 부분과 구직 부분에서는 상당히 많은 격차를 보이면서 남섬이 북섬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비교되었다.
10-9
▶ 강도 7.1의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단층선이 웰링톤 항구 지하저변에서 발견되어 웰링톤의 에 있는 일부 사업체들에게 걱정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웰링톤은 이미 뉴질랜드에서 가장 활성적인 단층 선들을 가지고 있으나, 과학자들은 아오테아 부두 400m 떨어진 앞 바다에서 또 하나의 단층 선을 발견했습니다.
NIWA 의 해양 지질학자 필립 바네스 지질학자는 이 단층 선은 잠정적으로 6000년 전에 마지막으로 파열됐으나, 앞으로 언제 파열될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2년 동안 단층선을 연구하였던 NIWA는 이 단층선이 강도 6.3 에서 7.1 사이의 지진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아오테아 단층선은 웨스트팩 스타디움 으로부터 1km지점에서 약해지며 웰링톤 항구를 통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셀리아 웨이드 브라운 웰링톤 시장은 우리는 공포에 빠져서는 안되며, 새로운 단층 선이 활동을 한다 하더라도, 도시의 건물들은 지진에 잘 견디어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