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8-28)
녹색당은 세입 주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택 상태를 점검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녹색당의 메티리아 투레이 대표는 백 만 명이 넘는 성인들과 4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세입 주택에 살고 있으나 정부는 세입 주택의 상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세입 주택의 안전과 질, 안전에 관한 법을 제정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색당은 이 세입 주택 개선 정책의 하나로 모든 세입 주택에 대한 WOF (Warrant of Fitness) 신설과 세입자의 권리 신장, 주택 20만채에 대한 단열 시공을 제안하였습니다. 1990년도에 세입자는 전체 25%였으나 현재 전체 인구의 35%가 세입 주택에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세입자의 권리와 기본적인 주택의 상태에 대한 규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주택의 상태가 개선되면 어린이들의 질병 감염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색당이 제안한WOF 프로그램은 단열, 기본 설비, 냉온수, 화장실, 욕실, 전기, 스토브, 배선등 주택 상태에 따라 별표로 등급을 받게 됩니다. 시행이 되는 두 해 동안은 집 주인들이 주택을 보수 하도록 시간을 주고 2017년부터는 모든 세입 주택의 의무 사항이 됩니다.
NZNews 2 (8-28)
45년 동안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는 한 정신 지체 남성의 인권 문제가 UN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남성은 13세 때 어린이 성추행 혐의로 정신질환 보호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현재 58세이지만 정신연령은 10세입니다. 그의 변호사는 인권 유린의 문제로 UN에 도움을 청했으며 아마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경우에 처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런 브룩뱅크 교수 또한 이 남성에게는 형무소가 아니라 도움을 줄 장소가 필요하다고 동의했습니다. 이 남성이 형무소에서 재활 도움을 받지 못했고 형무소에서 그저 무시되어왔던 점을 봤을 때, UN이 정부에게 실제적 행동을 제안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처우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UN의 답변은 약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8-28
▶ 폰테라 가 중국에서의 점증하는 유아용 유동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한 대형 중국 회사와의 제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낙농산업의 거장은 중국 유아식품 전문 제조업체인 비잉메이트 사와 합작 투자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폰 테라 는 중국 유아용 유동식 시장의 10% 를 점유하고 있는 비잉메이트 의 600 만 달러 이상인 20%의 주식을 보유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폰테라의 자금 관리 이사는 2018년 까지 1억 달러의 판매증가를 기대하며, 이것은 폰테라 나 폰테라의 주주들에게 좋은 뉴스라고 말했습니다.
폰테라는 또한 뉴질랜드 전역에 신규 가공 공장들을 위해 5억 달러 이상을 투자 할 것을 어제 발표했습니다.
▶ 최근의 Vote Compass 결과는 국민당 당수인 존 키 수상이 가장 인기 있는 정치 지도자로 남아있으나, 이 조사 결과는 5위를 차지한 데빗 건리프 노동당 당수에게는 나쁜 뉴스입니다.
Vote Compass 는 8월 17일부터 열흘 이상에 걸쳐 10만 명 이상을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는 각 정치 지도자들에게 1 에서 10 까지의 점수를 매기도록 요청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는 응답자들이 5.7 점을 얻은 존 키 수상을 가장 긍적적 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윈스턴 피터스 New Zealand First 당 당수가 3.7 점으로 2위를, 그 뒤를 녹색당 공동 당수인 메티리아 투레이가 3.6점으로 3위를 그리고 또한 명의 녹색당 공동 당수인 러셀 놀만이 3.5 점을 얻어 4위를 차지했습니다. 데빗 건리프 노동당 당수는 3.4 점으로 5위입니다.
수퍼 시티로 통합된 오클랜드 시티는 단일화된 레이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일부 오클랜드 지역은 매년 상당한 금액의 레이트를 지난 3년 동안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되기 이전의 오클랜드 시티에 속하였던 마운트 알버트와 마운트 이든, 마운트 로스킬 지역과 일부 동부 지역의 부유한 지역은 매년 카운실이 정한 최고 인상폭으로 레이트가 오르면서 지난 3년 동안 평균 20% 이상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5만 7천 세대들 중 상당수의 시민들은 카운실이 정한 최고의 인상폭인 10%씩 인상되어 통합 레이트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과정의 3년 동안 최고 33%의 레이트가 인상된 사례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알버트 이든 지역이 최고로 지난 3년 동안 23%의 레이트가 인상되었으며, 호윅 지역은 15.6%, 데본포트 타카푸나 지역은 15.5%, 어퍼 하버 14.6%, 하이비스커스 엔드 베이즈 지역은 9% 오른 반면 헨더슨 매시 지역은 7.2% 줄어들었으며, 파파쿠라와 로드니 지역도 레이트가 지난 3년 동안 줄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내에 최고급 호화 아파트가 세워지며, 이에 대하여 도면 상태로 분양이 시작된 지 일주일만에 펜트하우스가 5백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매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매 계약으로 4백 스퀘어 미터의 펜트하우스는 오클랜드에서 가장 비싸고 호화스러운 주택들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판매 위임을 맡은 베일리즈 부동산 회사는 밝혔다.
이 아파트 건설 계획은 오클랜드 걸스 그래마 스쿨을 내려다보고 있는 홉타운 스트리트의 전 텔레콤 빌딩으로 현재 15층의 건물을 증개축하여 18층의 고급 아파트 건물로 2016년 중반기 경에 완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경비원을 포함하여 최고급 아파트 단지가 될 이 건물은 39만 달러의 54스퀘어 미터의 원베드룸을 비롯하여 69만 달러의 투 베드룸, 백 5십만 달러의 쓰리 베드룸 등 모두 119세대의 계획으로 거의 대부분이 주인이 거주 목적으로 구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바디콥의 관리비도 연간 4-5천 달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플루엔자 또는 유사 증상의 환자들이 병원으로 몰리면서 병원측은 의사의 진료를 미리 받지않고 기다리다가 마지막에 병원의 응급실을 찾기 이전에 가정의의 진료를 받도록 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남쪽의 미들모어 병원은 겨울철만 되면 매년 감기 또는 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의 환자들이 급증하여 몸살을 앓고 있으며 금년도 예외없이 매일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로부터 시달림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감기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노년층과 임신부 그리고 특정 만성 질환 보유자들에게는 무료로 감기 예방 접종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이 오는 일요일 종료되므로 아직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빨리 예방 접종을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미들모어 병원은 하루에 3백 명이 넘는 수의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받고 있으며, 겨울철을 맞이하여 일일 평균 6% 가 넘는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노스쇼어 병원과 와이타케레 병원도 최근들어 거의 수용능력의 한계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