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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클랜드의 생애에 아름다운 날들을 기억해 냈습니다.


첨부이미지

 

보타니 언덕에 오를 때마다 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오클랜드의 위대한 자연처럼 푸른 하늘처럼 살 수 있다면

우리가 사는 이곳의 세상이 한결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깊고 외진 곳으로 인간의 욕심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한 발 한 발 생명의 걸음을 옮길 적마다

세상의 욕망이 뿌린 씨앗이 눈방울처럼 따라와

우리의 지친 영혼을 눈부시게 적시고 나면

훨씬 우리의 세상이 순수하게 정화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으로 이어진 노래가 멈출 때까지

길고 느린 언덕을 한참이나 걸어서

다른 사람에게 진정으로 미소 지을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교만한 마음을 비우다 보면

언덕이 허락한 진정한 안식과 마주하게 될 것이고

자유가 아름다운 것은 굴레를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치열함이 없는 본능은 삶의 여유를 되돌아 볼 수 없듯이

꿈을 이루려는 우리가 희망의 길에 서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그 길처럼

새로운 햇살과 함께 그렇게 걸어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웃고 떠들고 자연의 경관에 도취하다 보면

우리의 생애가 아직 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생명이 걸어가는 길이 얼마나 위대하고,

숭고한지를 알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오솔길에 코스모스가 뒤늦게 여기 저기 피어서

한적한 벤치에서 첫마음으로 첫사랑으로 기다리는 심정으로

아무런 구속함이 없는 사유를 사랑의 느낌처럼

감정의 자유처럼 불러내 볼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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