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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우리가 내려놓는 끝에는 항상 행복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자신이 행복할 때보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할 때 더욱 행복한 것입니다. 포기는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멈추는 것이고, 내려놓는 것은 모든 것을 맡기는 마음으로 결단하고 멈추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님. 포기는 아쉬운 결정만 내보이는 것이지만, 내려놓는 것은 깊은 자신의 반성인 것이며, 옳은 일을 할 때 느끼는 기쁨과 바른 길을 갈 때 느끼는 평안이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보상인 것을 알았습니다.

 

주님. 기쁨과 평안 속으로 걸어 가면 삶의 모든 순간은 영원한 시간이 될 것이며, 마지막은 마지막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 지금에 결정하는 것이며, 우리가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함은 지금을 마지막처럼 살아 가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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