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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이래서 뉴질랜드가 좋아 살고 있음이 축복이었습니다.

 

 

뉴질랜드에 살아 온지 17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참으로 좋은 것들을 많이 배우며 살아 가고 있는 것입니다. 뉴질랜드는 공정하고 공평한 원칙이 적용되고 있는 사회입니다. 자유(Freedom)와 평등(Equalitarianism)이 지배하는 개념과 철학이 모든 곳에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어느 장소이든, 혼자이든 다수가 모이든, 때에 관계 없이, 정의(Justice)가 살아 있는 사회이기 때문에, 진실로 말하면, 탈법(Evasion Of The Law)과 편법(Temporary Expedient)과 허위(Falsehood)와 가짜(Forgery)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이곳은 보통의 사람인 우리가 정직하게 살 수 있는 곳이 되어져 왔습니다.

 

이곳은 우리의 삶이 진실함과 정직함이 우선이라면, 먼저 정착한 사람들이 도움을 베풀어 주는 사회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며 감사하고, 더욱이 우리도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소홀히 하지 않고 살아 가는 것입니다.

 

이곳은 나라를 위해 권한을 부여 받은 사람들이 존중을 받는 나라이며,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움직이는 사회구조와 운용(Operation System For Social Framework)은 살고 있는 국민을 위한 사회복지(Social Welfare)가 우선(First Priority)이며 솔선수범(Proactive)으로 주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공익과 질서와 봉사와 자원(the public good, social order, service and voluntary)이 동반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선택된 리더쉽은 모두가 인정하며, 다국적으로 형성된 문화들이 달라도 정치적 의견들이 달라도 나라를 위해서라면, 모두가 감동 있는 아름다운 가치와 철학이 하나가 되는 통일화된 공동체 (The Unified Community such as "Moving," "Beautiful" and "Unifying Values and Philosophies") 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가 발생해도 사회가 흔들리지 않으며, 침착하게 냉철하게 평가하고 결정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힘이 약한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배려하고 보살피는 사회이며, 더욱이 어린이와 임신부외 노인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양보해 주는 사회인 것입니다. 나이 어린 학생만 남겨놓고 어른이 먼저 도망가는 일은 없으며, 무엇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안전함이 제일 먼저인 것입니다.

 

이곳은 다국적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인종차별과 남녀차별이 거의 없으며, 과거에 뉴스 아나운서가 말을 함부로 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유로 오랫동안 물러 난 경우를 기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뉴질랜드는 과거의 지진 대응책에서 배운 경험이 많기 때문에, 동일한 실책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모든 지상 및 지하 구조물에 대한 규정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자연에 대한 공해와 훼손과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우리 모두 다수의 안전과 자연과 평화를 위한 것입니다.

 

이곳에는 나라가 세운 법과 정의가 살아 있기 때문에, 누구를 막론하고 법을 위반한다면, 적절한 처벌을 받게 되어 있으며, 우리 모두가 평등하게 법의 범위 안에서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가는 곳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공원과 놀이터와 쇼핑몰과 인근 바닷가가 항상 깨끗하게 유지 되고 있는 것이 어릴 때부터 윤리적인 도덕생활과 예의범절을 지켜 가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특히 뉴질랜드는 모두가 함께 잘 살려고 노력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피부색이 달라도, 우리가 영어가 서툴러도 얼마든지 어울려 살아 갈 수 있는 곳이 되어져 왔습니다.

 

이곳에는 누구나 보통의 사람들처럼 소박하고 젊잖으며, 사는 일에 열정을 갖고 있는 개인들의 개성을 존중해 가며 살아 가는 곳이며,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으며, 자신들의 방법대로 살아 가도 개의치 않는 유럽인들이 170년 전부터 정착헤서 사는 곳이 뉴질랜드인 것입니다. 특히 오클랜드에는 이웃이나 친구이거나, 보통 사람이나 연에인이거나, 그들 누구나 한국인처럼 명품에도 큰 관심이 없으며 여성이 얼굴성형에 흥미조차 보이지 않으며, 서울처럼 대학만을 고집하여 학군을 따라 옮기고 비싼 과외만을 고집하지 않는 그들이 정말 신기하고 부럽기만 해왔습니다. 이곳의 주변에, 지금도 우리 중에 누가 하기만 하면 우리가 덩달아 꼭 해야만 하는 풍조가 언제나 없어질 것인지 궁금해 왔습니다.

 

지금 조국이나 이곳의 한인들이 변화가 되어져야 하고, 욕심이 가득한 그릇이나 사발을 품고 살아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은, 우리만의 생각들이 아니기를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오클랜드는 우리가 아직도 갖고 있는 욕심과 탐욕을 버리도록 권유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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