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이민생활의 오늘이 희망의 미래로 가는 길목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민생활의 "오늘"은 새롭게 핀 꽃처럼 살아있는 생동감을 안겨 주게 하는 것입니다. 이른 아침에 보타니 산책하는 길에서 호흡하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누구나 아침에 깨어나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에 해야 할 일을 머리 속에 그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역동감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오늘의 마음에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우리들은 오늘이 어제와 같고, 내일이 오늘과 같은 것으로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더욱이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나 생기있는 바람은 어디로 가버리고 매일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와 같은 우리들에게는 "오늘"은 설레이고 살아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아쉬움만 그림자 처럼 따라다닐 뿐일 것입니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 의미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아무리 고달프고 어려운 일들로 인해 방해를 받을 지라도, 그 굴레에 매여 절대로 실망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굴레에서 벗어나는 지혜와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오늘이 우리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 달아나려고 할지라도 "오늘"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민생활의 오늘을 사랑하지 않는 우리들에게는, 희망의 내일이 그림의 떡과 같고, 또한 오늘의 시간을 잃어 버린다면 희망의 기회를 얻을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짧은 인생이 시간을 낭비하여 더욱 짧아진다"라고 했으며, 시간을 헛되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꼭 기억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민생활의 “오늘”을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모두에게 항상 “똑같이 찾아오는 삶의 원칙”이 바로 "오늘"이기 때문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