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 암스트롱 선수의 도핑을 폭로하였던 관계자들이 최근 살해 위협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폭로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란스 암스트롱 선수의 도핑 의혹 조사 도중 여러 관계자들이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국 반 도핑 위원회의 타이거트 트레비스가 이 사실을 최초로 폭로하였습니다. 타이거트 트레비스는 암스트롱 선수의 도핑에 대해서 침묵을 지키지 않은 죄로 여러군데에서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란스 암스트롱 선수가 다른 선수들의 침묵을 유지시키기 위해 암스트롱 선수 스스로가 직접적으로 이러한 협박에 가담한적이 있나요?” “모든 증인들이 단순히 진실을 말했다는 것만으로 크게 위협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암스트롱 선수가 한 것은 무엇인가요?” “모든 것을 뒤에서 조정한 것 입니다.” 암스트롱 선수의 전 같은 팀 동료였던 알프하이머 선수는 법정에서 암스트롱 도핑에 대해서 증언을 하였고 증언을 마치고 아내와 저녁 식사를 갖는 도중 알프하이머 선수의 아내는 한통의 문자 메시지를 암스트롱 선수로부터 받게 되었습니다.그 문자에는 걷지말고 달려라라는 글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알프하이머 선수의 아내는 자신의 남편이 진실을 위해 증언 하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암스트롱 선수는 알프하이머에게 위증을 강요하였고 기자들 앞에서 진실을 말하지 말고 도망칠것을 종용하였습니다.” “죄를 솔직히 고백하려는 선수들에 대해서도 협박이 이루어 졌나요?” “많은 협박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러한 협박들은 어디서부터 온것인가요?” “물론 익명의 편지들과 이메일들로부터 왔습니다.” “혹시 이러한 협박 편지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으신가요?” “가장 최악의 것은 제 머리에 총을 쏘겠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러한 협박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셨나요?” “물론이지요.” 란스 암스트롱 선수는 여전히 자신에게 주어진 혐의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으며 다음주 금요일에 윈프리 토크쇼에 출전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