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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10일 뉴질랜드 뉴스KCR.jpg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번개로 인해 밤새 남섬 에서 관목숲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노스 캔터베리의 스와나노와 에서 오늘 새벽 5시 30분경 번개로 인해 야기된 초목 화재가 있었습니다. ONE News 에 의하면 화재는 진압 되었으나 현장에 12대의 소방차가 동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외에도 남섬 에는  번개로 인한 6번의 다른 화재가 밤새 있었습니다. 각 화재는 재빨리 진화됐으나 고레, 럼스덴, 인버카질 에서의 지표면 범람 문제를 포함해 남섬 전역에서는 69건의 기후와 관련된 신고 전화가 있었습니다. 한 편 아카로아에 있는 한 제과점 이 새벽 4시경 시작된 화재로 심한 피해를 입었으나 이 화재가 번개로 인해 일어 났는 가는 확인 되지 않았습니다.


2. 한 술 취한 택시 승객이 노스 웨스턴 고속도로의 잘못된 길로 위험스러운 운전을 하기 전 택시 운전사를 위협하여 택시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이 남자가 어제밤 10시 50분경 서부 오클랜드 쿠메우 근교에서 택시를 훔쳤을 때 매우 술이 취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도난 당한 택시가 세인트 루키의 한 장애물에 부딪치기 전 고속도로 상에서 14분 동안 추적했었습니다. 이 남자는 자동차를 잘못된 길로 역주행 했으며 가까스로 여러 대의 차를 지나쳤습니다. 경찰 순찰차는 이 자동차의 주행을 막으려 했으나 결국 두 차량은 충돌했습니다. 택시는 크게 파손됐으나 이 운전자는 부서진 차량을 몰고 도망쳤으며 차가 정지하자 이차를 버리고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탐지견을 동원한 경찰은 이 차량으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서 이 운전자를 발견했습니다. 이 만취한 운전자는 현재 수감 중이며 택시운전자는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3. 123 개국의 순위를 매긴 국제적인 지수에 따르면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나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최고의 공공 정책 두뇌집단인 Fraser Institute 와 독일의 Liberales Institut 에 의해 어제 발간된 보고서는 자유의 특성을 조사했으며 여러 나라들을 비교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자유를 제공하는 1위에 기록됐으며 그 뒤로 네델란드 와 홍콩이 기록됐습니다. 호주, 캐나다, 아일랜드 가 4 위를 기록했으며 미국과 덴마크는 7위에 기록됐습니다. 가장 낮은 순위는 짐바브에, 미얀마, 파키스탄, 스리랑카, 시리아 였습니다.


정부는 큰 빚을 뒤에 남기고 외국으로 떠나 학생 융자금을 상환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하여 융자금 상환을 받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 융자금 미상환자들을 대상으로 IRD는 법적인 조치가 늘어나고 있으며, 또한 채무 회수 전문인들을 고용하여 융자금 미상환자들에게 대한 추적을 보다 강력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현재 약 70만 명의 뉴질랜드 사람들이 학생 융자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5먼 2천 명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학생 융자로 지급된 금액은 모두 130억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해 10월 31일 기준으로 상환을 하지 않은 학생 융자금은 4억 천 8백만 달러이며 해외 거주자들의 미상환 금액은 3억 3천 4백 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에서 인기가 좋은 와인중의 하나인 오이스터 베이 와인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거의 두 배나 되는 가격에 뉴질랜드 국내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나, 와인 제조사들은 정부의 세금으로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혔다. 헤럴드 지는 2012년산 오이스터 베이 사비뇽 블랑의 가격을 24시간 안의 시간 간격으로 조사하였으며, 오클랜드 마운트 이든의 카운트다운 슈퍼마켓에서는 한 병에 25.99달러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미국의 메릴랜드 주의 조그만 리쿼 스토어에서는 미롸 11.99달러, 뉴질랜드 14.3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뉴질랜드의 와인의 경우 주세와 GST에 알코올 리쿼 관련 카운실에 분담금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으나, 미국의 경우 평균 43%의 주세가 부과되지만 메릴랜드 주의 경우 9%의 주세로 병당 미화 1달러 8센트의 주세에 주정부세 21센트만이 부과되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뉴질랜드 산 여덟 개 브랜드의 와인이 미국에서 판매되었으며, 와인 업계에 연간 2억 5천만 달러의 경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밤 9시 2분 경 기스본 지역에서는 강도 4.2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두 차례의 여진이 동반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GNS 사이언스는 톨라가 베이의 남서쪽 20Km 떨어진 지점의 지하 23Km 정도에서 첫 번째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밝혔으며, 두 번 째 지진은 9시 8분 경 강도 3.4, 그리고 세 번째 지진은 9시 33분 강도 3.0의 지진이었던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아무런 피해 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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