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1월 07일 뉴질랜드 뉴스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또다시 비난받고 있는 노보페이 시스템
-통행 재개를 앞둔 왕가누이 다리
-넬슨 지역가든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 체포돼
-계속되는 호주 태즈메이니아 산불사고
- 출전 정지를 받은 셰인 원즈 선수
<NEWS>
1. 교직원 임금지불 시스템인 노보페이가 5십만 달러를 초과지급하며 학교들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백 명의 교사들은 근무하지도 않은 학교로부터 임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리 파울은 노보페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여전히 많은 돈을 빚지고 있는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해외로 이주할 의사가 생겼다고 합니다. “현 시스템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해외로 이주하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 작년 8월 에서 11월 사이 581명의 교직원들이 근무하지 않은 학교로부터 임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56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 선불로 지급되는가 하면 7899여명에게 불충분한 임금이 지불되거나 초과 지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노보페이 서비스센터는 1만5천 건의 문의전화에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수천 명의 교직원들이 임금을 적게 받거나 초과지급 받았습니다. 심지어 근무하지도 않은 학교로부터 임금을 받는 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힙킨 의원은 국회 대변인에게 크레이그 폭스 부장관이 공개한 내용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제가 히키 파라타 장관이거나 크레이그 폭스라면 노보페이의 미래에 대해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지금 당장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한편 교육부는 항상 교직원들에게 옳은 시기에 옳은 금액의 임금을 지불하는 것을 우선시 해왔다며 학교 재정금을 변상하는 방안을 마련해놓은 상태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파울은 이 같은 대책으로는 부족하며 장관이 다른 시스템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만약 제가 이런 시스템을 만들었다면 그렇게 했을겁니다. 장관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보페이의 다음 임금 지불일은 이번주에 예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2. 법무부 장관이 수천명의 시민들에게 미불 벌금이 있다며 문자메세지를 보내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오늘 3만명의 시민에게 미불 벌금에 대해 0800 번호로 급히 연락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세지가 보내졌습니다. 법무부측은 실수였다며 사과했습니다.
3. 지난주 홍수로 무너졌던 남섬 서해안 지역의 다리가 오늘 저녁부터 통행이 허용될 예정입니다. 일주일 동안 이곳의 통행이 중단되며 웨스트랜드 지역 농부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은바 있습니다. 하리하리 북부에 위치한 이 왕가누이 다리는 예상보다 18시간 먼저 통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토건업자들이 40미터 길이의 다리를 복구시키기 위해 자갈들과 돌멩이 그리고 바위를 옮기고 있습니다. “할일이 정말 많습니다. 너무 많이 일해서 힘들었는데 이제 거의 마무리 되가는 상태입니다.” 이들은 불도저를 이용해 빠르게 흐르는 강의 방향을 돌려야 했습니다. 또한 다리를 재 연결하기 위해 부피 10만 큐믹미터 가량의 자갈들로 강둑을 만들었습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해왔습니다. 예상보다 일찍 마무리될 것 같아서 기쁩니다.” 왕가누이 다리는 지난주 남섬에 찾아온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무너진 바 있습니다. 50여곳의 농장들의 통행길이 끊기고 수천 리터에 달하는 우유를 폐수 연못에 버려야 했습니다. 관광객들 역시 길을 돌아가야 했습니다. “내일 저녁으로 예약을 해놓은 상태인데 이제 모든 일정을 바꿔야 합니다.” 기상청이 여전히 흐린 날씨를 예측한 가운데 시민들은 통행길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 다리는 완공까지 1미터가량만 남기고 있으며 트럭으로 안전한지 시험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쯤 폭우가 내린다고 하던데 다리가 완공되기 전에 내려서 상황이 악화되지 않길 바랍니다.”
4. 넬슨의 지역 가든에서 62세 여성을 잔인하게 성폭행한 22세 남성이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유전자 검사결과, 용의자의 DNA와 현장에서 발견된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더 이상 두려움에 떨지 않아도 된다며 안도했습니다. 빅토리 지역가든의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오늘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 일주일전 이들의 동료를 잔인하게 성폭행했던 용의자가 체포되었기 때문입니다. “제 친구들과 주민들을 위해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겠네요.” 지난 화요일 혼자 비닐하우스에 있던 62세의 자원봉사자가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머리와 얼굴에 상처와 멍이 드는 부상을 입었으며 용의자가 체포되기 전까지 주민들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제 친구가 오늘부터 창문을 열고 잘 수 있다며 문자 메세지를 보냈어요.” 신원 보호를 받고 있는 용의자는 22세의 넬슨 출신 남성으로 오늘 오후 납치와 성폭행등의 혐의로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한주간 시장에 공지판을 세워놓는 등 목격자의 제보를 확보하는데 주력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발견된 DNA를 검사한 결과,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DNA와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현재 타지역에서 가족들과 함께 회복중이며 체포 소식을 듣고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는 용의자가 체포되어서 기쁘다고 말했으며 주민들과 수사팀에게 감사하단 말도 전했습니다.” 가든 직원들은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역 가든을 찾길 바라는 만큼 이곳을 지키기 위해 많은 용기와 결심이 필요했습니다.” 용의자는 내일 법원에 또한번 출두할 예정입니다.
5.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쇼핑몰에서 근무하는 마사지사가 여성고객을 성추행한 4가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쿵빈 첸은 한명의 신고로 기소되었지만 처음 법원에 출두한 이후 더 많은 피해자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58세인 그는 피고 답변을 제출했으며 다음달까지 보석을 허가 받은 상태입니다.
6. 포타키 지역에서 모투 강을 건너려던 한 남성이 실종되며 오늘 저녁까지 수색작업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경찰은 동해안 지역에 최고 5피트의 파도가 쳤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응급구조팀에 따르면 오늘 오클랜드 지역에서만 4명이 익사할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들은 수영을 하거나 배를 타는 시민들에게 더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7. 경찰이 오늘 오전 황가푸루와 해변가에서 발견된 여성 사체의 신원을 확인중입니다. 사체는 오전 7시경 오클랜드 북부지역에 위치한 아클스베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성별, 나이 그리고 인종등 신원 정보를 공개할 수 없습니다. 아직 소식을 전해야할 유가족이 남아있습니다.” 현재 부검을 마친 상태이며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8. 태즈메이니아 경찰이 대형 산불사고 이후 실종신고된 100명중 대부분이 무사하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많은 이들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입니다.
태즈메이니아의 산불이 4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은 인명피해가 있을거라고 미리 경고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은 가족들을 미리 염려시키고 싶진 않지만 현실적으로 인명피해가 불가피합니다.” 경찰과 소방관은 오늘 사체를 찾기위해 모든 피해주택들의 잔해속을 수색했습니다. 그러나 주택가로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택들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며 따라서 소방차를 몰고 가기 힘든 상황입니다.” 산불을 피해 대피한 주민들중 수천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한편 집으로 돌아간 주민들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충격입니다. 한순간에 모든것이 사라졌어요.” 줄리아 길라드 총리는 오늘 태즈메이니아에 도착해 피해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모든 피해자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복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즈와 빅토리아주에서도 소방관들이 찾아와 진압에 나선 상태입니다. 빅토리아 출신 소방관들은 지난 2009년 멜번 산불사고 당시 태즈메이니아 소방관들이 도와준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산불이 언제 진압될 수 있을지 예측이 불가능한 가운데 빅토리아주의 기온도 상승하고 있는 만큼 또한번 태즈메이니아 소방당국의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현재 뉴사우스웨일즈주가 제일 걱정되는 상태라고 들었는데요? 현재 이곳 소방관들은 뉴사우스웨일즈 역사상 최악의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 시드니 시내는 기온이 최고 43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며 만약 이렇게된다면 이는 역대 3번째로 높은 기온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내일 강풍도 찾아올 전망인 가운데 지난 여름에 많은 비가 내렸던만큼 불에 탈 연료들이 많다며 소방관들이 염려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화재가 신고되었나요? 오늘 뉴사우스웨일즈에서는 90건의 화재사고가 신고되었으며 뉴사우스웨일즈 남부에 위치한 아오라 지역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화재가 이미 면적 400헥타르에 달하는 지대까지 번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9. 왕가누이 전 시장인 마이클 로우가 주민들이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며 현 시장을 비난했습니다. 이 악취는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연못에서 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왕가누이 시민들은 쓰레기 매립장에서 풍겨오는 악취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매립장은 8개의 회사의 폐기물을 처분합니다. 아직 어떤 회사가 폐기물 과잉의 주범인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전 왕가누이 시장 마이클 로우는 매립장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왕가누이 의회는 크리스마스를 망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가장 심하게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는 배상을 해야 할 것입니다.” 남동풍이 불 때 악취가 가장 심하지만, 오늘처럼 북풍이 불 때도 썩은 달걀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마이클 로우는 매립장이 잘못 설계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 왕가누이 시장 아네트 메인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현재 지역 의회는 각 회사가 처분하는 폐기물의 양을 알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확실히 문제입니다. 어떤 회사에서 어떤 폐기물이 나오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시민들은 악취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화장실 물 안 내린 냄새 같습니다.” “썩은 고기나 썩은 양배추 같은 냄새죠. 좋은 냄새는 아닙니다.” 좋지 못한 냄새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싫은 냄새입니다.” 4년 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 매립장에서 처리할 수 없는 폐기물을 바다로 흘려보냈다고 합니다. 메인은 현재는 법이 개정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의회가 매립장의 구조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왕가누이 시민들은 몇 달간 악취를 견뎌야 할 전망입니다.
10. 경찰은 지난 토요일 밤 캔터버리 라카이아에서 4륜차 사고로 숨진 남성의 신원을 밝혀냈습니다. 사망자는 45세의 앤드류 백스터였다고 합니다. 한편 일주일 안에 일어난 3번째 4륜차 사고로 50세의 남성이 어깨가 탈구되고 척추에 손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테하로토에 위치한 농장에서 일하던 중 사고가 일어나, 혹스베이 병원까지 헬리콥터로 이송되었습니다. 지난 수요일 혹스베이 와이마라마에서도 4륜차 사고가 발생해, 4명의 어른과 6세의 아이가 4륜차에서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에 알코올이 관련되어 있었다고 알렸습니다.
11.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호주로 도주한 22세의 남성이 국내로 돌아와 자수했습니다. 코디 피어스는 10월에 크라이스처치 근처 웨스트멜턴에서 전신주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차에 함께 탑승해 있던 숀 프로스트는 병원으로 이송돼 5일 후 숨졌습니다. 피어스는 음주운전, 치사, 뺑소니, 경찰에 출두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뉴스>
뉴질랜드 달러가 미국 달러와 호주 달러에 대비 하락했지만 영국 파운드 대비 상승했습니다. NXZ50는 오늘 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캐빌리어와 라이먼 헬스케어의 주가는 상승한 반면 PGG 라잇슨과 오시아나 골드는 하락했습니다. 플렛쳐 빌딩은 주가 변화가 없었습니다.
<스포츠뉴스>
호주 출신의 쉐인 원 선수와 서인도 출신의 말론 사무엘 선수가 호주 20/20 국내 리그 시합도중 서로 충돌하여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광경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원 선수는 결국 출전 정지와 벌금의 중징계를 받게 되었고 사무엘 선수는 다툼 도중 부상을 입게 되어 병원으로 향해야만 하게 되어습니다. 데이빗 드 소마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주 20/20 국내 리그의 라이벌 팀간의 대결은 선수들간의 감정싸움으로 까지 번지게 되었습니다. 원 선수에 의하면 자신은 사무엘 선수에게 전혀 자극을 준적이 없다고 말하였지만 사무엘 선수는 원 선수의 행동에 자극을 받아 자신의 배트를 내던지는 분명한 행동을 보여 주었습니다. 쉐인 원 선수는 선수들을 진정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나름대로 항변을 하였습니다. “저는 고조된 분위기를 가라 앉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사무엘 타자가 배트를 내 던지는 바람에 제가 더이상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늘 양팀간에 긴장이 고조된데에는 시합 초반에 있었던 사무엘 선수의 행동때문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무엘 선수가 마이클 허시 선수의 옷을 잡아채는 바람에 진로를 방해하였기 때문 입니다. 원 선수는 사무엘 선수의 이러한 행동에 분노하였고 사무엘 선수가 타석에 올라서자 결국 감정이 폭발하였습니다. 원 선수의 이러한 행동은 모두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혀 크리켓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게 되었습니다. 원 선수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빅 베쉬 크리켓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순간으로 남게 되어 버렸습니다. “앞의 발생했던 일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호주 크리켓 연맹은 원 선수의 이런 행동에 대해 4개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원선수는 호주 크리켓 연맹으로부터 상황에 맞지 않고 고의적으로 상대 선수와 접촉한 혐의를 인정하여 1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와 더불어 호주달러 3755불의 벌금을 물리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주심의 판정에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해서 625불의 벌금과 적합하지 않은 언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도 1055달러의 벌금을 결정하였습니다. 결국 원 선수는 총 563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 선수는 사무엘 선수에게 공을 던진 것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았습니다. 서인도 출신의 사무엘 선수는 상대팀의 또다른 서인도 출신의 선수에게 공을 맞는 불운이 또 뒤따랐습니다. 사무엘 선수는 결국 눈가에 부상을 입게되어 병원으로 실려가게 되었고 현재는 팀이 머무는 호텔에서 쉬고 있다고 합니다. 사무엘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되게 되면 다시 호주 크리켓 연맹의 중재 위원회에 회부 되게 되지만 아직까지는 이에 대해서 크게 걱정을 안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캡스팀이 남아공 크리켓 대표팀에게 1차전에서 패배한 이후 남아공팀의 빠른공에 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 헤슨 감독은 금요일에 시작되는 2차전을 위해 예상되는 남아공의 빠른 공을 대비하기 위해 블랙캡스팀도 맞불작전으로 빠른공 투수를 투입하여 맞설 것이라고 합니다. 블랙캡스팀은 남아공 대표팀과의 1차전 5일째 경기 시합에서는 나름대로 선전하여 어쩌면 2차전에서는 1차전의 패배를 만회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블랙캡스팀은 2차전을 앞두고 운좋게 2일의 여유가 더 생기게 되어 마이크 헤슨 감독은 선수들의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나름대로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랙캡스팀은 남아공과의 1차전 경기 시합에서 남아공의 빠른 공 공격에 대비가 전무하였습니다. 블랙캡스팀은 첫번째 이닝에 단지 45점밖에 올리지 못하고 모든 타자들이 아웃당하는 수모를 겪은바 있습니다. 마이크 헤슨 감독은 1차전에서 블랙캡스 타자들이 빠른공에 적응하는데 실패하였기 때문에 이번 2차전에서는 타자들의 순번을 1차전과는 다르게 적용하여 2차전을 대비할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빠른공에 적응하기 위해서 저희는 시뮬레이션을 여러번 시도하였습니다. 저희는 중간 타선 타자들까지 빠른 공에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의 고된 훈련을 반복해 하고 있습니다.” 블랙캡스팀의 최우선 과제는 세계 최강의 크리켓팀을 맞아 일단 가능한한 오랫동안 살아남는 것 입니다. “만일 저희 타자들이 잘 생존해 준다면 이번에는 저희가 남아공팀에게 압박을 가할수 있게 됩니다. 저는 적어도 저희 팀 타자들이 1번째 세션이나 아니면 1.5세션 정도는 버텨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블랙캡스팀은 세계 최강의 팀을 맡아 경기를 펼치고 있지만 팀의 최강의 타자인 로스 테일러 선수는 집에서 쉬고 있어 과연 얼마나 블랙캡슨팀 타자들이 남아공 투수의 빠른 공을 버텨낼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날씨>
대부분 지역에 바람을 동반한 맑은 날씨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크라이스트처치에 있었던 남풍의 변화를 보시겠습니다. 맑은 오전이 지나고 뇌우를 동반한 남풍이 2시경 크라이스트처치에 도달했습니다. 약 23도의 기온이었던 날씨가 현저히 변했습니다. 지도 보시면 앞으로의 날씨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남단과 기스본 지역이 오늘 유일하게 습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전국적으로 강한 남서풍의 영향을 받겠으나 서부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 동부지역에는 다시 맑고 안정적인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곳에 보시는 비를 동반한 날씨가 수요일과 목요일경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과 내일 아침 강한 남동풍이 불겠습니다. 시간이 감에 따라 점차 약해지겠으나 쿡 해협 지역에는 여전히 강풍이 불겠습니다. 북섬과 남섬 동부에 다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섬 날씨:
오늘밤 – 소나기, 북부와 동부 비교적 맑음
내일 – 소나기, 북부와 동부 비교적 맑음
북섬 날씨
오늘밤 – 맑음, 서부 소나기
내일 - 맑음, 서부 소나기
섬 날씨 보시겠습니다. 채텀 섬과 스튜어트 섬에는 내일 서풍이 불겠습니다. 두 섬 모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주요도시 보시겠습니다. 모든 도시가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대부분의 도시에 바람이 잦겠으나 시간이 가면서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웰링턴은 강한 바람이 하루종일 불겠습니다. 더니든은 오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
북섬 – 남부 북서풍
남섬 – 남부와 서부 비
목요일:
북섬 – 남부 소나기
남섬 – 서부 약한 비, 동부 소나기
금요일:
북섬 – 맑음, 북부 비
남섬 – 맑음, 남서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