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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4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뉴질랜드의 모든 350,000 명의 국민학교 학생들에게 우유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낙농회사의 거인인 폰테라의 이러한 발표는 노스랜드 에서의 1년 동안의 시험공급 이후 나왔으며 건강그룹들은 문화적인 변화로서의 이러한 조치에 환영을 표했습니다. 건강그룹은 정부에 의해 지불되고 모든 뉴질랜드 학교 어린이들에게 우유가 무료로 공급되었던 1950 년대의 가치로 되돌아가기를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비용이 너무 들어 1967 년 중지됐었습니다. 노스랜드 에서의 이러한 시험 프로그램으로 부터의 자료는 현재 28% 이상의 어린이가 매일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우유가 무료로 제공되는 다른 나라들에서의 장기적 연구 결과는 평균키가 커지는 등 성장률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정부는 만약 실행 가능한 계획이 진행된다면 파이크리버 광산 폭발로 사망한 시신을 회수하기 위한 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키 수상은 어제 29명의 광부가 사망한 사건에 정부가 잘못 대처한 것을 유족들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하면서 이러한 발표를 했습니다. 키 수상은 어제 아침 그레이 마우스를 방문했으며, 뉴질랜드 광산의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변경을 제의했던 왕립 위원회의 보고서와 관련해, 유족들과 2시간 동안의 회의를 가졌습니다. 존키 수상은 회의후 이러한 사고가 일어난 데 대해 사과했으며, 정부가 일부 책임을 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유족들은 회담장을 일찍 떠났으며, 유족대표 베르니 몽크 씨는 유족들은 어떠한 사과 보다도 갱도내의 작업을 진전시키는 데 더욱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3. 다섯 명의 작업자들이 뉴마켓의 너필드 스트리트 의 지하터널에서 수시간 동안 소식이 없어 지하에 갇힌 것으로 간주돼 주요 수색작업이 펼쳐진 후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 지하터널은 대략 3km 길이이며 시내 중심에서 뉴마켓 까지 연결돼 있습니다. 가스 레벨을 측정하던 작업자들이 2시간 이상 소식이 없자 비상구조대가 호출됐으며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소방대원들이 누필드 스트리트와 리버풀 스트리트로 보내졌고 경찰과 앰브런스 대원들이 현장에 있었습니다. ONE News 의 헬렌 캐슬 기자는 비상 구조대가 누필드 스트리트에 지휘부를 차렸으며 작업자 들은 승강기를 타고 밖으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중 네 명은 트랜스파워 사 작업자들이며 한 명은 노스파워 백토 사 작업자 로 오클랜드의 대형 전기 프로잭트 공사를 위해 작업 중이었으며, 비상구조대가 지하터널에서 그들을 발견할 때 까지 그들은 지상에서의 이러한 소동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4. 의무적으로 제삼자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안이 어제 다시 제기됐으나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이러한 일이 시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뉴질랜드 보험 가입자들이 이러한 아이디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밝힌 온라인 조사로 인해 나왔습니다 칸스타 불루 의 전국적인 조사는 93%의 보험 가입자들은 자동차 충돌 사고시 모든 비용을 감당하는 이러한 보험을 모든 운전자들이 가입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그러나 교통국은 행정비용이 너무 들어 시행이 어렵다며 조만 간 법령 개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내에서는 약 8%의 사람들이 어떠한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고 있으며, 보험 카운실은 이러한 의무 조항은 모든 보험 가입자들에게 1년에 $50 의 추가 비용을 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A의 마이크 눈 씨는 모든 사람이 보험에 가입하여야 하나 이를 강제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어려우며, 92%의 사람들이 이미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이를 강제적으로 시행하는 영국에서도 보험가입 율이 약간 높은 96% 이라고 언급하면서, 영국에서는 개인이 자신의 상해를 책임을 지나 뉴질랜드는 이를 ACC 에서 이미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 지난 수요일(12일) 오후 3시경 마나와투 교도소 영내의 교도서 건물 지붕에 올라갔던 두 죄수중 첯번째 죄수가 어제 오후 4시경 자발적으로 내려왔으며, 나머지 죄수도 오후 5시 40분경 자발적으로 지붕에서 내려왔다고 마나와투 교도소측이 밝혔습니다. 첫번째 죄수는 지붕위의 면도날 철조망으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교도소 측은 죄수들이 교도소 영내를 탈출할 가능성은 없었으며 이 사고가 성공적으로 해결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팔머스톤 노스 근처의 린톤에 있는 이 교도서는 출입이 통제됐으며 비행금지 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경찰 과 소방대 와 군인들이 죄수들이 지붕에서 내려오도록 교도소 측을 도왔습니다. 교도소 대변인은 어떻게 죄수들이 지붕으로 올라 갔는가를 포함한 감옥소 절차 검토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죄수들에 대한 신원 상세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6. 경찰은 오클랜드 노스쇼에서 한 사람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후 가해자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앰브런스 구급대원은 칼에 찔린 20대의 청년이 동맥이 잘렸으며 노스쇼 병원에서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버켄해드의 팔머스톤 로드의 일부를 봉쇄했으며 이 범죄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수의 경찰이 현장에 있었으며 경찰 이글 헬리콥터가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지하에서 일하던 다섯 명의 전기 기술자들이 무전 연락이 두절되며, 직장으로 귀환 시간보다 세 시간이 지나면서 오클랜드 시내가 한 때 비상이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내의 정기 점검을 하던 트랜스파워 회사의 다섯 명의 기술자들은 오후 7시 30분까지 직장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으나 그 시간이 지났는데도 돌아오지도 않고, 무전 연락도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다섯 명의 기술자들은 소방 대원들이 뉴마켓의 뉴필드 스트리트에 있는 입구를 통하여 지하 터널로 들어가 10시 45분이 되서야 발견되어 무사히 터널 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간 동안 시내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었으며, 구급차와 소방 대원들은 뉴마켓과 터널 반대편인 홉습 스트리트 양쪽에서 비상 대시하며 만일의 사태에 준비를 하였으나, 다행히도 다섯 명의 기술자들은 무사히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 주택을 팔고 사는 데에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법정 문제에 개입되지 않도록 하는 강화된 규정이 부동산 협회의 자발적인 도입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협회의 변경 내용 발표에서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법적인 조언을 받도록 제시하며, 고객들의 불만에 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매매를 통하여 얼마의 수익이 생기는 가에 대한 설명과 하자가 있는 주택의 판매에 대한 규정 등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4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규정들은 리키 홈과 같은 숨겨져 있거나 또는 감추고 매도를 하려는 경우에 대하여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협회의 케빈 램펀 스미스 회장은 부동산 업계 내의 행동 강령이 잘 지켜지고 있어 왔으며, 이번 강화된 규정으로 바이어와 셀러를 보호하며 부동산 관련 업계의 기준을 향상시키는 데에 있음을 강조하며, 특히 매물을 확보하기 위한 부동산 에이전트들간의 과당 경쟁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에 살고 있는 영구 임시 비자 상태인 10만 명이 넘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호주에서 복지 혜택과 학자금 융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통합을 위한 호주 뉴질랜드 생산성 위원회의 9개월간의 조사에서 호주에서 거주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에 대한 영구 임시 비자로 인하여 양국간의 관계가 불편해 질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생산성 위원회는 호주 정부에게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영구 영주권 취득과 호주 시민권 취득 그리고 2년 이상 거주 이후의 학생 융자 등 복지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강구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는 2001년부터 호주에 거주하는 키위들에게 선거권과 대부분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영구 임시 비자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2005년부터는 학생 융자를 신청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에 살고 있는 키위들의 수는 2001년 당시 약 45만 명에서 금년도에는 65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50만에서 54만 명 정도는 호주에서의 정상적인 영주권 이상을 갖고 있으나, 나머지 10만에서 14만 정도는 영구 임시 비자 상태로 사회 복지 혜택 또는 학생 융자 등의 사회 복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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