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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2 18:31

월드TV 한국채널(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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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1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콜린스 법무 장관, 데이비드 베인 배상에 대한 캐나다 판사의 보고서 비난
- 유언 맥도널드의 가석방 신청 기각돼
- 마오리위원회, 국유기업 매각 막기위한 노력 좌절돼
- 영국 왕세손비 간호사에 장난전화 건 호주 라디오진행자 입장 밝혀
- 휠체어 탄 채로 나이트로 서커스에서 활약한 남성


<NEWS>

1. 정부는 데이비드 베인의 배상을 권고하는 전직 판사의 보고서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정부는 베인이 결백하다는 캐나다 판사의 보고서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다른 전문가의 견해를 의뢰했습니다. 베인측은 이에 매우 불공평한 처사라며 맞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베인에 피해보상을 하는 것이 옳은 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정부는 캐나다 전직 판사 이언 비니에 40만 달러를 들여 검토를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주디스 콜린스 장관은 비니가 발표한 보고서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법무부에서 내각에 전달하기에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보고서였습니다.” “보고서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 다른 전문가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보고서가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비니는 캐나다에서 13년간 대법원 판사를 지냈고 캐나다 재판부에서 가장 큰 권력자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가 9월 발표한 보고서는 베인이 결백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콜린스 장관은 보고서가 잘못된 사실을 기반으로 한 억측을 담고 있으며, 뉴질랜드 법을 잘못 이해하고 있고, 튼튼한 논증이 결여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캐나다의 대법원 판사가 작성한 보고서를 묵살하고 변호사의 견해를 구한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9월 보고서가 거부된 뒤에도 비니는 두 차례 추가 보고서를 제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콜린스 장관은 이에 비용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확실히 했습니다. “정확한 답을 하지 않는 보고서에 대한 요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명확히 했습니다.” 베인은 13년의 복역 후 무죄로 판결돼 약 2백만 달러의 피해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비니의 보고서가 베인에게 배상하라는 결론을 내렸는지, 콜린스 장관이 이를 받아들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습니다.” “보고서가 만약 배상을 반대하는 것이었다면 당장 공개했을 것입니다.” 콜린스 장관은 사이몬 파워 당시 법무장관과 베인측 변호인단이 해외 판사의 견해를 구한 것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의 전직 판사 로버트 피셔가 2차 보고서를 작성 중입니다. 피셔는 최근 무죄로 석방된 릭스 헤이그가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며 배상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현재 베인에 대한 배상 여부는 뉴질랜드 판사의 견해에 달려 있습니다. - 데이비드 베인 배상 논쟁이 앞으로 어떤 단계를 밟게 됩니까? 다음 단계는 존 키 총리와 내각이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총리와 내각이 베인에 배상을 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법정에서 다룰 민감한 문제로, 정부가 이런 민감한 문제에 개입하기는 꺼릴만 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곤란한 입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문가의 2차 견해를 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한편 마오리위원회가 수자원 문제에 대해 되돌릴 수 없는 판결을 받았다고요? 고등법원은 마오리위원회의 주장과 달리 국유기업 매각을 진행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마오리위원회 역시 또다른 법원의 견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마오리위원회의 분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 가석방위원회는 유언 맥도널드의 성탄절 가석방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맥도널드는 처남 살해 혐의에서 무죄로 판결됐으나 별도의 혐의로 5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현재 3분의 1을 복역했습니다. 맥도널드는 지역사회에 위험이 된다는 이유로 가석방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가석방위원회는 마누아투 교도소에서 오늘 가석방 심사를 열었습니다. 위원회는 맥도널드가 지역사회에 여전히 위험이 되고, 심리학자의 상담치료를 받아야 하며, 법의학 정신과의사의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맥도널드의 부모는 가석방 불가 판결을 받은 뒤 취재에 응하지 않고 곧바로 자리를 떴습니다. 맥도널드는 가석방위원들 앞에서 자신의 행동과 피해자들에 대해 후회하고 있으며,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널드의 전 부인 애나 가이는 그가 석방되리라고는 생각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애나 가이는 맥도널드와 더이상 연락을 하지 않는다며 가석방 기각에 대해 특별한 느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맥도널드는 내년 11월, 12월이 되어서야 가석방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에따라 그는 5년형 중 절반을 복역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처남 스콧 가이 살해혐의로 재판을 받기 전 구속기간을 포함한 것입니다. 한편 스콧 가이의 부인 카일리 가이는 살인자가 법의 심판을 받도록 도와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카일리는 살인자가 법의 심판을 받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하찮은 정보라도 무언가 알고 있는 시민들은 경찰에 제보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3.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는 CTV 빌딩 붕괴 사고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표명하고 모든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CTV 담당 건축설계사 알란 레이는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알란 레이는 자택과 사무실, 그 어느 곳에도 없었습니다. 완전히 자취를 감췄습니다. 레이와 그의 건축사무소는 CTV 빌딩 붕괴 책임자로 지목된 상태이며 주택건설부 장관은 책임자에 대한 조치가 있을 것으로 주장했습니다. “115명의 사망자를 낸 붕괴 사고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는 심의회로부터 CTV 빌딩에 건설 승인을 내 준준 것 잘못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책임이 있다면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경찰이 현재 심의회 보고서를 전달받은 이상, 시의회와 알란 레이는 수사를 피할 수 없습니다. “시의회는 경찰의 수사에 협조할 것입니다.” 알란 레이는 만약 기소될 경우 건축가협회에서 제명될 위기에 있습니다. “협회에서 제명할 수 있으며, 벌금을 물거나 제재를 가할 수 있습니다. 제명된 명단을 공개할 수도 있습니다.” 알란 레이와 그의 사무소, 변호사는 이틀째 심의회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레이는 내년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어젯밤 실시된 브로드밴드 업그레이드 작업이 인터넷망에 결함을 일으키면서 30만 명의 텔레콤 브로드밴드 이용객이 오늘 오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텔레콤은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장애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결함을 일으킨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복잡한 첨단기술분야에서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지만 문제가 발생한 것은 인정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텔레콤은 원인 규명 후 손해배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영국 왕세손비 간호사에 장난전화를 건 호주의 라디오진행자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투데이FM 대변인은 간호사의 자살 사건으로 이들이 성탄절 파티는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사망한 간호사의 유족들은 그녀가 숨진 자택을 찾았습니다. 간호사 재신다의 어머니는 그녀의 사망 소식에 혼절해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재신다의 남편 역시 현재 슬픔을 견디기 어려운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한 의원이 유족들을 대신해 입장을 전했습니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엄마이자, 남편의 사랑을 받는 아내였습니다. 가족들은 현재 실의에 빠져있으며 매일같이 재신다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배즈 의원은 유족들이 호주 라디오진행자들과 마찬가지로 상담치료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영국, 전세계 수많은 이들의 위로와 성원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편 호주 라디오진행자들은 재신다의 사망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소식을 접하고 처음 드는 생각이 그녀가 아이 엄마였는지였어요.” 이들은 이런 결과를 기대하고 장난전화를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목적은 저희들이 바보처럼 보이려고 한 것이었어요. 다른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것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저희가 전화를 걸었을때 그쪽에서 끊어버릴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들은 장난전화가 제작진의 결정 하에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들의 의도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일단 우리는 녹음을 했고, 다른 부서에서 방송 여부를 결정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들은 재신다의 사망 소식을 접한 당시의 충격적인 심경을 이야기했습니다. 

<경제뉴스>

뉴질랜드 달러가 호주달러 대비 79.67센트, 미국 달러 대비 83.48센트에 거래 되었습니다. NZX50는 5포인트 하락했으며 캐스만두는 9센트, 펌킨 패치는 4센트가 각각 상승했습니다. 트레이드미는 9센트 하락했습니다. ASB 증권거래소와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시장이 하향세를 보인 이유는 뭔가요? 메인프레이트와 웨어하우스의 주가하락 때문으로 보입니다. 시장이 웨어하우스의 노엘리밍 인수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틀째 시장의 주가가 하향세를 보여 실망스런 동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는 밤새 좋은 동향을 보였는데요, 높은 산업 생산 수치와 함께 중국의 경우 소매 소비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시장도 오늘 긍정적 측면이 있었습니다. 캐스만두가 9포인트 상승한 데다가 플렛쳐 빌딩도 좋은 동향을 보였습니다. 새 주택 매매 수치가 나왔다고 하던데요. 그렇습니다. 10월에 거래가 큰 폭으로 상승한뒤 11월의 매매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번 한해동안 주택 매매가 활성화 된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낮은 금리와 신용도 상승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주택 공급이 그나마 주택시장이 더 뜨겁게 달궈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특히 오클랜드 지역의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주 중앙은행은 주택가 상승 문제를 잘 인지하고 있으며 더 많은 주택 건축으로 공급난을 해소해 주택 가격을 낮출 것이라고 했습니다. 


<스포츠뉴스>

로스 테일러 선수의 주장직 사퇴여파가 블랙캡스팀에게 후폭풍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 몰러는 내일 데이빗 화이트를 만나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반면에 새주장으로 임명된 브랜던 맥컬럼 선수는 오늘 최근 팀이 내홍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이 단합만 된다면 앞으로 있을 남아공과의 평가전을 잘 치룰 수 있을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데이빗 드 소마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시 라이더 선수는 모든 국제 크리켓 경기에서 임시로 물러났지만 오늘 열린 국내 리그 경기 시합에서는 예전과 다름없은 기량을 선보이며 웰링턴 파이어 버즈팀이 스태그팀을 꺾는데 큰 일조를 하였습니다. 남아공팀과의 중요한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블랙캡스팀의 브랜던 맥컬럼 새 주장은 좋은 타격 폼을 유지하고 있는 제시 라이더 선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제시 라이더 선수가 세계 최고의 강타자중의 하나인 것은 사실 입니다. 아쉽게도 현재는 국제 크리켓 경기에 출전할 수 없지만 저는 제시 라이더 선수의 타격을 같은 팀 선수로 쭉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라이더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제시 라이더 선수가 저희와 함께 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제시 라이더 선수는 현재 국제 크리켓에서 물러나 은둔 생활에 가깝게 지내고 있으며 최근에 블랙캡스팀에서 발생한 로스 테일러 선수의 문제로 인해 불편한 심정을 보여 모든 형태의 인터뷰를 거절하고 있습니다. 로스 테일러 전 블랙캡스팀 주장은 내년 2월경에 있을 영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에는 블랙캡스 대표팀 선수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블랙캡스팀안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도 불구하고, 브랜던 맥컬럼 주장은 로스 테일러 선수와의 관계에 사적인 감정은 전혀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리자면 로스 테일러 선수가 다시 팀으로 복귀하게 되면 블랙캡스팀은 지금보다 더 강한 팀이 될 것 입니다. 저는 로스 테일러 선수가 다시 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하며 로스 테일러 선수가 팀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과연 블랙캡스팀이 팀 내분을 겪고도 세계 랭킹 1위팀과 경쟁적인 시합을 펼칠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브랜던 맥컬럼 선수는 오늘 인터뷰에서 팀의 단결과 새출발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였습니다. “저희 선수들은 남아공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시합에 임할 것 입니다. 저희가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많은 뉴질랜드 팬들이 저희를 성원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시 라이더 선수는 오늘 기분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162점의 득점을 올려 블랙캡스팀이 제시 라이더 선수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호주 NRL 선수들이 선수들의 연봉 인상 여부를 놓고 호주 NRL 본부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호주 NRL 선수 조합은 만일 NRL측이 만족스러운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내년 2월에 있을 NRL 올 스타 경기 시합을 보이콧 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토니 라이트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클랜드 워리어스팀 선수들은 최근 호주에 NRL이 시끄러움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에 있는 한 학교를 방문하여 여유롭게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리어스팀 선수들은 선수들과 호주 NRL과의 관계가 새롭게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였습니다. “선수들과 NRL간에 여러가지 불편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곧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NRL과 NRL 선수 조합측은 NRL의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어떻게 지출해야 하는지를 놓고 내일 시드니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NRL측은 선수들의 연봉을 현상태로 동결하기를 원하고 있고 선수들은 선수들의 연봉인상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NRL이 선수들에게 충분할만큼의 연봉을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희 선수들이 원하는 것은 선수들의 최저 임금이 인상되는 것이지 몇몇의 슈퍼 스타들의 연봉을 올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수들은 만일 내일 연봉 협상 회의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내년 2월에 있을 올스타 경기 시합에 모두 불참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저희가 올스타 경기 시합을 보이콧 하는 이유는 이를 통해 저희 주장을 강하게 요청할수 있기 때문 입니다. NRL의 수익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선수들에게는 이러한 이익이 충분히 돌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NRL은 연봉 협상 문제를 놓고 선수들에게 강경한 입장을 보여 오다가 최근들어 선수들이 보이콧 카드를 꺼내들자 최근에는 예전에 비해 다소 누그러진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양쪽간에 중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아쉽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아직 손해 볼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선수들이 올스타 경기를 보이콧 한다고 할지라도 2013년 시즌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올스타 경기를 보이콧 하게 된다면 NRL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것 입니다. 올스타 경기 시합이 NRL의 가장 큰 수입원이기 때문 이지요.” NRL선수들은 과거에 팀들로부터 비밀 추가 연봉을 받은적이 있어 과연 이번 연봉 인상 제안이 호주인들로부터 얼마만큼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날씨>

앞으로도 맑은 날씨가 계속될 전망 입니다만 약간의 소나기도 있겠습니다. 이같은 큰 고기압 지역도 가끔 구름이 덮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기압이 구름을 밑쪽으로 누르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날씨가 맑겠는데요, 바람은 잔잔하며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남섬 날씨:
오늘밤 – 맑음, 약간의 구름, 곳에따라 비
내일 - 맑음, 내륙지방 구름, 곳에따라 소나기

북섬 날씨
오늘밤 -대부분 맑음
내일 - 대부분 맑음, 기스본 비

해밀턴과 오클랜드는 오전과 저녁에 약간의 비가 내리겠으나 전체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목요일:
북섬 – 맑음, 북부지역 소나기
남섬 – 맑음, 남부지역 소나기

금요일:
북섬 – 대부분 맑음, 웰링턴 북서풍
남섬 – 대부분 맑음, 일부지역 비

토요일:
북섬 – 맑음
남섬 – 맑음, 서부지역 비

일요일:
북섬 – 맑음
남섬 – 맑음, 서부지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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