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스팀이 영국 럭비 대표팀에게 지난 일요일에 패하였지만 2015년 럭비 월드컵에 올블랙스팀이 C조에 속하게 되어영국에서 나름대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팀은 아르헨티나팀과 통가팀과 같은 조를 이룸으로써 2011년에 비해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팀으로 본선을 치룰수 있게 되었습니다. C조에서 올블랙스팀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팀은 아르헨티나 럭비 대표팀 입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여러번 친선 경기를 치룬적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얼마나 위협적인 팀이 될 수 있는지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C조에서 가장 위협적인 팀을 꼽으라면 아르헨티나를 꼽을수 있겠습니다. 만일 아르헨티나팀이 2015년 럭비 월드컵까지 현재의 상태를 쭉 유지한다면 저희에게는 큰 위협이 될 것 입니다. 저는 C조 당첨에 만족하고 있지만 C조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있다는 것에 주의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2015년 럭비 월드컵에는 A조가 죽음의 조가 될 것 같습니다. 2015년 럭비 월드컵 주최국인 영국은 2011 럭비 월드컵 4강전에서 맞붙었던 웨일즈팀과 본선에서 다시 격돌하게 되었고 호주팀과도 맞붙게 되었습니다. “오늘 결정에 대해서는 할말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대회 주최국과 같은조를 이루게 된것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올블랙스팀 성적을 기준으로 2015년 럭비 월드컵에 대해서 전망해 보면 뉴질랜드팀이 C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될 것 같고 D조에서는 프랑스팀이 B조에서는 남아공팀이 조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2015년 럭비 월드컵에서는 뉴질랜드와 남아공이 4강에서 맞붙게 되고 호주와 프랑스가 4강에서 서로 격돌하게 됩니다. 그리고 뉴질랜드팀이 4강을 무사히 통과한다면 호주팀과 대망의 결승전을 치루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호주팀 보다는 프랑스팀이 조금 더 강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것은 금물일 것 같습니다. 오늘 런던에서 열린 IRB시상식에서는 올블랙스팀이 올해 최고의 팀으로 선정되었고 스티브 헨슨 감독이 올해의 최고 감독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댄 카터 선수가 올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경사가 겹쳤습니다. 올블랙스팀 선수 모두는 오늘 북반구 원정 평가전 경기를 모두 마치고 오클랜드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데인 콜 선수도 무사히 도착한 선수중 한명이며 후커 포지션의 앤드류 호어 선수는 출전 정지라는 불명예를 안고 뉴질랜드로 돌아오게 되었고 케빈 미얄라무 선수 역시 장딴지에 다시 부상을 입은체로 돌아왔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4번의 평가전 모두를 주전으로 출전할수가 있어서 매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을수가 있었고 고참 올블랙스팀 선수들과 함께 함으로써 많은 것을 배울수가 있었습니다.” 올블랙스팀은 이번 북반구 원정 경기 시합에서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영국 대표팀과의 마지막 평가전 경기에서 38-21로 패배함으로써 짙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영국과의 마지막 평가전에 출전한 적이 있는 데인 콜 선수에 의하면 영국 대표팀을 절대 과소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남아공팀과 호주팀 모두 쉽지 않은 상대인 것은 사실이지만 요즘은 영국팀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스티브 헨슨 감독은 시합이 끝난 후 비록 시합에서 패배해지만 선수들에게 패배의 고통을 잊지말고 보다 큰 틀안에서 경기를 볼 것을 주문하였다고 데인 콜 선수는 말하였습니다. “ 올 한해를 나름대로 잘 마무리 한 것 같고 이제 저는 올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올블랙스팀은 비록 올해 말에 영국 대표팀에게 패배하였지만 내년 원정 경기 시합에서는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 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