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크리켓 대표팀의 리키 폰팅 선수가 내일 퍼스에서 열리는 남아공 대표팀과의 마지막3차전 경기 시합이 자신의 마지막 국제 크리켓 경기가 될 것이라고 은퇴 계획을 오늘 발표하였습니다. 37살의 리키 폰팅 선수는 국제 크리켓 선수 중에서 2번째로 가장 높은 득점을 올린 전설적인 선수 입니다. 앤드류 고디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키 폰팅 선수는 자신의 선수 생활 중에서 가장 힘든 시간인 국제 크리켓 은퇴를 발표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걸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비록 국제 크리켓에서 은퇴하게 되었지만 내년에 있을 국내 리그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리키 폰팅 선수는 에델레이드에서 열렸던 2차전 경기 시합에서 자신의 부진으로 인해 팀이 남아공팀과 극적으로 비기게 되어 잠 못드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리키 폰팅 선수는 오늘 은퇴를 발표하면서 다른 외압에 의해서 은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결정에 따라 은퇴 결정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제가 원했던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 제 자신이 많이 실망하였고 이제는 대표팀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저의 자리를 내줄때가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리키 폰팅 선수는 지난 17년동안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지만 호주 최고의 크리켓 선수였다는 점에서는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리키 폰팅 선수는 호주에서 최다 득점을 올린 선수로 기억되고 있으며 오직 사친 텐둘카 선수만이 리키 폰팅 선수의 기록을 넘어선바 있습니다. 리키 폰팅 선수는 지금까지 총 13336득점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리키 폰팅 선수는 호주 대표팀 주장으로 138번의 국제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호주의 전설적인 크리켓 영웅 스티브 워 선수와 쌍벽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리키 폰팅 선수는 이제 자신의 마지막 시합을 앞두고 이번 시합이 자신의 현역 생활중 가장 중요한 시합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이겨왔던 다른 어떤 시합보다도 내일 시합의 승리에 대해서 굶주려 있습니다.” 리키 폰팅 선수는 이제 내일이면 까다로운 호적수인 남아공 대표팀과 피할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고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국제 크리켓은 최고의 크리켓 선수하나를 내일 잃어버리게 됩니다.

2012.11.30 19:14
호주 크리켓 대표팀의 리키 폰팅 선수가 내일 퍼스에서 열리는 남아공 대표팀과의 마지막3차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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