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비 쿠에이드 쿠퍼가 럭비를 중단하고 복싱으로 전환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퍼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복싱 시합 데뷔를 알리면서 럭비 경기 복귀 가능성은 불투명해졌습니다. 쿠에이드 쿠퍼가 브리즈번에서 2월 8일 있을 서니 빌 윌리암스 복싱 시합 전에 언더카드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오늘 쿠퍼는 기자회견을 열어 복싱 데뷔 사실을 알렸습니다. 쿠퍼의 월러비스 복귀는 불확실해 보였습니다. “럭비에 대한 열정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나, 지금은 제 손에서 벗어났습니다.” 쿠퍼는 월러비스를 비난한 혐의로 5만 달러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호주럭비연합의 축소 계약을 거절했습니다. “ARU가 확실한 의사를 밝힌 것으로 봅니다. 연합이 제안한 조건으로는 쿠에이드가 그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통에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쿠퍼는 ARU와 12월말까지 계약돼 있습니다. 쿠퍼는 프랑스 이적을 생각하고 있지만 윌리암스는 NRL 합류를 권했습니다. “쿠퍼가 합류할 수 있도록 제 계약금 반을 주겠다는 것은 진심입니다.” 쿠퍼는 내달 구체적인 계획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블랙캡스의 로스 테일러와 케인 윌리암슨이 스리랑카와의 2차 테스트전에서 센추리를 달성해 선전했습니다. 테일러가 조금 전 아웃돼 블랙캡스는 현재 276-3를 달리고 있습니다. 블랙캡스 선수들이 고득점을 한 것은 9회 경기만에 처음입니다. 케인 윌리암슨이 센추리 달성으로부터 5런을 앞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윌리암슨은 10개 위켓을 잡히며 고전했던 블랙캡스의 전략 변경이 성공했음을 증명하며 활약을 펼쳤습니다. 윌리암슨과 테일러는 인내속에서 득점얻기에 나섰습니다. 스리랑카 선수들은 이에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테일러는 교과서급의 타구를 날리며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센추리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베번 콘든, 앤드류 존스, 글렌 터너에 이어 센추리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테일러와 윌리암스 콤비는 2010년 이래 처음으로 2백런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중간에 비가 와 경기는 209런 상태에서 중단됐습니다. 블랙캡스가 내일도 선전한다면 6연속 패배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