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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4 18:12

월드TV 한국채널(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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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3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뉴질랜드에서 획기적으로 개발된 로켓 발사 성공
- 크라이스트처치 애딩턴에서 열린 뉴질랜드 컵
- 처방전약 전액 지원 혜택 모르는 국민 예상보다 많아
- 럭비선수 서니 빌 윌리암스 루스터스와 계약


<NEWS>

1. 뉴질랜드 회사가 획기적인 로켓을 개발했습니다. 

피터 벡이 개발한 로켓연료에 미 항공우주국과 미군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로켓 발사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머큐리섬에 도착했습니다. 피터 벡이 개발한 로켓 레볼루션호가 코로만델 발사대에서 이륙하기 직전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시험을 했기 때문에 자신있습니다.” - 컨디션이 좋습니까? “아주 이상적입니다.” 미 항공우주국과 미군, 항공 우주 기업 관계자들이 오늘 머큐리섬을 찾았습니다. 로켓은 3미터 길이이며 영화 탑건에서 등장한 미사일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세상에 가장 많이 알려진 미사일과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고 거기다 신기술을 도입해 시장에 내놓고 싶었습니다.” 피터 벡은 획기적인 연료와 함께 로켓을 개발했습니다. 우주왕복선 연료 방식을 알게 되면 그의 개발이 매우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주왕복선의 흰 부분에는 액체연료보다 강력한 고체연료가 충전돼 있습니다. 그러나 고체라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붉은색 부분에는 통제가 가능한 액체연료가 충전돼 있지만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피터 벡은 이 두가지 연료를 합했습니다. “고체도 아니고 액체도 아닌 연료인데 두 가지의 장점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이 연료는 힘을 가하면 고체상태에서 액체상태로 변형합니다. 
벡은 다수의 기업이 수십억 달러를 들여 이러한 연료 개발을 시도했던 만큼 이번 로켓 발사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관심속에서 로켓은 발사 후 3만 피트 목표 거리에 도달했습니다. “완벽합니다.” 이번 로켓 발사는 거대한 전문 장비없이도 뉴질랜드의 한 농장에서 실시돼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인터넷 GPS를 개발한 미 해군협회 관계자도 이 로켓에 감탄했습니다. “우리가 원하던 바였습니다. 위험할 수 있지만 성공하면 매우 획기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수습된 로켓의 비행기록을 통해 바이어들의 관심이 더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제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제부터 바쁠것 같은데요.” 


2. 크라이스트처치 애딩턴에서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질랜드 컵 대회가 열렸습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그 중에는 만취해 소동을 일으킨 이들도 있었습니다. 올해 애딩턴에는 몇년만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오늘 뉴질랜드 컵에서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한 껏 멋을 낸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애딩턴에 모였습니다. 수천명이 오늘 애딩턴 경주에 베팅했습니다. “경기를 보러 왔어요.” “남편감을 찾을수도 있고요.” “재밌는 시간을 보내려고요.” “패션 스타일을 구경하려고요.”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취객들이 난동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이들에게는 무료 생수를 제공한 것도 소용없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심각한 사고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소란이 일어나는 곳에 즉각 출동했습니다. 오후에는 많은 이들이 돈을 잃으면서 품위를 잃었습니다. 올해 베스트 드레서 후보들은 예전보다 훨씬 품격있는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안드레아 브라이언트는 여자 베스트 드레서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오늘 아파서 나오지 못한 모델을 대신해 입었습니다. “번호를 잘못 부른줄 알았어요. 너무 놀랐는데 기분이 좋더라고요.” 남자 베스트 드레서상은 개러스 하이드에게 돌아갔습니다. 린다우 스타일 대사는 뉴질랜드컵이 독창적인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밝은 색상과 눈에 띄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미소입니다.” 한편 뉴질랜드컵은 테러투러브가 2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경마를 관람한 이들이 시내 술집 등으로 흩어지고 있습니다. 메리베일과 애딩턴 술집은 오늘밤 분주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3. 수많은 이들이 정부로부터 전액 지원받을 수 있는 처방전약을 돈을 지불하고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에 20가지 이상의 처방전약을 구입하는 이들에게는 정부가 약값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십만 명이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니든 여성 헬렌 패터슨은 세 자녀와 남편의 당뇨병 때문에 다수의 처방전약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4,5개월 어치 약을 구입하는데 약국에서 카드를 줘요.” 보통은 처방전약 구입에 3달러를 지불하지만 1년에 20가지 이상의 처방전약을 구입하는 가정은 정부의 지원 카드를 받을 자격이 주어지며, 이 카드는 1년간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수의 약을 구입하면 3달러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가정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처방전약 비용이 거액이 될 수 있죠.” 오타고대와 빅토리아대는 이렇게 약값을 과도하게 지불하는 이들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했습니다. 연간 18만 명이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처방전 약값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250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러한 혜택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가정도 많았습니다. “가족이 5명이 되면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것이 좋죠. 이런 카드가 있는지 알았다면 좋았을 거에요.” 오타고대 연구진은 현 제도가 너무 복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많은 서류 작업이 필요하고 한 약국에만 거래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처방전약은 내년 1월부터 기존의 3달러에서 5달러로 인상됩니다. 따라서 1년에 처방전약값이 백달러를 넘는 가정은 없을 것입니다. 정부의 지원 카드는 작은 노력으로 약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4. 한 노인이 어제 오클랜드에서 영국 찰스 왕세자 부부를 습격하려다 적발돼 5백미터 접근금지령을 선고받았습니다. 76세 샘 브래크노브는 어제 찰스 부부를 습격하려 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그는 찰스 부부가 오클랜드 퀸스트리트에 도착하기 직전에 체포됐습니다. 브래크노브는 이들에게 말분뇨를 퍼부으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찰스 부부가 뉴질랜드에 머무는 동안 이들에게 접근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5. 2살 아기 JJ 로렌스의 살해혐의를 받은 로렌스의 의붓아버지에 대한 배심원단의 평결 논의가 내일 재개될 예정입니다. 

29세 죠 로플리는 살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판사는 아기의 사망이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것이었으며, 충격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JJ 로렌스는 내일이면 사망 1주기를 맞습니다. 검사는 죠 로플리가 로렌스를 구타해 숨지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너무 심한 구타에 간과 췌장이 두 동강이 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로렌스는 2살 반의 나이에 갑자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사망했습니다.” 로플리는 로렌스가 침대에서 떨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또 그는 과거에 여성과 어린이들을 구타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피고가 로렌스를 폭행해 숨지게 한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로렌스가 사망하기 전까지 폭행이 계속됐냐는 것입니다.” 검사는 로렌스의 엄마 조세핀이 자신의 아기를 임신한 사실을 알고 로플리가 로렌스를 없애고 싶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로플리는 로렌스에게 대마초를 흡연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로플리의 범행 증거는 없으며 그는 진술에 나서지도 않았습니다. 로플리측 변호사는, 로플리가 집에 없을때 로렌스의 엄마가 로렌스를 폭행해 숨지게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변론했습니다. “로플리가 로렌스를 보고 있을때 부상을 당했다는 증거를 제시할 수 있습니까? 로플리가 집을 떠난 뒤 엄마가 로렌스를 보고 있을때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할 수 있습니까?” 오늘 3시간 동안 평결을 논의한 배심원단에게 판사는 내일 오전 논의를 재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6. 호주에서 일어난 더니든 여성의 사망 사건이 사립탐정이 제시한 새로운 증거로 인해 재수사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약과 유서가 발견돼 네이딘 해그가 자살했다고 결론내렸으나, 사립탐정은 '그가 했다'라고 적은 또다른 종이를 발견했습니다. 유가족은 그녀가 동거남과 분쟁이 있었다고 설명했으나 동거남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7. 컴퓨터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존 맥커피가 이웃주민의 살해용의자로 지목됐습니다. 영국 출신의 67세 맥커피는 미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52세 남성이 자택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샌 페드로 선 신문은 경찰이 맥커피를 수색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초 맥커피는 불법 마약 제조와 무면허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된 바 있습니다. 그는 현재 17세 여자와 동거중이며, 몇년전 회사로부터 90억 달러를 회수했습니다. 


8. 프랑스 알프스의 영국인 엔지니어 일가족 살해 사건과 관련해 한 명이 체포됐습니다. 사드 알힐리와 그 가족은 지난 9월 지나가던 사이클리스트에게 피격됐습니다. 체포된 나이제리아 남성은 알힐리의 은행계좌를 해킹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9. BBC 임시 사장이 TV인터뷰 도중에 자리를 뜬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아동성범죄 사건 논란으로 사퇴한 전 BBC 사장이 백만 달러 퇴직금을 받은 것에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BBC 임시 사장 팀 데이비는 BBC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BC는 진행자 지미 새빌 취재 프로그램 방영을 취소한 것과 보수당 의원을 아동성범죄자로 잘못 보도한 것으로 인해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BBC의 신뢰를 회복시킬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지금 매우 심각한 문제에 휘말려 있는 만큼 신뢰 회복을 담당할 기관을 세우고, 조치에 나서야 합니다. 어쨌든 저는 이제 해야 할 일이 많은 관계로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으로 보입니까? “감사합니다.” BBC 대변인은 데이비가 인터뷰 도중에 나간 것이 아니라 일정이 바빠 떠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BBC 뉴스보도국 간부 두 명이 사퇴했습니다. “13년전 ITV에서 BBC로 옮겼을때 복잡한 운영방식에 놀랐습니다. BBC 운영진이 어떻게 중대 결정을 내리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한편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장 죠지 엔트위슬이 사퇴했습니다. “저는 이제 가족과 개인적인 시간을 갖겠습니다. 사생활을 존중해주십시오.” 그는 90만 달러 퇴직금을 받고 지난 주말 사퇴했습니다. 국회에서는 이에 대한 여야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사태의 책임을 지기 위해 사퇴한 사장에 거액의 퇴직금이 합당한지 의심됩니다.” 게다가 엔트위슬이 사태 수습을 위해 지시한 조사 보고서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보고서에는 다수의 문제와 기자들의 연봉이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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