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스가 스코틀랜드를 51-22로 꺾으며 북반구 원정을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대그의 부상이 심각하고 아담 톰슨이 출장정지 위기에 있습니다. 올블랙 선수 댄 카터는 이번 스코틀랜드전에 투입해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스코틀랜드의 팀 비사에 볼을 빼앗겨 스코틀랜드가 첫 트라이를 달성했지만, 카터는 곧 빠른 패스로 올블랙스의 첫 트라이에 기여했습니다. 대그는 부상으로 다음 경기 출전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이며, 줄리언 사비어는 트라이 두 개로 큰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습니다. 코리 제인 역시 트라이를 추가했습니다. 앤드류 호어가 파워넘치는 경기로 선전해 올블랙스는 전반전을 34-17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아담 톰슨이 상대 선수를 발로 밟았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습니다. 스코틀랜드는 이에 이어 3번째 트라이를 달성했습니다. 37-22 상태에서 교체투입된 올블랙스의 코발로가 테스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카터의 도움으로 사비어가 2번째 트라이를 달성했습니다. 주장 카터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리고 벤 스미스의 또다른 트라이로 올블랙스는 51-22를 기록하며 승리했습니다. 아담 톰슨은 상대 선수를 발로 밟았다는 이유로 앞으로 출전이 불가능할 위기에 있습니다. 아담 톰슨은 출장정지령을 받을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스티브 핸슨 올블랙스 감독은 그의 행동은 잘못됐지만 고의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발을 헤드기어에 대긴 했지만 밟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대그는 허리 부상을 입어 출전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대그는 적절한 타이밍에 댄 카터의 도움으로 트라이를 기록했습니다. “카터는 정말 적절한 타이밍에 훌륭한 실력을 발휘하는 대단한 선수입니다.” “대단해요. 왜 세계최고인지 알것 같아요.” “상대 선수에 볼을 빼앗긴 것에 문제를 제기할지 모르겠지만 카터는 폭넓은 기술을 발휘했습니다.” 카터는 하프백 피리 위푸의 도움을 얻기도 했습니다. “올블랙스로서 오래 함께 뛰어서 잘 맞았어요.” “최대한 빨리 시간안에 볼을 빼앗으려 노력했습니다.” 대그의 부상은 보든 배럿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감이 높은 젊은 선수고 팀에 최대한 실력 발휘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주전으로 뽑히면 정말 좋겠죠.” 대그가 출전 불가능할 경우 배럿이 이탈리아전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