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양구조대 블랙핀스가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아들레이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6년간 우승을 차지한 호주팀을 재치고 뉴질랜드 블랙핀스가 우승했습니다. 뉴질랜드 여자 계주팀의 뛰어난 활약이 도움이 되어 뉴질랜드는 14년만에 처음으로 호주를 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컨디션이 최고였고, 호주 대회는 처음인데 정말 신기합니다. 여자 선수들이 잘해줘서 우승에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블랙핀스는 바다가 아닌 실내수영장에서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날에 91포인트 차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2년전 이집트에서 우승을 놓친 블랙핀스는 이번에 4개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친한 친구로서 유대감이 커서 경기에도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한편 이들은 클럽대회 출전 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2012.11.13 18:58
뉴질랜드 해양구조대 블랙핀스가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아들레이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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