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3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한 74세의 반 왕정 주의자가 어제 찰스 황태자와 가밀라가 수천명이 운집한 오클랜드 중심부에 도착하기 전 체포됐습니다. ONE News 는 샘 브라카노브 라는 사람이 오클랜드 시내에서 공격을 시도하려 준비중인 것이 CCTV 에 잡혀 체포됐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그가 한 물건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오늘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다른 반 왕정 주의자 케리 베빈 씨는 찰스 황태자가 군중을 지나칠 때 “떠나라고” 외쳤으며 다른 사람들은 “왕실의 식객 직업을 가져라” 라는 표지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편 찰스와 가밀라의 도착은 뉴질랜드가 공화국이 되는 시점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했으며 ONE News 콜마르 부룬툰 여론조사에 따르면 70%의 뉴질랜드인들이 현 여왕제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직 19%의 사람만이 뉴질랜드가 공화국이 되는 것을 지지했으며 7 %는 모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2008년에는 25%의 사람들이 공화국이 되는 것을 지지했었습니다.
2. 슈퍼마켓들이 고객들이 사용하는 자가체크아웃 에서 싸게 과일이나 야채를 계산하는 것을 철저히 감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자료는 이러한 문제들로 호주 상점들이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가 뉴질랜드에도 있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일부 고객들이 같은 중량에서 비싼 물건들을 값싼 물건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방법은 비싼 과일 이나 야채를 스캔닝 시 값싼 과일인 무산 토마토로 계산하는 예 입니다. 이러한 스캔닝 사기는 호주 전역에 걸쳐 울 월스 와 코울스 에서 1억 3천 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자 들은 뉴질랜드에서도 이러한 위반 사항을 조사했으며 60 세 이상의 6% 에 비교되는, 30 세 이하의 15%의 사람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자가 계산대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차를 훔쳐 몰던 운전자가 경찰의 추격을 받던 중 다른 차와 정면 충돌하여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코로만델 반도의 와이히 에서 카티카티 로 도주 하는 도난 차량을 추격했으며 이 차량이 린데만 로드 근처에서 2번 고속도로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고 말했습니다. 차량에 혼자 탑승한 한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중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심각한 충돌사고 조사반이 사고 현장을 조사했으며 교통의 우회가 있었습니다.
4. 서부 오클랜드의 한 주택에서 총이 발사됐다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무장공격조가 셀뮤온 에버뉴 상의 한 주택에 급파됐으며 도로가 봉쇄됐습니다. 리키 라고 자신을 밝힌 한 남자는 ONE News 에 이 주택에서 세발의 총이 발사됐으며 경찰과 무장공격조가 주택을 포위했고 협상자가 무장한 사람을 집밖으로 나오도록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ONE News 에 정신을 산만하게 만드는 기구 가 사용됐으며 이것이 총성과 같이 들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5. 뉴질랜드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숙박업소의 경기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기 상업용 숙박건수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9월에 3.6 % 하락한 211건으로 8월 보다는 1.4 % 하락 했습니다. 이 수치는 국제 방문객의 숙박 709,000 건으로 작년의 럭비 월드컵으로 뉴질랜드 숙박 시설이 호황 이었을 때인 같은 달보다 28 %가 급감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텔 숙박은 작년의 같은 달에 비해 올 9월에 2.3 %가 증가한 809,000 건 이었으며 모텔, 아파트 등은 869,000 건으로 0.8 % 증가했습니다. 백 팩커는 261,000으로 숙박이 2011년 9월에 비해 16% 하락했습니다. 숙박 용량도 올해에는 2% 축소된 410 만 이었습니다. 뉴질랜드 관광산업은 높은 환율과 장거리 여행 경비 증가 에 대처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수치는 국내 숙박은 2011년 9월에 비해 16% 증가한 140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6. TVNZ Breakfast 진행자였던 폴 핸리 씨가 그의 호주 브랙 퍼스트 쇼가 폐지 됨에 따라 뉴질랜드 TV 스크린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설이 퍼져있습니다. 호주 체널 10은 시청률 하락으로 다음달 브랙퍼스트 프로그램을 없앨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호주 시청자들은 이 브랙퍼스트 프로에 흥미를 잃었으며 전국적으로 하루에 40,000 명 정도가 시청하고 있으나, 경쟁 쇼인 체널 9 의 투데이 와 체널 7의 선 라이즈 프로는 300,000 이상이 시청하고 있습니다. 미디아 분석가인 피터 콕스 씨는 호주 인들은 핸리에 대해 흥미를 못 느끼고 있으나 이것이 단순히 그가 키위라는 이유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콕스 씨는 핸리가 호주 텔레비전 에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뉴질랜드로 돌아갈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노동당의 데이비드 쉬어러 당수의 리더쉽에 대하여 불만이 늘어나면서 당수직에서 물러나라는 압력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이에 대하여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쉬어러 당수의 지도력에 대하여 아직까지는 불만의 소리가 그의 당수직에 대한 도전에 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주말에 있을 노동당 전당 대회에서 반대 세력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은 이번 전당 대회를 통하여 당수를 선출하는 제도를 바꿀 예정으로, 지금까지 당수를 결정하던 일부 당 간부들의 선출 방법에서 당 회원들도 선출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 방식으로 변경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의 좌경 블로거들은 쉬어러 당수의 지도력에 대하여 크게 불만의 뜻을 밝히며, 당수직에서 물러날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당수직 후보로 예상되는 그란트 로버트슨 부당수와 지난 당수직 결선에서 실패한 데이비드 컨리프 의원 그리고 새로이 부상되고 있는 앤드류 리틀 의원은 당수직에 대한 도전에 대하여 더 비중이 높은 일들이 많은 상황이라, 아직은 쉬어러 당수의 지도력에 힘을 모을 때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누카우에 천 4백 만 달러의 시민들의 세금을 들여 지은 주차 건물이 텅텅 빈 상태로 운영이 되면서, 시민들의 주차를 유도하기 위하여 주차 요금을 대폭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렌 브라운 당시 마누카우 시장이 주도한 마누카우 개발 계획의 하나로 새로이 건축된 주차 건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는 예상보다 매우 적어, 어제 오후 7층 주차 건물의 6층과 7층에는 시티 카운실 차량 다섯 대를 포함하여 열 대의 차가 주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1층과 2층의 주차장에는 각각 62대와 18대의 차량만이 주차되어 있어 모두 680대의 주차 능력을 갖은 주차 건물에 90대만이 주차하고 있어 사용율은 13%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시민들의 사용을 높이기 위하여 주차 요금을 대폭 인하하여 하루 종일 주차하는 요금을 당초 19달러에서 6달러로 내려 도로상에 주차하는 시간 달 1달러의 요금에 대응하는 가격으로 정하였으나, 시티 카운실의 카운실러들과 도로 교통 관계자들은 이 주차 건물이 제대로 사용되는 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진행된 정부의 주택 보온 지원 사업의 결과로 전국 주택의 12% 정도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오클랜드 지역은 이보다 적은 9.9%의 보온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효율과 보호 추진 당국은 전국의 18만 5천 6백 세대의 주택들이 정부의 3억 4천 7백만 달러의 예산 중 2억 5천 2백만 달러를 사용하며 주택 보온 지원 사업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밝혔다. 정부의 주택 보온 지원 사업은 2000년 이전에 지어진 주택에 대하여 난방 시설 또는 보온 시설을 보강하는 작업에 대하여 최대 1/3 또는 1300달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또 코뮤니티 서비스 카드를 갖고 있는 가계에 대하여는 최고 60%까지 난방 보온 보강 작업의 비용을 정부가 보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2009년 7월에 시작되어 당초 18만 8천 5백 세대에 대하여 지원을 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5월 정부는 이 지원 사업을 4만 천 5백 세대를 추가로 지원할 방침을 결정하며 내년 9월까지 계속하여 당초 확보한 3억 4천 7백만 달러의 예산을 모두 투입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