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스가 에딘버러에서 야외 훈련을 처음 실시했습니다. 올블랙스는 오는 월요일 스코틀랜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선수명단은 오는 금요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인 선수들은 경기장 내외에서 선배 선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데인 콜스는 아직 올블랙스라는 실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은 올블랙 선수라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아요.” 몇달 전 올블랙이 된 샘 케인은 콜스의 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30분마다 유니폼을 제대로 입었나 확인을 해요 또 모든 모임에서 15분 먼저 와 있죠.” “새로 전학 온 학생 같은 거죠. 올블랙이라는 실감이 잘 나지 않으니까요.” 콜스는 주전이 되건 후보선수가 되건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포지션이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물론 주전이 된다면 좋겠죠.” 32명의 올블랙스 선수단은 이번주 에딘버러에서 스코틀랜드전을, 다음주 로마에서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블랙스는 이 경기들이 웨일스, 잉글랜드와 같은 강팀을 위한 시험전이라고는 여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언 포스터 코치는 스코틀랜드전에서 위험을 무릅쓰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경기를 뛰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승리를 위해 경기에 임할 것이며 매 경기를 최고 수준의 경기로 삼고 있습니다.” 콜스는 올블랙스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