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베팅 금액이 25달러에 달하던 그린문이 오늘 열린 2012년 멜번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앞의 뉴스에서 전해드렸던 것처럼 우승 가능성이 낮아 보였던 그린문이 호주 출신의 경주마로 올해의 승자가 되었고 키위 출신의 제임스 맥도널드가 탄 피오렌테가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오늘 멜번컵이 열린 플레밍턴에는 많은 뉴스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키위출신의 제임스 맥도널드 선수가 탄 피오렌테 경주마가 2위를 차지하였지만 1등한것만큼이나 기쁜날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렸을때부터 자신의 영웅이었던 프레블이 오늘 1위를 차지하였기 때문 입니다. “오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서 기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내일 신문에는 브레트 프레블 기수의 기사가 일면을 장식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출신의 데미안 올리버 선수의 기사도 같이 유명세를 탈 것 같습니다. 올리버 기수는 플레밍턴에서 여러번 우승을 차지한바 있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은퇴해야만하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데미안은 2년전에 자신의 라이벌 경주마에게 대회 시작전에 만불을 베팅한적이 있다고 인정하였습니다. 올리버 기수는 올해 대회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지만 현재는 굉장히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올리버 기수의 이야기는 10년전에 영화로 만들어 진적이 있습니다. 올리버는 대회 시작전에 자신의 동생이 사망하는 비극을 겪었지만 이를 이겨내고 멜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대회에서 올리버는 가장 강력한 우승 경주마중 하나였던 아메리카인을 타고11위를 기록하였지만 이제는 베팅 스캔들로 인해 현역에서 은퇴해야만 하는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데미안 기수의 스캔들이 점점 사실로 들어나고 있어 데미안이 주어진 혐의에 대해서 거부하기가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데요.” 3번 멜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는40살의 베테랑 데미안 올리버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현역 은퇴 압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데미안 선수의 영광이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지만 오늘 대회에서 우승한 그린문이 이제는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12.11.07 19:06
무려 베팅 금액이 25달러에 달하던 그린문이 오늘 열린 2012년 멜번컵 대회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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