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녁 호주를 상대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실버펀의 한 스타선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6세인 이 선수는 남다른 프로정신과 체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빠른 페이스의 선수인 만큼 선수 인생도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9번째 국제 경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는지 로렌 랭맨은 곧바로 다음 경기에 돌입했습니다. “대학원 과정의 마지막 시험도 끝났으니 이제 경기에 집중해야죠.” 랭맨은 18세였던 2005년, 실버펀에 선발되며 데뷔했습니다. 그후 7년동안 모든 경기에 출전하는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저는 선발위원들이 왜 저를 선발했는지에 대해 스스로 당당해야한다는 철학이 있었습니다. 제게 기록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야죠.” 그녀는 63번의 테스트전에 연속으로 출전한 럭비계의 숀 선수와 자주 비교되곤 합니다. 선발명단을 쓸때 늘 랭맨의 이름을 쓰게 되나요? “그런것 같아요. 지난 2년은 특히 더 그랬죠.” 랭맨은 상대팀 마저도 감탄하게 합니다. “랭맨은 정말 강하고 체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환상적인 넷볼 선수죠. 90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조만간 100번째 경기 기록도 세울겁니다.” 랭맨은 마지막 시험 점수를 받기도 전에 호주와의 경기를 승리를 마무리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