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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19:24

월드TV 한국채널(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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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31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휩쓸고 간 뒤의 모습
-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피해 규모
- 뉴질랜드 여권 신청비 저렴해져
- 디즈니, 40억 달러 거래로 스타워즈 영화 제작


<NEWS>

1.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인명피해가 40명을 육박했고 이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동부 지역은 정전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침수피해를 입은 뉴욕, 아틀랜틱 시티 등 대도시의 피해 상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또한 허리케인의 피해 상황 동영상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뉴욕 고층 건물에 매달린 크레인이 샌디로 인해 추락 위기에 있습니다. 한편 지상에서는 허리케인에 의해 수십년 된 나무들이 쓰러지고 있습니다. 동부 해안지역은 전선이 추락해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허리케인이 지나간 뒤 유조선이 육지까지 밀려왔습니다. 허리케인의 여파를 알아보기 전에 우선 피해규모를 살펴보겠습니다. 뉴저지 마을 오션시티는 완전히 침수돼 고립되고 말았습니다. “시내 상가가 모두 침수됐고 가택 역시 침수됐습니다. 건물이 파손되고 정전 사태도 일어났습니다.” 샌디가 도착하자 이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카리브해에서 수십명의 인명피해를 낸 샌디는 미국에 상륙해서도 많은 인명피해를 낳았습니다. 대부분은 추락하는 나무와 잔해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이는 전국민이 가슴아파할 재난입니다.” 허리케인 샌디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평가됐습니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고 큰 재난이었습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입니다. 따라서 인내가 필요합니다.” 
뉴욕은 대중교통과 모든 도시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뉴욕 주식시장은 1888년 이래 처음으로 휴장했고 내일 개장할 예정입니다. 18개 주가 정전피해를 입었고 수천 명이 피난소로 대피했습니다. 뉴욕 퀸스의 주택 80채는 화재로 소실됐습니다. 강풍과 침수로 인해 정전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피해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경고를 가했습니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에서는 아직 허리케인이 북진하고 있어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더 많은 홍수, 정전, 인명피해로 피해규모는 늘어날 것이며 현재 피해규모는 2백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피해복구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3일째 유세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오바마는 롬니 후보와 경쟁할 대선 투표일을 일주일 남겨둔 상황입니다. 백악관 상황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허리케인 피해상황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선거유세는 중단됐지만 오바마는 이번을 자신의 지도자 자질을 확인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연방정부에 지금 안되는 것이 아니라 되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저는 형식적인 서류절차를 모두 생략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경합주 오하이오에서 롬니는 피해자 돕기 모금 행사를 주최해 표심 얻기에 나섰습니다. “지금 허리케인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여러분의 도움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허리케인의 타격은 재산 피해 보다 정치적인 타격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허리케인 이재민을 위해 세워진 임시 보호소는 노숙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불필요한 조치였다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비가 오고 날씨도 추워서 힘들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밖에 나가니까 바람이 너무 세서 머리가 심하게 날리더군요.” 
구조작업에 나선 워싱턴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도랑에서 시신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돼 수습에 들어갔습니다. - 정체가 무엇이었나요? “시신인 줄 알았는데 잔해였어요.” 외출을 삼가하라는 경고에 따라 현재 워싱턴 거리는 인적이 드문 상태입니다. 허리케인이 물러가면서 워싱턴은 이제 영향권에서 벗어난듯 보입니다. 연방정부는 내일 다시 대선 캠페인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뉴욕의 CBS 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 피해복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저지 해변에서는 모래가 육지로 밀려들어와 시내 거리까지 모래가 뒤덮었습니다. 어떤 곳은 배가 거리로 휩쓸려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맨해튼에는 지하철역에 물이 차 물을 모두 빼내는데 거대한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퀸스에서는 80채 주택이 화재로 소실돼 대대적인 피해복구 작업이 예상됩니다. 피해복구는 이제 시작에 불과한 상태입니다. - 허리케인은 지금 어디로 이동했습니까? 허리케인은 아직 펜실베니아에 머물고 있으며 북진해 캐나다로 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비와 눈을 내리고 있습니다. 한편 허리케인 샌디는 내륙 지방에 눈을 내리며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 눈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고속도로가 봉쇄되고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으며 정전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 CTV 빌딩 붕괴 현장에 처음 도착한 소방대원이 구조작업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구조를 기다리다 사망한 8명의 심의회에서 이 소방대원은 생존자 구조 보다 화재 진압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고 나타났습니다. 소방서 직원 알란 부처는 CTV 빌딩 붕괴현장에서 책임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는 무전기를 통해 중장비 지원을 요청하려 했으나 당시 혼선이 일어나 연락이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무전기로 계속 혼선이 일어나 제가 말할 기회를 엿보다 제 말이 들리도록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지진 발생 54분 후에 도착했습니다. 경찰관 스티브 워든은 당시 소방대원 수가 부족했고 임무 지휘를 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도움이 시급한 상황에서 체계적인 지휘가 없었습니다.” “고위 관계자가 도착하기를 기다렸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고위 관계자는 생존자 구조가 아닌 화재 진압을 우선 지시했습니다. “CTV 빌딩에 도착한 관계자는 구조작업이 아니라 화재 진압에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재 CTV 빌딩 붕괴 후 구조를 기다리다 사망한 8명의 심의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알란 부처는 당시 자신이 구할 수 있는 도구는 망치와 톱이었으며 수도공급이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내일은 철거작업 인부들이 진술에 나설 예정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피해 주택 190채에 대한 구역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포트 힐스 주택 8채는 CERA에 의해 그린존으로 분류됐습니다. 산사태 위험에 있는 루카스 레인 주택은 보수 작업을 실시하기 전, 위험 토양 제거 작업을 펼쳐야 한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총 18만천채의 주택은 그린존, 7,860채는 레드존으로 판정됐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정부의 학교 통폐합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2백여 명이 해글리 파크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NZEI 주최의 시위대는 폐교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요구했습니다. 39개 학교가 통폐합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3. 정부는 더욱 저렴한 인터넷 여권 연장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2017년까지 여권 절차의 70%를 인터넷으로 해결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긴급 여권 신청은 높은 비용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여권 발급 기계는 밖에서 개인 정보를 볼 수 없도록 특수 처리돼 있습니다. 앞으로 성인 여권 발급은 더욱 저렴해지며 인터넷을 통해 연장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여권 발급에는 $153.30가 소요되지만 오는 금요일부터 여권 발급은 $140에, 여권 연장은 $134.50, 인터넷을 통해 연장할 경우 $124.50만 지급하면 됩니다.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7년전 정부가 전자여권 발급을 시작하면서 여권 유효기간은 10년에서 5년으로 줄었습니다. 이로인해 $71였던 여권 신청 비용이 $150로 뛰어올랐습니다. 담당부 장관은 효율 개선으로 현재 흑자상태에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2천7백만 달러 흑자입니다.” 이제 흑자상태를 반영해 가격을 내린다는 입장입니다. “향후 5년간 흑자 액수를 줄이기 위해 여권 신청비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든 국민이 5년안에 이로 인한 혜택을 받을 수 있죠.” 인터넷으로 여권을 신청하려면 정부 웹사이트 아이디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어린이 여권은 제외됩니다. 여권 분실에 의한 재발급 신청과 긴급 여권 신청의 경우는 인터넷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4. 디즈니가 죠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영화 판권을 40억 달러에 매입했습니다. 

디즈니는 이제 스타워즈 영화 제작에 나설 예정입니다. 죠지 루카스는 스타워즈 영화를 이제 더이상 만들지 않겠다고 했지만 디즈니와 다시 계약을 맺었습니다. “저는 더이상 만들지 않을 거라고 말했는데 캐시가 이번 새 영화 연출에 저보다 더 비중이 높을 것입니다.” 캐시는 루카스 영화 제작사의 이사입니다. 그녀는 201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을 감독할 예정입니다. “캐릭터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오클랜드의 한 만화가는 스타워즈 신작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타워즈를 보고 자란 감독들이 만든 영화라 기대가 크고 또 많은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스타워즈 캐릭터 상품과 무분별한 홍보 상품으로 죠지 루카스 감독은 한떄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스타워즈 원작 광팬들은 에피소드 1,2,3에 크게 실망했죠. 에피소드 7,8,9는 훨씬 나았으면 좋겠어요.” 디즈니는 루카스 제작사의 모든 영화와 인디애나 존스 판권을 매입했습니다. 루카스는 새 스타워즈 영화의 연출 자문으로 남을 예정입니다. “수년간 제작돼온 영화라 수많은 캐릭터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즈니 제작의 스타워즈 영화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5. 통계청은 내일 뉴질랜드가 숫자 4와 특별한 인연이 있을 것으로 밝혔습니다. 내일 뉴질랜드 인구가 4,444,444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이 기록은 15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15분은 한 시간의 4분의 1이라는 점에서 또 숫자 4와 연관이 깊습니다. 또 중국에서는 4자가 죽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숫자4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홍콩의 엘리베이터에는 건물 층수에 4를 표시하지 않고 3층에서 5층으로 올라갑니다. 통계청은 인구가 5,555,555명을 기록하려면 30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예측했습니다. 


6. 뉴질랜드 검역국은 알제리에서 마약이 함께 적발된 폰테라의 컨테이너는 뉴질랜드를 떠날 당시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폰테라 컨테이너에서 165kg의 코카인 또는 헤로인이 발견됐습니다. 검역국은 오타고에서 출발한 컨테이너가 도중에 파나마와 스페인 항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간에 컨테이너에 반입될 수 있었기 때문에 알제리 검역당국이 검역했을 당시 컨테이너가 어떻게 봉해져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폰테라는 뉴질랜드에서 출발할 당시 컨테이너가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고 봉쇄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7. 뉴질랜드가 남극해에서 일본 포경선과 유사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며 비난을 받았습니다. 

뉴질랜드는 남극해에서 제한적인 조업을 허락하는 해양 보호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는 일본의 연구목적 포경과 다를 바 없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남극해 보호규정 회담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남극해의 이빨고기가 보호돼야 한다는 의견이 높습니다. 그러나 회담 참가국 25개국은 로스해의 해양생물 보호규정 결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의견 일치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뉴질랜드가 로스해에서 조업을 계속할 것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질랜드와 미국의 로스해 보호규정 공동제안은 이렇습니다. 220만 제곱킬로미터 구역을 보호하고 일부 구역은 제한적인 조업을 허락하는 안입니다. 또 이빨고기의 산란시기에는 조업을 금지하는 안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자들은 결국 이 시기가 겨울이고 이는 어쩔 수 없이 조업 자체가 어려운 시기라며 제안에 비난을 가하고 있습니다. “제한적인 조업을 가능하게 하면 해양 생태계도 보호하고 연구목적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빨고기 개체수 확인을 위해 로스해에서 어선들은 이빨고기에 꼬리표를 달고 있습니다. 제한적인 조업은 이 역시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일본의 포경 역시 연구목적이라는 명분이었습니다. 뉴질랜드 역시 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과는 다른 경우입니다.” 내달 뉴질랜드 어선 4척이 로스해로 향할 예정입니다. 12월 1일부터는 이빨고기 조업이 중단될 것이며 할당량은 3천 톤으로 제한됐습니다. 보호규정은 내년 여름부터나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8. 에어뉴질랜드가 할로윈 분위기의 항공권 명칭을 홍보에 사용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블레넘은 이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말보로 시장은 에어뉴질랜드가 블레넘에 비스텀이라는 별칭을 사용한 것에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무리 할로윈이라지만 너무 생각없는 처사라고 봅니다.” 에어뉴질랜드는 연쇄성폭행범 스튜어트 머리 윌슨의 별명 비스트와 블레넘을 합쳐 비스텀으로 이름지었습니다. 지난 4월 석방된 윌슨은 현재 황가누이 교도소 구내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블레넘이 악명 높은 성폭행범이 활동했던 도시라는 인식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블레넘 시민들이 겨우 악몽같은 기억에서 벗어나려 하는데 이를 방해하는 거죠.” 성폭행방지단체 대표는 성폭행 피해자들을 가볍게 다루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성폭행 피해자들에 우울증, 정신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블레넘 시민들도 이를 비난했습니다. “좋은 생각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적절하지 못한 아이디어였어요.” “어쨌거나 윌슨이 블레넘의 비스트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에어뉴질랜드는 여론을 수렴해 할로윈 특별 항공권 이름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뉴질랜드는 비스텀 대신 고스텀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9. 총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뉴질랜드 군을 숨지게 한 반군에 대한 보복공격에 뉴질랜드 특전사들이 투입됐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카불 취재기자 존 스티븐슨은 뉴질랜드 특전사들이 뉴질랜드군을 공격했던 탈레반군 보복공격에 투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탈레반군 보복공격에 뉴질랜드 군인들이 개입됐습니다.” 그러나 총리는 특전사들이 외국군의 지원을 위해 파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전사들은 최전방이 아닌 후방에서 군부대들을 돕기 위해 파병된 것입니다.” 총리는 뉴질랜드군은 보복공격에 투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천명의 유방암 초기 환자들이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받고 있을수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영국 연구진은 유방X선 촬영 검사에서 암진단을 받은 여성 중 4분의 3은 불필요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0. 어떤 유방암 세포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악화되며 어떤 세포는 수년간 아무런 증상도 일으키지 않고 그대로 머물게 됩니다. 의사들은 검사 결과만으로 이를 정확히 구분할 수 없다고 합니다. 5년전 유방X선 촬영 후 암선고를 받은 다이앤은 어떤 세포이든 간에 암세포 제거 수술을 받기를 원했고 이제 완치됐습니다. “암세포가 악화될지 안될지는 아무도 확실히 알 수 없어요. 암세포가 더이상 성장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악화될 가능성도 있으니 제거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방X선 촬영만으로 의사들이 암세포가 위협적인지 아닌지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수천명의 여성이 불필요한 항암 치료를 받게 됩니다. “모든 여성이 암진단을 받으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알았지만 이 연구를 통해 치료를 받을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또 그러기 위해 환자에게 더 자세한 정보가 전달돼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항암치료의 유해성에 대해 환자에게 더 자세히 알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1. 호주 로또 당첨금이 1억 달러까지 올라갔습니다. 지난 9주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다음주 화요일 호주 역사상 최고의 당첨금이 걸린 로또가 추첨을 앞두고 있습니다. 호주인 3명 중 1명은 어제 7천만 달러의 당첨금이 걸린 로또를 구입했습니다. 


<경제뉴스>

국내 달러는 호주달러에 대해 약 79센트 그리고 미국달러에 대해 약 82센트에 거래되었습니다. NZX50는 17포인트 상승했으며 코러스는 2센트, 트레이드미는 5센트 그리고 플레쳐빌딩은 12센트 상승했습니다. ASB증권거래소와 연결하여 더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회사들의 회담 시즌이 다가왔는데요. 코러스사와 트레이드미사 소식을 전해주시죠. 최근 많은 회사들이 CEO와 관리자들이 만나 의견을 나누는 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러스사의 경우 12개월전 텔레콤으로부터 분할되며 생긴 회사규모 한계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화두였습니다. 코러스는 향후 7년간 83만명의 울트라 밴드 네트워크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나 자택에 직접 설치해야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울트라 밴드를 택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이 네트워크 사용자는 4만2천명을 넘어섰으며 2019년까지 1백만명이 가입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트레이드미의 경우 최근 주가도 상승했고 거래량도 양호했지만 기대했던 경제적 소득은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 월스트리트 직원들은 이틀만에 일터로 복귀한 상태입니다. 


<스포츠뉴스>

데니얼 브레이드가 ITM컵 결승전을 오클랜드에서 열리도록 이끌자 이번에는 존 커웬이 블루스의 새로운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가 관중앞에서 약속했던 것처럼 2013년 시즌은 올 블랙스와 신인 선수들의 결합이 될 전망입니다. 블루스는 어린 선수를 마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포지션이 뭔가요?” “10번이요.” “그렇겠죠.” 선발 명단에 6세의 샘 맥카우가 포함되진 않았지만 이번 블루스 팀에는 최연소 선수들이 대거 선발되었습니다. 엘리 윌리엄스와 케빈 밀라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팀의 평균 연령이 23세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는 최악의 시즌이었던 2012년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존 커원의 마지막 카드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개월은 놀라운 기간이었습니다. 3번이나 사임할 생각을 했으니까요.” 대신 커웬은 11명의 신인 선수들을 대거 선발시키며 잠재력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20세의 마티 맥킨지 선수는 사우스랜드 출신으로 이번에 선발되었습니다. 그는 슈퍼 럭비 데뷔 뿐만 아니라 슈퍼 시티에도 처음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살던 곳보다는 많이 복잡하고 다른 환경인것 같아요.” 커웬은 신인 선수들이 처음에는 실망스런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들이 있을겁니다.” 작년 1월 목수술을 받은 후 복귀를 앞둔 앤토니 버러스 선수는 이같은 선발이 무리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선수들이 부담을 적게 받아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커웬은 오늘 팬들에게 이든 파크로 모여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얼마나 흥분되는지요. 크루세이더가 우리 도시로 옵니다.” 새로운 스타일과 새로운 팀이 구성된 만큼 과연 블루스가 지난 시즌의 실수를 딛고 일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블루스가 새로운 선발명단을 발표하는 동안 하이랜드는 전 블루스 선수들을 포함한 노장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이미 조셉, 마아 노누 그리고 토니 우드콕의 이름이 명단에 오른 것을 보면 제이미 매킨토시의 시간은 없을 전망입니다. 신인선수인 그는 앤드류 호어 대신 주장직을 맡은바 있습니다. “호어 선수를 선택한 것은 당연한 결정이었습니다. 그는 타고난 리더이며 올 블랙스 주장을 맡은 경험도 있습니다.” 한편 올 블랙스의 애담 톰슨의 이름은 볼 수 없는 만큼 조셉이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측됩니다. “톰슨에게는 다른 팀으로 이적할 기회가 될 수도 있겠죠.” 반면 크루세이더의 선발명단에는 조던 타푸가 이름을 올렸으며 리치 맥코우는 6개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5년간 우승 가뭄을 겪은 크루세이더의 상황치고는 선발 명단에 변화가 적은 편입니다. 한편 줄리언 사비아와 그의 남동생인 아티 사비아는 아티가 크루세이더에 발탁되며 2013년 시즌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늘 함께 훈련할 생각을 하면 기분이 이상하고 실감이 안납니다.” 작년 고등학교 재학중이던 아티 사비아는 올 블랙스를 위해 하카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티는 좋은 시즌을 보냈고 ITM컵에서 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저희 팀과 계약하게 되서 가족들 모두 기뻐했습니다.” 한편 서니 빌 윌리엄스의 복귀는 불투명해진 가운데 부상으로 2012년 대부분의 경기를 결장했던 리처드 카후이는 복귀할 전망입니다. 
블랙캡스와 스리랑카의 20/20 경기에서 날씨가 블랙캡스를 도왔습니다. 3일만에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블랙캡스는 6명의 배츠맨이 2자리 런수를 못채우는 굴욕을 보였습니다. 블랙캡스는 결국 74/7에 14오버를 기록했으며 스리랑카는 승리까지 72런 앞두고 있었으나 6런만에 비가 내렸습니다. 결국 경기는 취소되었습니다. 아스날이 레딩을 상대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손에 꼽을 만큼 드라마같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레딩이 경기 시작 37분만에 4대0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3골을 추가하며 이를 추격한 아스날은 6분의 추가 시간동안 4대4 동점으로 이끌었습니다. 5대5가 된 연장전에서 경기가 끝나갈 무렵 아스널이 한골을 더 성공시키며 점수는 5대6이 되었습니다. 그 후 이번 경기 12번째 골마저 터지며 아스날이 7대5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워리어스의 마누 바투베이가 전립선암을 후원하기 위한 복싱 경기에 나섰습니다. 최근 그의 삼촌이 전립선암으로 세상을 떠난 바 있습니다. 상대 선수가 누가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좋은 의도로 생긴 경기입니다. 제 선수 인생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프로모션 팀은 올 블랙스 소속으로 25번이 넘는 테스트전에 선발되었던 선수중 적임자를 모색중입니다. 마아 노누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저녁 호주를 상대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실버펀의 한 스타선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6세인 이 선수는 남다른 프로정신과 체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빠른 페이스의 선수인 만큼 선수 인생도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9번째 국제 경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는지 로렌 랭맨은 곧바로 다음 경기에 돌입했습니다. “대학원 과정의 마지막 시험도 끝났으니 이제 경기에 집중해야죠.” 랭맨은 18세였던 2005년, 실버펀에 선발되며 데뷔했습니다. 그후 7년동안 모든 경기에 출전하는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저는 선발위원들이 왜 저를 선발했는지에 대해 스스로 당당해야한다는 철학이 있었습니다. 제게 기록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야죠.” 그녀는 63번의 테스트전에 연속으로 출전한 럭비계의 숀 선수와 자주 비교되곤 합니다. 선발명단을 쓸때 늘 랭맨의 이름을 쓰게 되나요? “그런것 같아요. 지난 2년은 특히 더 그랬죠.” 랭맨은 상대팀 마저도 감탄하게 합니다. “랭맨은 정말 강하고 체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환상적인 넷볼 선수죠. 90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조만간 100번째 경기 기록도 세울겁니다.” 랭맨은 마지막 시험 점수를 받기도 전에 호주와의 경기를 승리를 마무리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출신의 마이크 노디가 투어 오브 사우스랜드에서 오늘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했던 '퓨어 블랙팀'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뭉칠 전망입니다. 이번 스테이지는 긴 코스는 아니지만 가장 힘든 코스입니다. 해안가 주변에서 펼쳐진 오늘 코스는 강풍으로 인해 선수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침부터 페트릭 베빈은 어제의 실망스런 성적을 딛고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23세 이하팀 리더인 테일러 건맨은 '퓨어 블랙팀'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이 팀은 작년 후원금 부족으로 해체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아무것도 계획된것이 없었는데 올해는 모두 바쁜 한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로만 우든의 경우 아시아, 캐나다 그리고 호주에서 경주를 펼치며 바쁜 시즌을 보냈습니다. “올해만 98번의 경주에 참가했습니다. 긴 시즌이었어요.” 그는 오로지 국내 선수들로만 구성된 '퓨어 블랙 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선수들 모두 좋은 시즌을 보낸만큼 이제 퓨어 블랙 레이싱에 대한 새 꿈을 펼쳐도 될 것 같습니다.” 이 팀은 내년 컨티넨털 프로대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할 전망입니다. 한편 제임스 윌리엄슨은 오전내내 선두를 지키다 오후부터 펜튼 에이보리에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1위는 마이크 노디에게 돌아갔으며 치열한 경주는 내일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날씨>

오늘 전국의 대부분 지역이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였으나 내일은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보시는 것처럼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는 안개가 많이 끼었었는데요. 반면 콜린 클라크 지역에는 많은 구름에도 불구하고 멋진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위성화면을 보면 남섬 남부지역에 비구름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곳에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호우 경보도 있습니다. 내일과 금요일, 피오드랜드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온의 경우 북섬은 여전히 따뜻하지만 남섬에는 찬 바람으로 인해 20도가 넘나드는 동해안 지역을 제외하고는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남섬 날씨:
오늘밤 – 서해안 지역에 비 
내일 – 서부지역과 남부지역에 소나기

북섬 날씨
오늘밤 - 맑음
내일- 맑음

오전 9시 25분에서 오후 4시 55분까지 자외선 주의보
주요 도시의 내일 날씨입니다. 오전에 비가 내리는 더니든을 제외한 모든 도시에 맑은 하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에는 다소 흐리지만 오후부터 화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북섬 – 남부지역에 소나기 
남섬 – 서부지역에 많은 비

토요일:
북섬 – 남부지역에 비
남섬 –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일요일:
북섬 – 많은 비 
남섬 – 맑음, 동해안 지역에 비

한편 올해 여름은 북섬의 넬슨과 말보로 지역이 가장 덥고 건조할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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