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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6 18:28

월드TV 한국채널(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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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5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스프링크릭 광산 광부들 정리해고
- 파이크리버광산 대표이사 피터 위틀 안전사고 혐의 부인
- 뉴질랜드 여성 유방암 위험 높아
- 찰스 왕세자 부부, 영국 거주 뉴질랜드인 궁전에 초대


<NEWS>

1. 광산 폐쇄에 따라 220명의 스프링크릭 광산 광부들이 정리해고 됐습니다. 

솔리드에너지가 고용해 뉴질랜드로 이주한 16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은 이제 추방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실업자다!” 정리해고된 광부들입니다. “막대하죠.” “해고통보 받았어요.” 스프링크릭의 220명의 광부들이 정리해고됐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지난 몇달간 결정을 기다렸던 광부들에게 만족스런 결과를 전달하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두 달간 솔리드에너지 대표는 스프링크릭 광산 운영 여부를 고심하다 오늘 운영 중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처음부터 중단할 결정을 내리고 우리에게 그동안 거짓말 한 것 같습니다.” “너무 실망스럽고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광부들이 안타깝습니다.” 영국인 제이슨 브라운과 마크 포인튼은 요크셔에서 이곳까지 이주했습니다. “솔리드에너지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영구영주권 획득까지 불과 3개월을 남긴 이들은 이제 아무 일자리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추방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추방이 안되도록 비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급합니다.” 이들은 솔리드에너지로부터 일자리가 보장된다는 약속을 받고 이주했다고 했습니다. “솔리드에너지는 절대 영구적인 일자리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정리해고에는 천만 달러가 소요되며 노조는 정부가 이에 개입해나서지 않은 것에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정부와 솔리드에너지가 더 노력해야 합니다.” 최근 천 명을 대상으로 한 3뉴스 설문조사에서도 정부가 광부들의 일자리를 구제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54%는 그렇다, 37%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광부들은 이제 스프링크릭 광산에 남은 16개의 일자리를 놓고 싸워야 합니다. “2백명이 넘는 이들이 16개 일자리를 놓고 싸워야 합니다.” 한편 해외에서 이주한 16명의 광부들에 대해 이민부 차관은 이민국에 이들의 비자신청 절차가 빠른 처리를 받도록 요청했습니다. 


2. 파이크리버광산 전 대표 피터 위틀이 법원에 소환됐습니다. 

그는 광부들을 숨지게 한 안전사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그는 내년 공판에 서게 될 예정입니다. 피터 위틀이 변호인단과 함께 법정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그의 심리는 10분만에 끝났습니다. 그의 변호사 스튜어트 그리브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합니다.” 광부 유가족들은 이런 태도에 고개를 저었습니다. 유가족 대표도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피터 위틀은 유가족들을 져버린지 오래입니다.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았고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데 공판 결과를 두고 봐야겠습니다.” 노동국은 위틀이 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했다며 안전사고 혐의로 그를 기소했습니다. 또 안전준수 실패, 폭발 통제 실패, 환기 문제등이 제기됐습니다. 각각 최대 25만 달러 규모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위틀은 유가족들에게 깊이 유감스럽다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공판은 빠른 시일안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변호사는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심의회 결과가 발표될때까지 위틀에 대한 혐의를 부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심의회 보고서는 내달 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3.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뉴질랜드군 통역을 맡은 아프가니스탄인들의 난민 신청에 문을 열어놓을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들은 뉴질랜드군 철수 후 탈레반군의 공격대상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통역관 26명과 그들의 직계가족을 포함해 총 75명이 난민으로 받아들여질 예정입니다. 


4. 경찰은 판사의 비난을 받은 잠입수사 과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경찰이 레드데빌스 폭력조직에 부과한 혐의를 취하했습니다. 지난해 레드데빌스 폭력조직 본부를 급습한 경찰은 오히려 비난의 대상이 됐습니다. 판사는 허위 체포와 허위 수색영장으로 경찰의 잠입수사 과정이 법절차를 왜곡하고 직권을 남용했다고 판결했습니다. “판사의 결정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전직 잠복경찰이었던 범죄자징벌협회 대표 토니 부치에는 경찰이 외부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직권남용은 없었는지 외부조사를 받아야 합니다.” 경찰협회는 경찰의 행위가 비난 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혐의를 취하한 것은 부적합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이 벌을 받아야 한다면 그렇게 하더라도 넬슨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려서는 안됩니다.” 노동당은 이것이 경찰의 문제라기 보다는 정부의 예산지원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수 부족으로 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부 장관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했습니다. “말도 안돼요. 일단 예산삭감은 없었습니다.” 경찰부 장관은 킴 돗콤 급습과 레드데빌스 급습을 맡고 연이어 비난을 사고 있는 오프캔 수사반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오프캔은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판결을 검토 중이며 2주 안에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5. 뉴플리머스 뺑소니 사고로 앤 맥컬릭을 숨지게 한 남성이 정신감정을 받을 예정입니다.

매튜 킹혼은 살해 혐의로 오늘 기소됐으나 정신감정 결과가 나올때까지 항변을 미룰 예정입니다. 매튜 킹혼은 오른손에 붕대를 감고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그는 앤 맥컬릭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가 살해로 혐의가 변경됐습니다. 와이타라 중장비 기사인 킹혼은 항변하지 않았고 판사는 그가 정신감정을 받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법조항에 따르면 사건 당시 피고의 정신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맥컬릭의 두 자녀는 오늘 심리를 방청했습니다. 이들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경찰이 킹혼의 차량 이동 흔적을 표시해놓았습니다. 경찰은 조깅을 하던 맥컬릭을 들이받은 킹혼이 차에 시신을 실어 10km 떨어진 곳에 버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신은 보라색 홀덴 코모도어 차량 뒷좌석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에 홀덴 코모도어 차량을 목격한 이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맥컬릭의 가족은 내일 있을 장례식을 준비중이며 킹혼은 구속처분됐습니다. 보석방 신청이 기각된 킹혼은 오는 11월 8일 재소환될 예정입니다. 


6. 오클랜드 시장 렌 브라운은 오클랜드 지방세를 2.9% 인상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브라운 시장은 모든 분야에서 비용절감을 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인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분야의 비용절감을 고려한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시장은 도로 잔디깎기, 시의원 IT 지원, 관광객 정보서비스 일부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7. 도하 쇼핑몰 화재로 세 쌍둥이를 잃은 아버지가 법원 절차가 계속 지체되는 것에 불만을 표했습니다. 

마틴 윅스는 신생아 재단의 자선행사 참석을 위해 귀국했습니다. 신생아 재단의 자선행사에 웨타 워크숍이 지원해 나섰습니다. 이 행사는 윅스 세 쌍둥이를 돕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미숙아로 태어난 세 쌍둥이는 9주간 웰링턴의 신생아 병동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신생아 재단은 우리 아이들뿐 아니라 모든 부모들에게도 매우 귀중한 존재입니다.” 마틴 윅스는 세 쌍둥이를 잃은 슬픔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쌍둥이들은 지난 5월 카타르 도하 쇼핑몰 화재로 숨졌고 그 외 16명이 사망했습니다. 카타르 정부의 조사 보고서는 아직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건물주와 유치원 소유주를 포함해 5명이 기소됐습니다. 심리는 몇달 전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피고들이 3차례 법원 출두를 거부했습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건강이 쇠약해 졌습니다. 현재 해외에서 회복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심리가 있기 전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유가족들은 피고들에게 호소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유가족들과 사망자들을 존중한다면 법원에 출두해서 심판을 받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윅스 가족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인공수정시술을 받아왔습니다. “미국에서 인공수정시술을 받았지만 실패하고 있습니다.” 윅스 가족은 심리가 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8. 호주 연구 결과 호주 남부 지역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진은 퍼스, 애들레이드, 뉴사우스웨일즈, 그리고 뉴질랜드 전체가 위험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웨스트미드 연구소 연구진들은 햇빛과 비타민D가 유방암 발병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남쪽 지방으로 갈수록 햇빛에 노출될 기회가 적고, 이로 인해 인체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가 줄어들어 유방암 발병률이 높다는 이론입니다. “비타민D는 유방암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연구 결과 비타민D와 유방암 발병의 상관관계가 높았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위도 30도 이남지역에 거주하는 호주 여성은 북부지역의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2배나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는 전국적으로 위험지역입니다. 그러나 뉴질랜드 암협회는 이러한 주장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 태양에 많이 노출했다가 오히려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유방암 연구인은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비타민D 결핍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비타민D는 인체에 필수요소입니다. 햇빛 노출이 너무 적을 경우 비타민D 결핍이 될 수 있어 적당한 노출은 좋습니다. 하지만 햇빛에 너무 오래 노출되게 되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한편 뉴질랜드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위도와 유방암 발병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북부 와이타마타 지역은 유방암 발병률이 가장 높고 남부 넬슨-말보로 지역은 가장 낮습니다. 연구진들은 더욱 충분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호주에서는 6백명의 초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암세포 성장과 비타민D 결핍 상관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9. 대선 후보들은 대선 승리에 핵심역할을 할 여성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미트 롬니는 성폭행에 의한 임신도 신이 의도한 일이라는 공화당 상원의원의 발언에 거리를 두고 나섰습니다. 공화당은 논란여지가 높은 낙태에 대한 발언으로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성폭행 같은 불행한 사건으로 인한 임신도 신이 의도한 것입니다.” 공화당의 리차드 머독 상원의원은 자신의 발언으로 논란이 확산되자, 곧 해명에 나섰습니다. “저는 신이 성폭행을 의도하고, 성폭행 같은 사악한 행위을 권장한다는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롬니 선거진영은 여성유권자들의 표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는 만큼 머독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급히 입장을 표명해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곧 롬니가 머독을 지지하는 공화당 홍보 영상을 공개해 공격을 가했습니다. 롬니는 머독이 문제의 발언을 하기 전 머독을 공식 지지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현재 여성유권자 표심 잡기에 한창입니다. 이에 따라 여성의 낙태 권리 논쟁은 선거전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12개 경합주의 여성유권자 39%는 낙태 권리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히 여기는 분야라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19%가 일자리 문제를 들었습니다. 오바마는 낙태 문제에서는 유리한 입장일지 몰라도, 2008년 맥케인 공화당 후보와 대선 경쟁을 했을 당시 오바마가 14%차로 앞선 지지율을 보인 반면, 지금은 롬니에 단 6%차로 앞설 뿐입니다. 양 후보는 경합주에서 단 한 표라도 더 얻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성유권자들을 뒤에 세워놓고 선거유세를 펼치는 것도 좋지만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 여성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 노력이 훨씬 중요할 것입니다. 


10. 이 이스라엘에 로켓포와 박격포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는 팔레스타인인 2명을 숨지게 한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일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4명이 사망했습니다. 5년전 하마스가 장악한 이래 처음으로 카타르 시장이 가자를 방문한 것이 교전 계기로 보입니다. 탈레반군이 여성의 교육받을 권리 운동을 벌이던 또다른 소녀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2주전 탈레반군의 총격을 받은 14세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와 마찬가지로, 히나 칸이라는 소녀 역시 공개적으로 여성의 교육받을 권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어리고 약한 십대 여성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히나 칸은 여성이 교육을 받을 권리가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해 나섰습니다. 이후 그녀의 아버지는 딸을 죽이겠다, 지켜보겠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히나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엔지니어, 의사, 교사 같은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여자도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말을 끝내고 곧 히나는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그녀의 집 밖 담벼락에는 탈레반군이 그려놓은 붉은색 엑스표가 여기저기 있습니다. “저는 죽음도, 탈레반군도 두렵지 않아요. 저는 학교에 다닐 거에요.” 14살때부터 히나는 파키스탄 여성이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해왔습니다. 15세 말랄라와 똑같은 상황입니다. “우리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말랄라는 이달 초 탈레반군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버밍엄 병원에서 현재 회복중입니다. 이 남성은 말랄라 총격을 지시한 탈레반군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레반군 고위 관계자 물라 파스룰라는 여성의 교육은 서방국가의 방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만여 명의 파키스탄 국민들은 탈레반의 주장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여성의 교육률이 낮은 나라입니다. 파키스탄의 문제는 심각합니다. 히나는 현재 경찰, 군인들의 보안도 받지 못하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히나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암살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11. 경찰은 3년전 BBC의 지미 새빌 성범죄 취재 방송이 무산된 이유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새빌은 경찰 조사를 받고도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검찰과 BBC는 지난해 숨진 새빌이 60년간 아동성범죄를 저지른 것과 관련해 수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3주전 새빌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된 뒤 수백명의 피해자가 나타났습니다. 오클랜드의 새 교통카드인 AT HOP카드가 이번 주말 기차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HOP카드는 오클랜드 통합 교통카드입니다. 오늘 처음 사용된 HOP카드는 승객들이 현찰 대신 사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HOP카드는 내달 여객선, 내년 버스에 차츰 도입될 예정입니다. 승객들은 통합이 이루어지는 내년까지는 버스와 기차에 각가 다른 두 가지 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시스템 통합에 9천만 달러 정도 소요될 것입니다. 복잡한 통합 절차에 따라 거액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교통국은 이같은 거액의 지출을 감행할 가치가 있으며 순조롭게 통합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2. 의 숲에서 위기에 처한 멸종위기새가 주민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생후 4주된 알락해오라기는 애완견 산책에 나선 가족에 의해 발견돼 새보호소에 옮겨졌습니다. 알락해오라기는 4주간 보호소에 머물다 오클랜드 동물원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제가 더 보살피고 싶지만 며칠 뒤에 데리러 온다네요. 동물원으로 보내져야 하기 때문이죠.” 현재 국내에는 4백 마리로 추정되는 알락해오라기는 호주와 뉴캘리도니아에서도 일부 서식하고 있습니다. 

<스포츠뉴스>

국제 사이클링 연맹은 란스 암스트롱 선수의 도핑 사건으로 인해 큰 홍역을 치루었지만 이제 남은 과제는 실추된 명예를 어떻게 회복하는가 입니다. 2013년 투르 드 프랑스 대회를 준비중에 있는 국제 사이클링 연맹은 미국의 반도핑 기구의 발표를 여과없이 결정적인 증거로 받아들인 것에 대해서 비판을 받고 있으며 현역 선수들 역시 란스 암스트롱 선수의 편에서서 암스트롱 선수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앤드류 고디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 투르 드 프랑스 대회는 내년에 100번째 대회를 치루게 되며 아마도 사이클링 역사상 가장 중요한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2013년 투르 드 프랑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내년에 란스 암스트롱 선수 없이 그리고 약물 복용 없이 대회를 치루어야만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란스 암스트롱 선수의 사태를 보면서 제가 어렸을때 아버지로부터 산타 할아버지가 없다는 말을 들었던 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년 대회부터 란스 암스트롱 선수가 참가하지 못하게 되지만 저희는 투르 드 프랑스 대회가 예전과 다름없음을 보여줄 것 입니다.” 오늘 2013년 투르 드 프랑스 발표 회장에 모습을 나타낸 반가운 선수중 하나는 알버트 콘타도어 선수 입니다. 알버트 콘타도어 선수는 2010년 투르 드 프랑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우승 타이틀을 빼앗겼을 뿐만 아니라 올해 대회까지 출전 정지를 당했습니다. 콘타도어 선수는 이제 2013년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 오늘 올해 우승자인 위긴스 선수 옆에 앉았습니다. 위긴스 선수와 콘타도어 선수가 속한 스카이팀의 주장은 오늘 언론으로부터 곤란한 질문에 답을 하느라 진땀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스카이팀의 선수들 중에는 부정을 저지른 선수들의 이름까지 포함되어 있는데요. 어떻게 부정을 저지른 선수와 함께 같이 앉아있을수 있으신지요?” “저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그저 제 이름이 적힌 자리에 앉았을 뿐 입니다.” 콘타도어 선수는 내년 투르 드 프랑스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지만 사이클링계는 여전히 암스트롱 선수의 사태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여전히 란스 암스트롱 선수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암스트롱 선수는 저희에게 매우 큰 존재 입니다.” UCI는 미국의 반도핑 기구의 발표를 비판없이 결정적인 증거로 체택하였다고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 사이클링 연맹은 미국의 반도핑기구의 발표를 증거로 채택하여 암스트롱 선수의 7회 투르 드 프랑스 우승 타이틀을 박탈하였고 란스 암스트롱 선수를 사이클링에서 영구제명시켰습니다. 국제 사이클링 연맹의 자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반도핑 기구가 과장된 언어로 암스트롱 선수의 사건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시에 잘못된 증언들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 사이클링 연맹의 회장은 예전에 란스 암스트롱 선수의 도핑을 폭로한 타일라에 대해서도 사기꾼 같은 사람이라고 애기한적이 있습니다. 과정이 어찌되었든지간에 이제 사이클링계에게 필요한 것은 더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는 것인것 같습니다. 


조금있으면 실버펀스팀이 영국 대표팀과 쿼드 시리즈 시합을 치루게 되는데요. 실버펀스팀은 지난주에 호주 대표팀에게 무려 20점 차이로 패배한적이 있어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지고 있는데요. 웰링턴의 TSB아레나 구장에 나가있는 로스 칼 기자와 연결하여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저녁 시합에도 실버펀스팀의 새로운 선수들의 포지션 조합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라투 선수의 생일이지만 계속 슛팅 포지션을 지켜야만 할 것으로 보이고 밀리리사 선수가 다시 복귀하였는데요. 이번에는 윙 포지션을 맡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호주팀은 남아공팀을 상대로 다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지금 제 옆에는 전 실버펀스팀 대표 감독이었던 루이스 뮤어가 와 있습니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버펀스팀이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포지션 변경 정책을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실버펀스팀이 앞으로 남은 영연방 게임과 챔피언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포지션 변경을 통해 최상의 조합을 지금 찾아야만 합니다. 벤치에 앉아서 아무것도 안해서는 안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어떻게 실버펀스팀의 실력이 지난 일요일에 비해서 향상되었는지 알수 있을까요?” “호주팀은 지난 일요일에 실버펀스팀을 상대로 충실한 기본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실버펀스팀이 호주팀을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팀이 하나로 연합될 필요가 있습니다. 오직 이것만이 호주팀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은 실버펀스팀이 영국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가 모아지고 있지만 호주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단순한 승리보다는 어떻게 이기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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