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피닉스가 난항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으면서 배당금이 지급되기 시작했습니다. 3회전까지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하면서 피닉스는 A리그 시즌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닉스 구단의 목표는 개인에 따라 달랐습니다. 시즌 개막 전부터 도박사들은 피닉스를 우승 팀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리키 허버트 감독은 이번 시즌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높은 성적을 거둬야죠.” 피닉스는 현재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우승팀 브리즈번 로어와 무승부를 기록한 뒤 허버트 감독은 올해 피닉스에서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구단에도 매우 좋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피닉스는 3년 연속 A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감독은 올해도 가능할까 희망하고 있는 수준이지만 피닉스 주장은 달랐습니다. “결승 진출을 하지 못하면 불명예죠. 노력해서 반드시 결승 진출에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피닉스 주장은 2위권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능할 거라 봅니다.”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불참했던 그는 이번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그는 선수들이 새 각오와 새 다짐으로 매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있고 어떤 팀도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향후 경기 5회 중 4회는 호주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은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