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4일 뉴질랜드 뉴스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폭력조직 검거작전 실패한 경찰에 직원남용 비난 가해져
- 3뉴스의 정부의 국정수행 여론 조사 결과
- 애플, 아이패드 미니 공개
- 플래쉬몹 행사에 등장한 실버펀 선수
<NEWS>
1. 경찰은 넬슨 오토바이 폭력조직에 부과된 혐의를 취하한 고등법원으로부터 따가운 비난을 받았습니다.
경찰이 불법적인 조직 검거작전 수행 과정에서 직권남용을 했기 때문입니다. 판사는 경찰이 법정을 왜곡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킴 돗콤 수사작전을 담당했던 수사반이 이번 작전도 감독을 맡았습니다. 지난해 어느 한 새벽 넬슨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레드데빌스 조직폭력배 중 헬스 엔젤스 조직원에 잠입한 잠복경찰의 수사로 급습이 이루어졌습니다. 경찰은 조직원 다수를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합법적인 절차를 밟지 않았다며 법원이 21명의 조직원에 대한 혐의를 취하했습니다. “경찰이 법을 어기고 범인을 검거할 수 있는 권리는 없습니다.” 검거작전에서 마이클 위레무 윌슨이라는 잠복경찰은 레드데빌스에 잠입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가짜 체포, 가짜 수색영장을 발급해 검거에 나서려 했습니다. “경찰이 이런 식으로 수사를 계속 강행한다면 대중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판사는 오늘 경찰이 직권을 남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법정을 왜곡하는 행위이며, 경찰의 행동은 사법절차를 남용한 것이며 그 역할을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킴 돗콤 급습작전을 감독했던 수사반과 같은 곳에서 이번 작전을 지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사관 그란트 레이놀드가 두 검거작전 모두 지휘를 맡았습니다. “저는 경찰 개인에 대한 평가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저 폭력조직원들이 법의 심판을 받지 못한 것이 실망스럽습니다.” 잠복경찰의 합법적이지 않은 잠입수사로 인해 경찰은 법원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킴 돗콤에 이어 이번 폭력조직 검거작전에서도 논란을 일으키면서 경찰은 심각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2. 3뉴스 여론조사결과 정부가 4가지 중 3가지 정책에서 실패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응답자들은 고용시장과 교육분야에 가장 큰 우려를 표했습니다. 존 키 총리가 주장하던 밝은 미래가 찾아왔는지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뉴질랜드에는 밝은 미래가 찾아올 것입니다.” 총리는 4년간 이 슬로건을 외쳤습니다. “밝은 미래가 올 것입니다.” 3뉴스는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첫번째로 국민당이 밝은 미래를 건설하는데 성공했는지 물어봤습니다. 49%는 아니다, 46%는 그렇다, 5%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뉴질랜드 국민들 대다수는 현재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밝은 미래는 극소수에게만 해당되죠.” 두번째로 국민당이 고용창출에 성공했는지 물어봤습니다. 57%는 아니다, 36%는 그렇다, 7%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국민들이 더 빠른 개선을 원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국민당의 교육정책 실패도 국민들에게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교사수를 감축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58%는 정부가 최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고, 33%는 최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9%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학부모와 학교의 기대치가 정부의 기대치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 부처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49%는 그렇다, 42%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이 조사는 지난주 WINZ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있기 전에 실시된 것입니다. 총리에게 정부의 국정수행능력에 대해 10점 만점 중 몇점을 주겠는지 물어봤습니다. “이는 제가 평가할 것이 아닙니다.” 물론 경기침체 현상과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사태 등이 발생한 만큼 총리는 국정에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고용시장과 교육분야에서는 분명 정부가 실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미국 대선을 2주 앞두고 대선 후보들이 열띤 선거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제 토론회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근소한 차로 우세를 보였다고 평가됐습니다. 하지만 양 후보의 지지율이 박빙을 이루고 있어 선거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선거전이 매우 치열해질 것을 예감하고 있습니다. “매우 다른 두 후보간의 경쟁이 될 것입니다.” 한편 미트 롬니는 네바다주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롬니는 지금 여세를 계속 몰아간다면 당선도 가능합니다. “부통령과 제가 참석한 토론회를 보면 오바마 대통령이 제대로 된 정책을 설명하지 못한 만큼 우리가 지금 훨씬 유리한 입장입니다.” 양 후보는 마지막이었던 3차 토론회에서 각각 자신이 승자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수백명이 이 토론회를 회의장 밖에서 지켜봤고 이번 토론회가 대선 판도를 바꿀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은 판도를 완전히 바꿀 중요한 토론이었습니다.” 공화당은 롬니가 대통령 자질 심사를 통과한 것이나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바마가 리더쉽 능력이 떨어진다고 평가했습니다. - 미트 롬니가 새벽 3시 긴급 출동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입니까? “롬니는 유일하게 준비가 돼 있는 대통령 후보입니다.” 오바마 선거진영은 불안한 기색을 보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선은 예상대로 박빙이 될 것이나 우리가 승리에 더욱 유리한 입장에 있습니다.” 양 후보는 토론회 후 미소를 지어 보였지만, 민주당은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주에서 롬니에 패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렇게 되면 오하이오주에만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그러나 한 주에서의 선거 결과로 승부를 걸기에는 매우 위험해보입니다.
4. 라디오 토론회 진행자 마이클 로스가 방송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전 국회의원이자 황가누이 시장 로스는 2005년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오늘 방송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5년 뒤면 퇴직을 할 55살의 나이에 가정을 꾸린지 얼마 안된 저를 발견하고 이제 제가 원하던 것을 해야할 때라고 느꼈습니다.” 로스는 정확한 향후 계획은 밝히지 않았으나 방송계를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4월 뉴스톡ZB 진행자 숀 플렁켓이 그의 후임 진행자가 될 예정입니다.
5. 60대 남성 두 명이 자이로콥터가 타우랑가 바다로 추락하는사고에도 운좋게 생존했습니다. 자이로콥터는 이륙 직후 추락했습니다. 한 명은 경상을 입고 타우랑가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한 명은 무사했습니다. 민항국이 사고 원인 조사를 착수했습니다.
6. 비즈니스뉴질랜드는 여성이 냉장고 청소에 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발언을 한 영국 국회의원에 비난을 가했습니다.
육아휴가 기간을 늘려야 한다는 제안을 한 비즈니스뉴질랜드에 유럽 의회에 참석한 영국 의원이 이같은 망언을 했습니다. 곳프리 블룸의원입니다. “육아휴가를 늘려야 한다고 하는데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의 일자리가 줄고 있습니다.” 블룸은 여성이 냉장고 청소에 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망언으로 유럽의회에서 언성을 산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육아휴가를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자는 제안에 대한 특별위원회가 열렸고, 이 과정에서 블룸이 비즈니스뉴질랜드의 제안을 비난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비즈니스뉴질랜드 고용주들에 대한 아주 잘못된 해석이었습니다.” 비즈니스뉴질랜드는 고용주들이 육아휴가를 신청하는 직원을 충원하는데 높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어 여성 직원을 고용하기 전, 자녀의 연령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을 제안서에 포함했습니다. 또 휴직기간이 길면 기능을 상실해 다시 훈련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다고 했습니다. 비즈니스뉴질랜드는 그 예를 들었습니다. “럭비선수도 6개월 동안 쉬면 몸이 풀리지 않아 주전에 선발되기 어렵죠. 그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를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저와는 다른 견해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육아휴가 연장 논란은 더이상 소용이 없어 보입니다.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해 법재정을 반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7. 그레이하운드 경주견에 대한 외부조사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사프로그램에서 수백명의 경주견이 은퇴 후 안락사되고 있다고 밝힌 뒤 이같은 요청이 일고 있습니다. 그레이하운드 경주는 매우 치열한 세계입니다. 경주 주최측은 매년 수백명의 경주견이 안락사되고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몇백 마리는 죽고 있습니다.” 시사프로그램에서 파헤친 결과 경주 자체가 아니라 조련사들이 경주견을 죽이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속력을 내지 못하는 경주견 천 마리가 매년 안락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주에서 은퇴한 후 경주견들의 현황은 공식적으로 기록된 바가 없었습니다. “은퇴는 죽음을 의미합니다. 지난해에는 은퇴 후 280마리가 죽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은퇴 후 경주견에 대한 기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속 60km로 달리는 그레이하운드 경주에서는 부상당한 경주견은 안락사됩니다. 녹색당은 외부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인간의 유흥을 위해서 동물을 죽이겠냐는 문제입니다.” 그레이하운드 경주는 연 7천5백만 달러 수익을 거둬들이며 750명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레이하운드 경주 관계자는 자체적인 조사가 어떤 내용을 포함할지 밝히지 않았지만 은퇴 후 경주견의 현황을 포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경주견들의 죽음은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8. 애플은 창설자 스티브 잡스의 반대 의사에도 불구하고 태블릿PC 시장에서의 경쟁을 위해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다음주 후반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이패드 미니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출시는 이미 많은 소문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연필 만큼 얇은 두께입니다.” “이것보다 대단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미니 태블릿 출시를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를 개발했습니다. 경쟁사 아마존은 작고 저렴한 킨들 파이어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휴대하기 쉽고 비행기에서 책을 읽기 좋은 기기입니다.” 애플은 태블릿PC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지만 기존 모델에만 의존하기 어렵습니다. “작은 기종의 태블릿PC로 인해 애플 주식이 타격을 입고 있어 빠른 대처를 해야 했습니다.” 뉴질랜드 태블릿 시장은 미국 시장과는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킨들파이어 같은 기기가 판매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539에 구글 넥서스7을 살 바에야 화면도 더 큰 아이패드를 40달러 더 주고 사는 것이 현명하겠죠.” 애플은 또 6개월 만에 아이패드 신형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금요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운영체제와 신형 태블릿 출시를 앞둔 가운데 태블릿 PC 시장은 이미 수많은 기기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9. 방화로 살림살이를 잃은 크라이스트처치 여성에게 많은 이들이 도움을 주고 나섰습니다.
79세 여성은 지진 피해 주택 보수를 기다리는 동안 가구를 차고에 옮겨놨지만 지난 일요일 방화 피해를 입었습니다. 로나는 54년간 거주해온 집 차고에서 가구를 모두 잃었습니다. “울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로나는 지진 피해 주택 보수가 이루어지는 동안 가구를 모두 차고로 옮겨놓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일요일 방화범이 불을 질러 가구가 모두 소실됐습니다. “북서풍이 불어서 불이 차고 문까지 크게 번졌어요.” 로나는 사진 몇 장을 건지는데 그쳤습니다. 오늘 오후 로나는 소실된 가구를 전부 떠나보냈습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주고 나섰습니다. 에이본데일 스쿨은 로나를 위한 모금행사를 열었고 주민들 수십명이 가구를 기부했습니다. “가구를 기부하겠다는 전화가 쇄도했습니다.” “이 가구들을 전부 보관하려면 4층짜리 집이 있어야겠어요.” 로나는 보험사가 전액 보상을 하지 못하지만 주민들의 도움이 정상생활을 되찾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 캔터베리대학이 지진 이후 처음으로 재정상태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수비용과 높은 보험료, 학생수 감소로 인해 재정난을 겪던 캔터베리대는 최근 기숙사 신청 학생수 증가로 앞으로 등록생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진 보수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캔터베리대에 등록을 신청하는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3분의 1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등록 학생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신호입니다. “물론 전체적인 학생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신호는 아니지만 좋은 신호라고 봅니다.” 2010년 이후 캔터베리대 학생수는 30% 감소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학교를 떠나는 학생이 많아졌지만 지난 9개월간 기숙사 생활을 한 학생들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은 경험을 해서 내년에 동생도 이 학교에 다니기로 했어요.” “재밌고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찾고 있습니다.” 캔터베리는 현재 학생수 증가가 가장 우선적인 목표입니다. 지난 2년간 만3천5백명이 크라이스트처치를 떠났고 이 중 9천 명은 20세 미만이었습니다.
11. BBC 사장이 지미 새빌 성범죄 관련 프로그램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에서 추긍을 받았습니다 BBC 사장은 방송을 강행했어야 하는 점은 인정하지만 범행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은 부인했습니다. “지미 새빌이 한 행동과 BBC가 새빌의 행동을 방치해 신뢰가 훼손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사실입니다.” 영국 경찰은 지난해 숨진 TV스타 새빌의 아동성범죄에 대해 수사중입니다.
12. 영국의 한 여성이 네비게이션에 따라 차량을 운전한 것이 조주석에 있던 남편을 숨지게 한 원인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조나단 게이멘은 차량에 갇혀 사망했으나, 그의 부인은 탈출해 생존했습니다. 부부는 낯선 길을 네비게이션에 의존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상어의 습격으로 서핑을 즐기던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서핑을 즐기던 38세 남성이 상어의 습격을 받자 친구들이 그를 육지로 옮겼습니다. 그러나 그는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스포츠뉴스>
럭비에 이어 넷볼에서도 다양한 선수들의 교체 투입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실버펀스는 호주에 20포인트 차로 대패한 뒤 깊이있는 선수들의 투입 작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실버펀스는 호주에 대패한 뒤 오늘 플래쉬몹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2015년 월드 챔피언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실버펀스 감독은 이번 일요일 경기에서 선수들을 교체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패배에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교체 선수들을 대비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실버펀스 감독은 올블랙스의 스티븐 도널드와 같은 교체투입 선수를 대비할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케이시 윌리암스의 부재는 댄 카터의 부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또 윌리암스가 없이는 호주를 상대하기는 어렵다고 인정했습니다. “저희 팀 선수들은 ANZ 구단 선수 전체 보다 적은 숫자의 국가대표팀입니다.” 실버펀스 감독은 캐서린 라투, 케일라 코웬을 호주전에 투입할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수비수를 교체 투입해서 내년에 훨씬 더 개선된 팀이 되고 캐서린과 같은 21세 미만 슈터들의 소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투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우리가 원하던 것은 아니지만 이제 깨달은 것이 있고 이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카밀라 리가 어시스트, 칼라가 센터, 조디 브라운이 슈터로 훈련을 받으면서 개선의 희망이 보였습니다. “논란이 많겠지만 포지션 변화와 선수 변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실버펀스는 2015년 세계 챔피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 타이틀이 박탈된 란스 암스트롱이 5회 우승 선수 맥고와 인도라인에 항소할 것을 부축이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암스트롱의 금지약물 복용이 동료 선수를 또 궁지에 몰아넣고 말았습니다. 노르웨이의 스테판 카이가드는 EPO투여 사실을 시인하며 암스트롱의 약물 복용을 증언했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 챔피언 그레그 르몬드는 사이클계의 변화를 기대했습니다. “이제 변화할 때입니다. 1998년에 변화의 기회가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아직 밝은 미래가 있는 사이클계가 이를 계기로 변화를 맞기를 바랍니다.” 암스트롱의 타이틀이 박탈되면서 르몬드가 유일하게 투르 드 프랑스를 우승한 미국 선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웰링턴 피닉스가 난항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으면서 배당금이 지급되기 시작했습니다. 3회전까지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하면서 피닉스는 A리그 시즌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닉스 구단의 목표는 개인에 따라 달랐습니다. 시즌 개막 전부터 도박사들은 피닉스를 우승 팀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리키 허버트 감독은 이번 시즌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높은 성적을 거둬야죠.” 피닉스는 현재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우승팀 브리즈번 로어와 무승부를 기록한 뒤 허버트 감독은 올해 피닉스에서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구단에도 매우 좋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피닉스는 3년 연속 A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감독은 올해도 가능할까 희망하고 있는 수준이지만 피닉스 주장은 달랐습니다. “결승 진출을 하지 못하면 불명예죠. 노력해서 반드시 결승 진출에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피닉스 주장은 2위권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능할 거라 봅니다.”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불참했던 그는 이번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그는 선수들이 새 각오와 새 다짐으로 매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있고 어떤 팀도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향후 경기 5회 중 4회는 호주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은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