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5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올 브랙이 마스터카드가 2012년 Fair Go의 최고의 광고로 뽑히는 것을 도왔습니다. 수천명이 투표한 가운데, 올브랙 의 열광적 팬인 팀 을 묘사한 마스터 카드의 체크인 광고가 최고로 뽑혔으며, 최악의 광고로는 “당신의 미소를 사랑하라” 는 치과의사의 광고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마스터 카드 광고는 최악의 광고로도 뽑히는 양 극성을 보였습니다. 광고제작자인 조 혹킨스는 광고에 나오는 올브랙 선수들이 가장 자연적이고 최고의 반응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연습을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으며. 마스터 카드의 알버트 나파 뉴질랜드 매니저는 올프랙의 댄 카터, 마노누, 리치 멕코우 는 환상적이었으며 좋은 연기술을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2. 6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근무시간외의 무료 GP 방문이 아픈 어린이들뿐 아니라 사고로 다친 어린들 에게도 확대 적용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병원 응급실로 오는 다친 어린이들의 수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주디스 콜린스 ACC장관은 부모들이 금전상의 이유로 어린이들을 의사에게 데려가는 것을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2백만 달러의 비용이 드는 이러한 새로운 방침이 12월 중순까지 시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로토루아 남부에서 교통사고로 최소한 9명의 관광객이 다쳤습니다. 한 대의 승용차와 밴 차량이 레포로아 근처의 5번 고속도로와 홈스테이드 로드 교차로 근처에서 어제 오후 5시경 충돌했습니다. 밴 차량에 팁승한 9명이 경미하거나 보통 정도로 다쳐 로토루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미니밴 차량에는 6명의 중국인과 2명의 미국인 관광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 하기 전에, 이미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습니다.
4. 비즈니스 뉴질랜드 가 만약에 유급 육아 휴가가 14주에서 26주로 연장된다면 새로운 어머니들이 직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뉴질랜드의 폴 맥카이 씨는 원칙적으로는 유급육아휴가를 지지하나 해외의 연구자료들은 이들이 정상으로 복귀하는 것이 고용주들에게 부담이 되어 유급 육아휴가의 연장이 어머니들이 직장으로 복귀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할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법안을 입안한 노동당의 수 모로네이 의원은 이 기관의 언급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7월 모로네이 의원이 발의한 유급 보육휴가의 연장법안이 1차 독회를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이 법안으로 3년에 걸쳐 5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빌 잉글리쉬 재무 장관은 거부권을 사용해 이 법안의 통과를 저지시킬 것이라고 언급했었습니다.
5. 지난 주말에 와카타네 근처의 와이마나 지역에서 실종됐던 사냥꾼이 구조됐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42세의 데스몬드 씨 가 혼자 사냥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그의 친구들이 신고했으며 약 40여명의 사람들이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수색자들은 지난 화요일 코우아누이 산장으로 향하는 길에서 잘려나간 고사리 나무 잎사귀와 가지로 화살 표시 한 것을 포함한 방향지시 물들을 발견했으며. 어제 오후 1시 30분경 데스몬드 씨를 구조했습니다.
6. 거의 1/4에 해당하는 낙농업자들이 최근의 높은 우유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내년에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1차 산업부의 한 보고서는 키로그램당 $5.25 정도로 고형우유의 20% 가격 하락 예상과 함께 침체될 2012/13 년 경기에 대비하도록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우유산업의 20 %에 해당하는 많은 부채가 있는 농부들이 특히 취약할 것 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예상 이익율 하락은 한 차례 호황이었던 낙농산업이 낮은 가격과 강한 키위 달러의 영향을 받기 시작 함으로서 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에너지 드링크로 인하여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호주와 뉴질랜드의 관련 부서에서는 에너지 드링크에 함유된 카페인의 함량을 제한하는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혔다. 영양 전문가들은 몇몇 에너지 드링크 제품은 매우 위험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와 같은 조치가 더 늦기 전에 빨리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FDA는 다섯 명의 사망과 관련된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 제품의 안전성에 대하여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식품과 음료의 기준 가이드 라인의 설정에 장관급 회의에서 에너지 드링크에 함유된 카페인의 양을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에는 대부분 100ml에 32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며, 판매 캔의 용량에 따라 ‘퓨어 에너지’ 제품은 568ml 한 캔을 마실 경우 182mg의 카페인을 마시게 되며, ‘몬스터’ 제품은 160mg, ‘레드불’은 80mg, ‘V’는 109mg, ‘디몬’은 182mg의 카페인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유급 휴가를 6개월로 연장하자는 법안이 오히려 출산 연령대의 여성들에 대한 고용 기피 현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비즈니스 뉴질랜드측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비 단체인 비즈니스 뉴질랜드는 노동당의 수 모로니 의원이 제안한 출산 유급 휴가 기간의 연장에 대한 개정안에 대하여 오히려 고용주들이 출산 연령대의 여성 근로자들에 대하여 고용을 기피하는 성차별을 유도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지적하였다. 모로니 의원은 이러한 차별에 대하여 일정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나타나다가 곧 적응되어 사라질 것으로 밝혔으나, 로비 단체에서는 고용주들의 원활한 업무 중단으로 인한 손실과 그 대체 인력의 확보 및 경제적 추가 비용 등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밝혔다.
금년 들어 108명의 여성을 포함하여 모두 550명의 불법 체류자들과 범법자들이 고국으로 강제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들어 지난 8월 31일까지 8개월 동안 80명의 불법 체류자 또는 범법자들이 사모아로 가장 많이 추방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인도 64명, 중국56명, 피지 51명, 통아 46명, 말레이시아 36명, 태국 27명 그리고 영국 26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민부는 금년도의 자료와 함께 작년 한 해 동안의 추방자 내역도 공개하였는데, 지난 한 동안에는 149명의 여성을 포함하여 664명이 강제 추방되었으며, 사모아로 추방된 사람의 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 추방의 원인으로는 대부분의 경우 비자 유효 기간을 넘긴 불법 체류자들의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범법 행위로 강제 추방 조치를 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소수이지만 영주권 취득 이후에 범법 행위로 역시 강제 추방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