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스팀은 케빈 미얄라무 선수의 100번째 평가전 출전을 자축할 수 있게 되었지만 스티브 헨슨 감독의 부친 사망으로 여전히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티브 헨슨 감독은 이번주말에 호주팀과의 시합에 출전할 15명의 최종 주전 명단을 발표하였는데요. 지난 시합에 출전했던 멤버에서 2명의 선수들만 변화를 주었습니다. 찰리 파모아 선수가 프롭 포지션으로 이번에 새롭게 출전 명단을 올렸고 리탈릭 선수와 호세아 기어 선수는 지난 시합에 이어 이번에도 주전으로 시합에서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웬 프랭크 선수가 벤치를 지킬 예정입니다. 스티브 헨슨 감독은 비록 자신의 아버지가 타계하였지만 개인 가정사로 인하여 이번 주말에 있을 경기 시합이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짐 케이스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블랙스팀이 럭비 역사상 가장 성공을 거둔 팀으로 기록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티브 헨슨 감독은 이번주 화요일에 아버지 데스가 사망하는 개인적인 슬픔을 얻었지만 이번 주말에 있을 시합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시합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제가 없는 상황에서도 팀 훈련이 큰 차질없이 진행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사망해서 개인적으로 슬프지만 이것으로 인해 경기가 지장받는 일은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인 것은 사실 인것 같습니다.” 스티브 헨슨 감독은 다음주 화요일에 아버지 장례식을 치룰 예정이지만 이번주 토요일에 브리스번에서 열리는 시합을 위해 올블랙스팀과 함께 브리스번으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는 결코 저 개인 가정사로 인하여 시합에서 빠지는 일은 하지 않을 것 입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올블랙스팀 선수들은 이번주 토요일에 갖는 호주 대표팀과의 시합에서 스티브 헨슨 감독뿐만 아니라 케빈 미얄라무 선수의 100회 국제 대회 평가전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케빈 미얄라무 선수가 이번주 토요일에 주전으로 시합에 출전하게 되면 미얄라무 선수는 올블랙스팀에서 3번째로 국제평가전 100회 출전을 달성하게 되어 리치 맥코어 선수와 뮬리아나 선수의 뒤를 이은 엘리트 클럽에 속하게 됩니다. “100회 출전의 기록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 입니다. 시합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케빈 미얄라무 선수는 지금까지 총99번의 국제 대회 평가전을 치룬 최고참 선수중의 하나이지만 같은 포지션에 있는 앤드류 호어 선수에 대해서 칭찬을 늘어놓았습니다. “후커 포지션에 정말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앤드류 호어 선수는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 오히려 제가 호어 선수로부터 배울점이 많이 있습니다. 앤드류 같은 최고의 선수들과 같은팀에서 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좋은 관계를 계속 잘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33살의 베테랑 선수인 미얄라무는 부상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쭉 앞만 보고 달려 왔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떠한 선수도 제가 다음입니다 라고 말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이점이 저희팀의 유일한 약점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미얄라무 선수와 호어 선수가 2015년 럭비 월드컵까지 뛰게 되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수백만달러의 답변이 될 것 같은데요. 저희는 단지 현재 상황에만 집중하고 싶습니다.” 올블랙스팀이 이번주 토요일에 시합에서 승리를 거둔바 하더라도 복잡한 심정으로 자축을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