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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8 18:37

월드TV 한국채널(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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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크리스티 마소 살해용의자 살해혐의 무죄 판결
- 킴 돗콤 불법사찰 담당 책임자의 행방
- 급류에 휩쓸려 자동차 지붕위에서 구조 기다린 청소년들
- 미 대선후보 TV토론회 2차전 열려
- 오라클 미국대표팀 요트 전복돼


<NEWS>

1. 크리스티 마소 살해용의자가 환청을 듣고 살해하라는 지시에 따랐다고 변론했습니다. 

악셰이 챈드는 정신이상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챈드의 범행이 예방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이유가 밝혀져 유가족들을 더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크리스티 마소는 평소 불쌍한 사람을 돕는 성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외톨이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서는 성품이었습니다.” 악셰이 챈드 역시 친구가 없고 여자친구와 교제도 해보지 않은 외톨이였습니다. 크리스티는 챈드에게 친절했습니다. 크리스티는 챈드가 우울증을 앓고 자살충동이 있었던 사실은 알았지만 환청을 듣고 자신을 흉기로 찔러 죽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챈드는 이 환청이 로렐라이라고 주장했다가 8살때 웨일스에서 만났던 폴린이라는 소녀의 목소리였다고 정정했습니다. 지난해 9월 챈드는 환청을 듣고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당시 저는 제가 아니었습니다. 머릿속에서 찔러 죽이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당초 챈드는 크리스티 납치, 흉기 협박, 성폭행 미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그러나 정신과 의사가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해 보석방됐습니다. “사람들을 잘 설득시킬 수 있는 아주 명석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챈드의 가족들은 그가 상해의 위험이 있어 주방 칼을 숨겼습니다. 하지만 챈드는 환청을 듣고 칼을 찾아 정원에서 크리스티를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크리스티가 엄마의 곁에서 숨을 거두는 동안 챈드는 흉기를 들고 경찰이 올때까지 서 있었습니다.” 
이번에 피고와 원고측이 요청한 법의학 정신과 의사 모두 챈드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병세에 의해 그 행동이 도덕적으로 잘못됐다는 판단은 하지 못했습니다.” 챈드측 변호사는 챈드의 정신병을 주장했고 그가 자궁암을 앓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했습니다. “TV와 라디오를 통해 우주의 메시지를 듣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챈드는 경찰 취조 중 자신이 아니면 자신의 공범이 범행을 저지를 것이라고 주장했고 이 공범은 환청 속 목소리 폴린으로 나타났습니다. 악셰이 챈드가 크리스티 납치 혐의로 보석방 된 중에 그녀를 살해한 사실은 유가족을 더욱 격분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보석방을 허락한 재판부에 비난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명한 한 변호사는 보석방이 옳은 판결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티 살해 사건 후 수백명이 보석방 규정 강화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녀를 납치, 성폭행하겠다고 협박까지 한 챈드가 어떻게 보석방될 수 있냐며 시위대의 반발은 거셌습니다. 그러나 변호사 마리 다이버그는 판사가 그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보석방은 옳은 판결이었습니다. 그러나 챈드의 정신병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했던 것이 나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챈드는 충분한 정신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당시 판사는 챈드가 자살충동은 있지만 살해 위험은 없다며 보석방을 허락했습니다. 판사는 챈드에게 우울증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고, 챈드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으며, 그가 공판을 받기 부적합하다고 보일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챈드는 판사에게 다음과 같은 서면을 전달했습니다. “크리스티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그녀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미안하다였습니다. 크리스티는 제가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그녀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그런 말을 했던 것입니다. 크리스티는 자신을 질책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질책을 받아야 할 사람은 저입니다.” 당시 경찰은 챈드가 크리스티를 접촉할 위험이 있다며 보석방을 거부했습니다. 챈드가 보복심을 갖고 있고, 크리스티는 그가 자신을 다시 습격할까 두려워한다는 이유로 경찰은 보석방을 반대했습니다. “경찰은 다른 문제를 이유로 들어 보석방을 반대한 것입니다.” 결국 챈드는 보석방됐고 크리스티는 피살되고 말았습니다. 


2. 킴 돗콤 파문의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할 인물이 누구인지 점차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재 이로인해 높은 경력의 정보원이 해고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휴 울펜슨은 킴 돗콤 불법사찰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위급 정보원 휴 울펜슨의 자택입니다. 돗콤 파문을 일으킨 책임자라는 의혹으로 해고 위기에 놓인 법률자문가 울펜슨은 현재 휴가중입니다. - 안녕하세요. 휴 울펜슨씨 맞습니까? “킴 돗콤 파문에 관련된 GCSB 정보원이 현재 원예 휴가 중입니다.” 울펜슨은 현재 원예 휴가 중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돗콤 불법사찰과 관련해 해고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 휴 울펜슨은 현재 원예 휴가중입니까? 아니면 해임됐습니까? “GCSB 직원의 행방은 밝힐 수 없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울펜슨이 현재 GCSB에서 근무하지 않고 있으며 고용관련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휴 울펜슨이 맞습니까? “제가 아니라 총리가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정보원 CX로 불리던 울펜슨은 16년간 GCSB에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GCSB의 이사대행 또는 법률자문가였습니다. 그리고 영주권자인 돗콤을 사찰하는 것이 불법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사찰 승인 당시 법률 자문을 맡았습니다. - 울펜슨이 잘못된 판단을 한 것입니까? “아직 섣불리 말하기는 이릅니다.” 돗콤 파문에 대한 책임을 처음으로 지게 될 인물이 울펜슨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이 절차는 그리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 경찰은 한 밤 중에 자동차 지붕에서 구조를 기다린 넬슨 청소년들의 헬기 구조가 운이 좋게 성공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와이메아강에서 급류를 만나 자동차 지붕으로 올라갔습니다. 오늘 오전 자동차를 강에서 수습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강 한 가운데에 걸려 있는 사륜구동 차량을 수습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벤 쿠퍼는 튜브를 끼고 차량으로 접근했습니다. 그러나 빠른 급류 때문에 차안으로 진입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청바지와 부츠를 신어 더욱 어려웠습니다. 어젯밤 청소년 네 명은 이 차량 위에서 헬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시간당 3천 달러 규모의 구조작업이었습니다. 차량은 강을 건너다 급류를 만나 하류까지 휩쓸렸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똑바로 선 채로 바위에 걸려 다행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차를 타고 강을 건너려 했는데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었죠.” 강은 최근 내린 호우로 인해 많이 불어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은 침착한 편이었는데 뒷좌석에 있던 이들이 소리를 지르고 있었어요. 그래서 도움을 요청했죠.” “운이 아주 좋았습니다.” 오늘 사고 차량 수습을 위해 밧줄을 다는 작업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러 시도 끝에 수습에 성공했습니다. 알렉 브린은 차를 소유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차를 수습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무사해서 아주 다행이에요.” 경찰은 운전자 기소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아직 구조비 청구 여부도 확실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4. 3뉴스의 설문조사 결과 음주연령을 18세로 유지하는 국회의원들의 결정이 옳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설문조사 결과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총리는 문제를 인정했습니다. 국회에서 음주허용연령을 18세로 유지하는 표결 결과가 나오자 많은 이들은 옳지 않은 판단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이런 여론에 개의치 않았습니다. 6주전 국회는 찬성 68표, 반대 53로 음주연령을 18세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유권자들에게 옳은 결정이었는지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57%는 옳지 않았다, 40%는 옳았다, 3%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총리는 국회가 18세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린 것에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여론을 반영해 저는 20세로 주장했지만 표결 결과가 18세였습니다.” 총리는 술집에서는 18세, 주류판매점에서는 20세  분리적용안을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이 안이 표결에서 가망없어지자 18세를 지지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여론의 비난을 듣고싶지 않았습니다. - 여론이 국회에서 잘못했다고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민들은 항상 우리가 잘못했다고 이야기를 하죠. 하지만 항상 잘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는 주류업으로 얻는 수익 때문에 의원들이 연령을 올리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많은 국회의원들이 과음문화로 인해 거액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주류업계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따라서 여론은 국회의원들이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고 하고 있고 총리는 잘못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다시 음주연령 상향안 표결이 돌아오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5. 교도소 재소자들이 크라이스트처치 레드존의 파손된 정부주택 재건에 투입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주택이 교도소 구내로 옮겨져 그곳에서 재소자들이 보수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주택건설부의 15억 달러 규모 재건 계획 중 하나입니다. 


6. 현명한 제보 한건이 웰링턴 건물에서 도난당했던 동상을 되찾는데 기여했습니다. 웰링턴 시내 한복판에 세워졌던 브론즈 엄브렐라라고 불리는 이 작품은 대낮에 도난 당한바 있으며 용의자는 예술품 딜러인 마리 복누더에게 팔 예정이었으나 그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용의자인 26세 남성은 현재 체포된 상태이며 그가 지난 와이히 메모리얼의 도난 실패사건과 동일범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7. 국내 아티스트가 전 퀸즈랜드 정부와 예술위원회 사이에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전 퀸즈랜드 정부는 마이크 파라코파이가 디자인한 5톤에 달하는 코끼리와 쥐 동상을 1백만 달러에 구매한 바 있습니다. 새 정부는 돈 낭비였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오클랜드 출신 아티스트, 마이크 파라코파이가 디자인한 동상이 호주 브리즈번에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1백3십만 달러의 이 동상을 구매하기로한 결정을 현 퀸즈랜드 정부는 비난하고 있습니다. “왜 1백만 달러라는 큰 돈을 이같은 동상에 써야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 돈으로 국내 아트 회사를 도울 수도 있을텐데요.” “전형적인 정치 새 정부가 비판하는 전 정부를 파라코파이의 친구인 제니 깁스는 그의 작품을 칭찬하며 이에 반박했습니다. “이 작품은 권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원주민을 대표하는 작은 쥐가 강한 세력에 맞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쥐가 원주민들을 나타낸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브리즈번 강과 매머스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이 동상은 24시간 내에 오클랜드에서 브리즈번까지 운송될 예정이며 운송 작업에만 25만달러가 쓰일 전망입니다. 파라코파이는 평소 텔레비전 출연을 하지 않는 만큼 오늘 카메라 인터뷰를 거절했습니다. “사람들이 제가 누군지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13년전 촬영된 인터뷰는 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카메라 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그 후 그가 디자인한 10개의 기타가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작년 베네스비 알리 대회에 지원했습니다. “그는 최고의 아티스트이므로 호주는 행운으로 여겨야 합니다. 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이며 실력으로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퀸즈랜드가 좋든 싫든 이 동상은 4주안에 브리즈번에 세워질 전망입니다. 


<경제뉴스>

국내달러는 호주달러에 대해 약 79센트 그리고 미국달러에 대해 약 82센트에 거래되었습니다. NZX50는 24포인트 상승했으며 플레쳐 빌딩은 17센트 하락한 반면 매인프라이트는 30센트,누플렉스는 8센트 그리고 타우랑가 항구는 30센트 상승했습니다. ASB증권거래소와 연결하여 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증권 소식을 전해주시죠. 오늘은 유럽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독일의 투자 자신감이 두달 연속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의 골드맨 삭스의 예상 수익이 상승하며 어제 저녁 해외 증시들이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국내 증시 역시 상승를 보이며 코러스와 매인프라이트 그리고 타우랑가 항구의 주가가 올랐습니다. 한편 플레쳐 빌딩은 배당 계획중 하나인 새 재고를 배급하며 주가가 17센트 하락했습니다. 또한 폰테라의 해외 유제품 무역 옥션으로 인해 유제품 가격이 1.8% 오르기도 했습니다. 콘택트 에너지사가 새로운 미래전략을 모색중이라고 들었는데요? 오늘 오클랜드에서 주주와의 회담을 가진 콘택트 에너지사 회장은 배당액을 올리거나 자본을 지급하는 방안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는 주주들에게 지불하기 위해 5년간 지속되었던 자본 투자의 막을 내리겠다는 뜻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해당 계획은 1년 후 적용되는 만큼, 향후 국내 시장의 전자제품 공급과 소매량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포츠뉴스>

어젯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뉴질랜드와 타히티의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전이 펼쳐진 후, 오세아니아 축구협회가 조치를 취해 나설 예정입니다. 올화이츠는 3-0으로 타히티를 눌렀지만 오심 논란과 경기 막판에 선수들의 추한 행동으로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 선수들의 행동은 망신 그 자체였습니다. 올화이츠와 타히티간의 축구경기는 통제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솔로몬제도 출신 심판 오야카는 공격적인 행동을 했음에도 타히티 주장에 경고를 주지 않았습니다. - 주심에게 어떤 말을 하셨나요? “좋은 경기에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오늘 오세아니아 축구협회는 심판 오야카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뉴질랜드팀의 신사적인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타히티 선수들이 난동을 부렸지만 단 한 명에게만 경고 조치를 취한 심판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올화이츠 선수의 발언이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심판에 잘 적응이 돼서 괜찮아요.” 오세아니아 축구협회는 월드컵 경기 수준에 못미친 것에 우려를 표했고 오는 3월 마지막 예선전에는 아시아계 심판을 기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올화이츠는 오심에도 불구하고 활약을 펼쳤습니다. 올화이츠는 경기 시작 몇분만에 첫 골을 터뜨린 뒤 90분에 2번째와 3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쐬기를 박았습니다. 어제 3-0으로 승리한 뉴질랜드는 현재 오세아니아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오는 3월 뉴캘리도니아와의 마지막 예선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9명의 선수가 경고조치를 받아 출전정지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또 이중국적 선수들의 뉴질랜드 대표팀 출전 여부도 불확실해 감독은 뉴캘리도니아전에서 선수 9명이 출전정지를 당하더라도 승리를 거둬 안정권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승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은 다 사용해야죠.” 올화이츠에게는 이제 공정한 심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편 21세 미만 잉글랜드 대 세르비아 축구 경기에서는 세르비아 관중이 인종모독적인 말을 외치며 선수들간에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잉글랜드가 인저리 타임에 1골을 넣어 승리를 거두자 관중석에서 쓰레기가 투척됐고 인종모독적인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이로인해 선수들간의 충돌이 일어났고 잉글랜드 수비수 대니 로즈가 관중석을 향해 공을 차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대니 로즈는 관중들에게 원숭이 흉내를 내보였습니다. 관계당국은 UEFA에 문제를 제기할 예정입니다. 


어메리카스컵에서 오라클 미국 요트대표팀이 전복되는 사고로 타격을 입었습니다. 오라클은 8일째 경기를 진행 중에 바람에 쓰러져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오라클은 심한 파손으로 오는 2월까지 경기를 재개하지 못할 예정입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로비 딘스는 월러비스 감독직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합니다. 그의 대표적인 지지자인 호주럭비연합 대표는 딘스가 올블랙스를 이기기 위해서는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임 감독으로 유력한 유언 맥켄지가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로비 딘스 월러비스 감독은 선수들이 빠른 페이스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올블랙스에 패배하는 원인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올블랙스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경기를 이기려면 주도권을 잡아야 하죠. 그냥 상대팀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월러비스의 패인은 그뿐 아니었습니다. “월러비스는 올블랙스의 수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연이어 패배했습니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해 나서야 합니다.” 딘스의 부상 선수들에 대한 우려는 사라졌습니다. “선수들간의 소통력이 상당히 우수해졌고 이는 팀워크를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월러비스에 합류한 오클랜드 출신의 마이크 해리스는 홈경기에서 올블랙스가 16승을 거두는 것을 막을 각오가 돼 있습니다. “올블랙스가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고 최고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우리는 잃을 것이 없으니까 최선을 다해 승부를 펼칠 각오가 돼 있습니다.” 지난해 선콕 구장에서 월러비스가 올블랙스를 누른 것은 4번의 시도만에 처음이었습니다. 


<날씨>

앞으로도 며칠간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며 흐린 날씨가 올 예정이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남섬은 비오고 따뜻하며 바람부는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웨스트 코스트 지역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우 경보도 있습니다. 넬슨과 웨스트랜드 그리고 피오드랜드 지역에 오늘 저녁부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풍 주의보도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강한 북서풍이 불겠습니다. 위성화면을 보면 큰 비구름이 남섬에서 북섬으로 이동 중이며 오늘 저녁과 내일 역시 강한 북서풍이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기온의 경우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으나 동부지역의 기온은 다소 상승할 전망입니다. 

북섬 날씨:
오늘밤 – 대부분 지역에 비  
내일 – 때때로 소나기, 오후부터 차차 갬

남섬 날씨
오늘밤 - 서부지역에 많은 비
내일- 소나기, 강풍

주요 도시의 내일 날씨입니다. 웰링턴을 제외한 모든 도시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겠으며 웰링턴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금요일:
북섬 – 흐림, 남부지역에 소나기
남섬 – 서해안 지역과 남부지역에 비

토요일:
북섬 – 남부지역에 많은 비, 동부지역 맑음 
남섬 – 비, 북부지역에 많은 비

일요일:
북섬 – 모든 지역에 비, 남부지역에 많은 비 
남섬 – 대체로 맑음, 북부지역에 소나기

월요일:
북섬 – 흐림, 남부지역에 비 
남섬 – 맑음, 동부지역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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