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처치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 럭비팀인 캔터베리팀이 5년 연속 ITM컵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캔터베리팀은 이번주 금요일에 있을 타라나키팀과의 4강전 시합을 위해 오늘 가볍게 훈련을 가졌습니다. 새롭게 캔터베리티의 감독을 맡게된 스콧 로빈슨은 캔터베리팀에게 있어서 우승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5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는 것은 저희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이렇게 팀의 일원으로 큰 도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서 매우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캔터베리팀은 랜퓨리 쉴드를 놓고 벌인 시합에서 타라나키팀에게만 패했을 뿐 지금까지 무패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1시간 후면 올 화이츠팀이 타히티 축구 대표팀과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예선 결승 시합을 치루게 됩니다. 올 화이츠팀은 또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크라이스처치에서 경기 시합을 치루게 됩니다. 크라이스처치 현지에 나가있는 앤드류 고디 기자와 연결하여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저녁 시합은 크라이스처치가 고향인 라이언 넬슨 선수에게 매우 뜻깊은 시합이 될 것 같은데요?” “예, 그렇습니다. 라이언 넬슨 선수는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어 시합 출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이언 넬슨 선수는 크라이스처치가 고향이지만 정작 크라이스처치에서 대표팀 선수로 시합을 뛰어본적이 없습니다. 지금 제 옆에는 리키 허버트 감독이 나와 있는데요. 허버트 감독과 오늘 시합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언 넬슨 선수가 올 화이츠 대표팀으로 다시 복귀하였는데요. 오늘 시합에 대한 계획을 말씀해 주실수 있으십니까?” “라이언 넬슨 선수가 다시 돌아오게 되어서 기쁘구요. 넬슨 선수는 올화이츠 대표팀에 속해 그동안 많은 경기를 치루어 왔지만 정작 크라이스처치에서는 경기를 치루어 보지 못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저는 라이언 넬슨 선수가 팀의 고참으로 오늘 강한 리더쉽을 선보이며 팀을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올 화이츠팀의 출전 명단을 보면 특히 오른쪽 날개가 흥미로운데요. 바바로사 선수와 리오 버토스 선수가 함께 짝을 이루어 시합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 선수들을 오른쪽에 기용하게 되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바바로사 선수가 주전으로 오른쪽을 맡을 충분한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바로사 선수는 공격에 능하기 때문에 크리스 컬런 선수를 도와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낼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저는 바바로사 선수가 수비에는 능하지 않지만 공격에는 많은 재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최전방 선수에게 많은 크로스 연결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바바로사 선수가 오늘 시합에서 큰일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오세아니아 대회를 통해 무려 9명의 올 화이츠 선수들이 경고를 받았는데요. 월드컵 본선에서는 이러한 선수들의 경고 누적을 어떻게 조율하실 계획이신지요?” “몇몇의 선수들이 경고 누적으로 인해 벤치를 지켜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가능한한 선수들의 경고 누적을 줄이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오늘 시합은 저희에게 있어서 물러설수 없는 매우 중요한 시합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프로 정신으로 오늘 시합에 임해줄것을 주문하였습니다. 타히티팀은 특히 원정 경기 시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타히티 대표팀에게 거친 경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비록 타히티 대표팀이 원정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할지라도 오늘 시합에서는 저희 팀이 승리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인터뷰에서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올화이츠팀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크라이스처치에서 경기 시합을 오늘 저녁에 치루게 됩니다. 대략 만명에 조금 못미치는 관중들이 오늘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곳 크라이스처치의 날씨는 다소 쌀쌀한 편 입니다. 올 화이츠팀이 오늘 저녁에 선전하기를 희망해 봅니다

2012.10.17 19:17
크라이스처치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 럭비팀인 캔터베리팀이 5년 연속 ITM컵 우승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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