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2.10.02 18:38

월드TV 한국채널(10.1)

조회 수 6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2년 10월 01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와이헤케 콘도 건설 반대 시위 벌어져
- 뉴질랜드 범죄율 23년만에 최저 기록
- 자이온야생동물원 호랑이 습격 사건 심리 열려
- 멜번 스톰 NRL 우승, 불도그스 선수들 결승전에서 몸싸움 벌여


<NEWS>

1. 범죄율이 최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발표된 오늘 와이헤케섬에서 시위를 벌인 6명이 체포됐습니다. 

키스 홀리옥경의 조카가 추진하는 해변 건설사업을 반대하는 시위였습니다. 오늘 이른 새벽부터 파라타나 베이에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른 새벽 해변 바지선 앞에서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50여 명의 시위대가 경찰의 지시를 거부하고 시위를 강행했습니다. 오클랜드 시의회는 해변가 40미터 이내에 콘도 건설사업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시위대는 40미터보다 더 가까운 위치에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개발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40미터 이내의 해변 보호구역에 건설을 추진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대수롭지 않은 변경 사항이라 주민들의 의견을 물을 필요가 없다는 시의회의 입장에 시위대는 격분했습니다. “지역주민들은 화가 나 있습니다.” 지난 5월 땅을 고르는 작업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은 처음 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오클랜드시의회가 투명하지 않은 방식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건설부지에는 170년된 고택이 자리하고 있고 마오리 묘도 있어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구역입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로서 보호돼야 마땅합니다. 이런 유적지 근처에 현대적인 건물이 들어서면 유적지를 훼손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마오리 유물이 발견되면서 잠시 작업이 중단됐지만 공사는 곧 재개됐습니다. 전직 총리의 조카 스콧 홀리옥이 토지 소유주입니다. - 스콧 홀리옥씨 되십니까?/ “네.” - 안녕하세요. 3뉴스 기자입니다. - 여보세요? 공교롭게도 이번주는 오클랜드시의회가 정한 유적주간입니다. “오클랜드시의회는 이런 유적지를 어지럽히면 안된다고 하는데 우리가 지금 시위를 벌이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시위대는 홀리옥의 개발사업이 진행되면 앞으로 나머지 해변에서도 비슷한 개발사업이 추진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2. 경찰은 23년만에 범죄율이 최저를 기록한 것은 예방조치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마약복용범죄는 줄어든 반면 마약거래범죄는 72%나 늘었습니다. 한편 오늘 웰링턴 북부에서는 총을 든 무장강도가 은행을 침입했습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복면을 쓴 무장강도가 오타키 ANZ은행을 털려 했습니다. “직원이 돈을 건내지 않자 강도범이 방범문을 강제로 열어 들어가려 했지만 실패해 결국 도주하고 말았습니다.” 은행에는 직원 5명과 고객 2명이 있었으나 모두 무사했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범죄가 전국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1년 6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범죄는 전년에 비해 5.2% 감소했습니다. 2만천 건이 감소해 1989년이래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범죄발생지를 파악해 사전에 경찰을 배치하고 현장 경찰을 더 투입해 범죄를 예방했던 것이 효과가 컸습니다.” 
범죄는 지진 피해 지역 캔터베리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캔터베리에서 범죄는 11.7%감소했고 주거침입범죄는 21.9% 줄었습니다. 그러나 마약범죄는 5.1% 증가한 반면 마약거래범죄는 72.2%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경찰에게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검거해내는 사건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것은 오클랜드입니다. 노동당은 오클랜드의 범죄가 5.4%증가에 그친 것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노동당은 오클랜드에서 난동사건이 43.5% 증가한 것에 비해 범죄율이 적어 훨씬 안전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난동사건이 작년 럭비월드컵에 집중해 발생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3. 존 키 총리가 영화촬영지로서 뉴질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헐리우드를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총리는 헐리우드에서도 여전히 킴 돗콤 파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존 키 총리는 킴 돗콤 파문을 벗어나지 못한 채 헐리우드를 방문했습니다. -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있는데요? “아주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총리는 6개의 헐리우드 영화 스튜디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미국 영화산업은 연간 6억8천6백만 달러의 수익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48시간으로 예정된 이번 방문에는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론 감독이 주관한 개인 오찬 일정도 포함돼 있습니다. 헐리우드에서 돗콤은 5억 달러 규모의 저작권 침해로 공공의 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존 키 총리는 돗콤을 범죄자로 보고 있는 미국 영화협회와도 만날 예정입니다. “저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일 뿐이며 사람들이 지어내는 이야기에는 관심 없습니다.” “미국 영화업계는 돗콤의 송환을 요구하고 있는 이들입니다. 뉴질랜드는 독립국가로서의 자부심을 지켜야 합니다.” 돗콤은 총리의 방문이 급습에 대한 대가를 받기 위한 방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민감한 시기에 헐리우드 방문은 부적절해 보입니다.” 
윈스턴 피터스는 총리가 작년 7월 워너브라더스 관계자를 만났을 당시 돗콤 문제를 상의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수십억 달러의 저작권 침해 피해를 입은 헐리우드 관계자들이 존 키 총리에게 이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을까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지어내는 이야기입니다.” 녹색당은 스파이 영화 죠니 잉글리쉬를 거론해 총리를 비판했습니다. “존 키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죠니 잉글리쉬인 것 같군요. 후속으로 '킴 돗콤 파문'을 만들기 위해 헐리우드 감독을 찾아가는 것 아닐까요? 존 키는 주목 받는 형사역을 탐내는 것 같습니다.” 총리의 헐리우드 방문 후 돗콤 파문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 헐리우드 방문에서 킴 돗콤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존 키 총리가 킴 돗콤을 헐리우드에서 거론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헐리우드 관계자들은 돗콤을 5억 달러 규모의 저작권 침해범으로 보는 만큼 돗콤에 대한 언급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오늘 GCSB에 변화가 있었다고요? 그렇습니다. 고위급 공무원 리베카 카다리치가 GCSB 부대표로 임명됐습니다. 카다리치는 향후 3개월간 존 키 총리를 대신해 GCSB 책임자가 될 예정입니다. 


4. 일본의 한 공장 화재로 인해 전세계 기저귀 부족난이 초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 시장 5위를 차지하는 기저귀 흡수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기저귀 수요가 급증해 물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풍 즐라왓 상륙으로 일본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면은 흰색 자동차가 태풍에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다행히 차안에 운전자는 없었습니다. 최대 위력 120kmh의 태풍으로 인해 5만명이 대피했으나 피해는 경상에 그쳤습니다. 


5. 남부 오클랜드 공장에서 떨어지는 유리에 맞아 20대 중반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스트타마키 유리창 공장 컨테이너에서 15-20장의 유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현재 오클랜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노동국은 현재 사고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6. 3년전 호랑이에 물려 숨진 조련사의 검시 배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의 동료였던 조련사가 죽음을 목격한 것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조련사 클리포드 달루 민쿠베이는 호랑이에게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마틴 페레라 조련사는 3년전 동료 클리포드 달루 민쿠베이의 죽음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2009년 5월 27일, 페레라는 260kg의 맹수를 주먹과 나무조각으로 치며 동료를 구하려고 했습니다. “클리포드는 '도와줘', 라고 외쳤습니다. 저는 주먹으로 호랑이의 머리와 코를 쳤습니다. '아부'에게 클리포드를 놓아달라고 소리질렀습니다. 클리포드는 여전히 차분한 상태였습니다.” 페레라는 그후 호랑이 '아부'가 클리포드를 끌고 가 머리를 입에 넣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아부는 클리포드의 머리를 물어뜯었습니다.” 클리포드는 즉사했습니다. 달려온 조련사들은 약 6발의 총탄을 발사했습니다. 아부는 머리에 2발을 맞은 후 숨졌습니다. 
페레라는 아부가 클리포드를 공격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조련사 클리포드 달루 민쿠베이는 2005년 11월부터 시온 자연 공원에 근무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달루 민쿠베이며, 1983년에 남아프리카에서 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의 말은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쿠베이씨의 본명은 달루 불리 린쿠베이입니다. 그는 1978년 7월 30일 짐바브웨 출생입니다.” '라이온 맨'으로 불리는 조련사 크레이그 부시는 민쿠베이의 비밀을 알고 있었고, '이민부에 알리겠다'고 그를 여러 번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는 진실을 알아내야 했습니다. 그가 왜 거짓말을 했는지를요.” 페레라는 또한 자연 공원측에서 검열관의 방문 시 조련사들이 호랑이 우리 근처에 가지 않을 것을 명하며, 호랑이에 의한 상처를 숨기고 '개에게 물린 자국'이라고 변명할 것을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검시 배심은 5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7. 지난 주말 호로페누아 보트 클럽의 보트가 고의적으로 파괴된 사건이 마오리 토지 분란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호로페누아 보트 클럽의 30개의 보트 중 25개가 훼손되었습니다. 날카로운 도구로 뚫린 구멍은 합계 75개입니다. “매우 폭력적인 공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트마다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었습니다. 격분한 흔적이 보입니다.”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이 심한 보트도 있다고 합니다. 회원 40명의 소규모 클럽인 호로페누아에게 이번 사건은 매우 큰 타격입니다. “몇 년간 저희가 타 왔고, 나이드신 회원분들이 그보다 더 오래 타 온 보트입니다. 이렇게 된 걸 보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은 보트 클럽이 마오리 토지에 위치해 있다고 주장해 온 집단입니다. 올해 그들은 2번 클럽 내에 불법 침입한 것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클럽 회원들에게도 욕을 하고, 여러 번 협박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런 사건이 터졌죠.” 
호로페누아의 시장은 집단이 지역 이위 중 소수의 마오리가 모여 이루어진 것이지만, 지역 사회 내에서 (보트 클럽을 향한)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팽팽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모포코측은 제게 '참을 만큼 참았다'고 말했습니다.” “모포코 내에서도 저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어제 방문해 저희와 슬픔을 나눴습니다.” 3NEWS는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알려진 남성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보트 클럽이 마오리 토지를 함부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아직 이른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하며 자세한 사항을 밝히기를 거부했습니다. 훼손된 보트가 수리되려면 적어도 몇 주는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8. 경찰은 '기묘한'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해 오클랜드 길거리에서 한 남성의 시체를 발견했습니다. 남성은 청바지를 입고 있었고, 전깃줄에 매달려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시체가 발견된 곳은 마운트 웰링턴이었지만, 신고 전화가 접수된 공중 전화박스는 약 1km 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신고자는 이름을 '호헤파'라고 밝혔으며, 경찰이 도착하기 전 사라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몇 시간 뒤 경찰에게 신원을 밝혔다고 합니다. 경찰은 사건의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9. 벤쳐 타라나키는 호주에서 일하는 뉴질랜드 노동자들의 귀환을 위한 광고 캠페인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타라나키 지역은 유제품 제조업과 에너지 산업의 발전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몇 천 명의 노동자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인재의 국외 이주를 칭하는'브레인 드레인' 현상이, 기술직의 노동자들이 호주 등으로 떠나는 '트레이드 드레인' 현상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취직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마련돼 있습니다. 저희 성장을 막는 가장 큰 요인은 노동자들의 국외 이주라고 생각합니다.” 벤쳐 타라나키는 노동자들의 귀환을 위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타라나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모두 '하얀색 황금'과 '검은색 황금' 덕분입니다. 바로 우유와 기름이죠. 그 둘을 헷갈리진 마세요.” 타라나키의 석유와 휘발유 산업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의료 종사자와 교사 등의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필요한 인력을 들여 오는 기업들도 있지만, 많은 시간과 비용을 요하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현재 미국에는 일이 없는 엔지니어들이 많기 때문에, 국내로 들여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과정입니다.” 캠페인은 온라인 소셜 미디어와 호주 퍼스 공항 광고를 이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에도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인간이 전혀 없는 황무지에서 일하지 않아도 됩니다. 타라나키로 오세요.” 호주 광산업의 최근 하락세가 캠페인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10. 페이스북은 최근 숨진 호주 여성 쥘 마아에 대한 욕을 담은 페이지를 삭제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어제 쥘 마아의 죽음을 기리고 폭력에 대항하는 거리 행진에 멜번 시민 3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주최자들의 예상과 달리, 자그마치 3만 명의 멜번 시민이 거리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그들은 유가족을 격려하고 폭력에 대항하는 의미로 호주 여성 쥘 마아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거리에서 시위를 펼쳤습니다. 쥘의 마지막 살아있는 모습을 담은 것은 한 옷가게의 감시카메라입니다. 시민들은 가게 밖에 멈춰 서서 추모의 뜻을 표했습니다. 쥘의 어머니 에디스가 행렬을 맞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저기 카메라가 더 생겨서 사람들이 안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쥘은 새로운 삶을 위해 남편과 함께 아일랜드에서 호주로 이주했습니다. 그녀가 근무하던 호주 방송국의 동료들은 그녀가 “재치있고 활기찬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거리 행진에 참여한 대부분의 시민은 쥘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무분별한 폭력과 살인에 대항하려는 이들이었습니다. 경찰은 쥘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용의자 아드리안 베일리를 체포했습니다. 베일리는 내년 1월에 법정에 서게 됩니다. 한 결백한 여성의 죽음에 수만 명의 시민이 분노하고,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경제뉴스>

국내달러는 호주달러에 대해 약 80센트 그리고 미국달러에 대해 약 83센트에 거래되었습니다. NZX50는 4포인트 하락했으며 콘택트 에너지는 6센트 그리고 스카이시티는 4센트 하락한반면 트레이드 미는 4센트 상승했습니다. ASB증권거래소와 연결하여 더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국내 주가가 하락한 원인이 뭔가요? 오늘 국내 증시는 지난달 4.5%나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이보다 더 크게 하락한 해외 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말, 스페인 은행이 600억 유로를 더 빌릴거라는 소식이 나오자 투자자신감이 하락한 것이 원인입니다. 반면 플레쳐 빌딩이나 매인 프라이트등 일부 국내사들은 1%가량 주가가 올랐으며 트레이드 미 역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트레이드 미의 새로운 라이벌, 위들이 문을 열었는데요. 매인 프라이트사가 공동 설립한 이 회사는 사용료를 줄여 트레이드 미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집중할 전망입니다. 과연 소비자들의 새 플랫폼으로 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증시가 유럽을 지켜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스포츠뉴스>

유럽이 라이더컵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포인트차로 뒤지고 있던 유럽은 오늘 8를 획득해 85년만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제39회 라이더컵 마지막 경기를 보도해드리겠습니다. 4점차로 앞선 홈팀 미국을 응원하는 열기로 경기장은 가득했습니다. 한때 6포인트까지 뒤진 유럽은 뛰어난 실력으로 만회를 계속했습니다. 유럽은 로리 맥킬로이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많이 좁혔습니다. 시작이 좋지 않던 맥킬로이는 10분만에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았습니다. 맥킬로이는 싱글부문 1위를 차지하며 미국을 압도하기도 했습니다. 유럽은 중압감을 잘 견뎌내 결국 점수차를 크게 좁힐 수 있었습니다. 저스틴이 마지막 두 개 홀에서 필 미콜슨을 상대로 타수를 줄여 역전이 가능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점차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서지오 가르시아를 상대한 짐 퓨릭은 마지막 홀에서 그만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퓨릭을 시작으로 미국은 점점 우승에서 멀어져갔습니다. 스티븐 스티릭이 17번 홀에서 실수를 범하고 마틴 카이머는 1포인트만 획득하면 유럽이 우승할 수 있는 순간을 맞았습니다. 유럽은 이번에 라이더컵 역사상 가장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고인이 된 바이오시로스를 추모하는 의미로 남색 스웨터를 입은 유럽 선수들은 라이더컵에서 활약을 펼친 고인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승의 영광을 그 친구에게 돌리겠습니다.” 반면 미국팀에서 가장 고군분투한 것은 타이거 우즈였습니다. 우즈는 유럽이 우승을 결정지은 뒤에도 실책을 거듭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유럽은 라이더컵에서 9전7승을 기록했습니다.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아마추어 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고는 3타차로 싱글부문 1위를 차지했으나 단체부문에서 뉴질랜드는 1위 한국에 5타차로 뒤진 5위를 기록했습니다. 


2년전 연봉제한 파문으로 논란이 됐던 멜번 스톰이 NRL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톰은 불도그스를 상대로 14-4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불도그스는 경기중 난동을 피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우승의 영광이 몸싸움으로 오점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스톰과 불도그스의 결승전은 크리스틴 이누의 태클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불도그스의 수비는 허술했습니다. 키위스 출신 이누는 결국 트라이 한 개를 팀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불도그스 선수와 스톰 선수간의 몸싸움이 시작됐습니다. 불도그스 선수로 비롯된 몸싸움에 심판이 중재해 나섰습니다. 영국 출신 불도그스 선수 제임스 그레이엄은 징계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스톰은 이에 개의치 않고 다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스톰은 또 하나의 트라이를 추가했습니다. 불도그스의 역전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불도그스는 멜번 스톰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습니다. “후반전에 그렇게 좋은 수비를 펼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연봉 파문으로 불명예에 휩싸였던 스톰은 다시 NRL 최고 구단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3년동안 명예를 되찾고자 했습니다.” 부코치 데이비드 키드월은 워리어스 감독직을 유지하게 됐고 데인 닐슨과 토드 래리는 NRL 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실감이 나지 않아요. 반지를 보고 실감을 하게 됐죠.” 한편 내일은 샘 케시아노의 키위스 합류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올블랙스가 어제 아르헨티나전에서 있었던 레이저공격에 대해 간단히 어리석은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남아공전을 앞두고 몇시간 뒤 남아공에 도착할 올블랙스는 이미 수많은 우승컵을 거머쥐고도 아직 승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블랙스는 남아공전까지 승리를 휩쓸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우승컵을 모두 휩쓰는 것은 선수들의 실력과 기량이 뛰어난 것을 의미하니까 지금 저희 목표는 변함이 없이 우승입니다.” 스티브 핸슨 감독은 아르헨티나전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에 만족해했습니다. “선수들이 부상없이 승리를 거둬 만족스럽습니다.” 아르헨티나전 승리로 인해 일부 올블랙스 선수들은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목요일날 선수 명단을 발표하겠습니다.” 하프백 아론 스미스는 계속해서 주전으로 선발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너무 주전에 집착해서 문제가 있었는데 이제는 매 경기에만 집중할 것입니다.” 올블랙스는 이번 남아공전에 승리할 경우 16번째 우승이 되며 1765년 올블랙스가 세운 17승 기록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최고의 기록은 리투아니아의 18연승입니다. 


<날씨>

봄을 대표하는 서풍이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북섬에 많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마운트 허트 그리고 마운트 카우카우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남서풍이 불 예정입니다. 또한 내일 아침 북섬과 남섬의 해안 지역에 3.5미터 높이의 파도가 예상되므로 낚시가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고기압 전선의 영향으로 인해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남서풍이 불겠으며 또한 오늘 저녁과 내일 아침 많은 지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기온의 경우 오늘 보다 다소 쌀쌀할 전망이지만 북섬의 경우 오후부터는 기온이 한층 올라가겠습니다. 

남섬 날씨:
오늘밤 – 서부지역과 남부지역에 비 
내일 –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북섬 날씨
오늘밤 - 해안지역에 비
내일- 남부지역에 비, 그 외 지역 맑음

주요 도시의 내일 날씨입니다. 북섬의 경우 하루 종일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크라이스트처치와 더니든의 경우 오후부터 차차 갤 전망입니다. 

수요일:
북섬 – 서해안 지역에 비, 그 외 맑음 
남섬 – 서해안 지역에 많은 비

목요일:
북섬 –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남섬 – 모든 지역에 비

금요일:
북섬 – 대체로 흐림 
남섬 –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뉴질랜드 일일 뉴스' 코너 안내 admin 2011.08.02 53199
1395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9.26) file admin 2012.09.26 2965
1394 월드TV 한국채널(9.25) file admin 2012.09.26 2575
1393 호주한국일보 (9월 26일자) file admin 2012.09.27 2780
1392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9.27) file admin 2012.09.27 699
1391 월드TV 한국채널(9.26) 1 file admin 2012.09.27 1438
1390 호주한국일보 (9월 27일자) file admin 2012.09.28 597
1389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10.2) file admin 2012.10.02 548
» 월드TV 한국채널(10.1) file admin 2012.10.02 635
1387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10.4) 324 file admin 2012.10.04 1223
1386 월드TV 한국채널(10.3) file admin 2012.10.04 514
1385 호주한국일보 (10월 4일자) file admin 2012.10.05 520
1384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10.5) file admin 2012.10.05 710
1383 월드TV 한국채널(10.4) 9 file admin 2012.10.05 626
1382 호주한국일보 (10월 5일자) file admin 2012.10.05 606
1381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10.9) file admin 2012.10.09 675
1380 월드TV 한국채널(10.8) file admin 2012.10.09 779
1379 호주한국일보 (10월 9일자) file admin 2012.10.09 798
1378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10.15) file admin 2012.10.15 1000
1377 월드TV 한국채널(10.12) 3 1 file admin 2012.10.15 1628
1376 호주한국일보 (10월 15일자) file admin 2012.10.15 542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07 Next
/ 10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