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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7 20:01

월드TV 한국채널(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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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6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ANZ, 내셔널뱅크 문닫고 ANZ으로 합병 결정
- 정보국의 킴 도콤 불법사찰에 대한 심리 열려
- 민방위 주최 전국 모의지진 훈련 실시
-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 공사


<NEWS>

1. 뉴질랜드에서 140년의 역사를 지닌 내셔널뱅크가 문을 닫게 됐습니다. 

내셔널뱅크의 호주 소유주 ANZ은 내셔널뱅크 브랜드를 ANZ 브랜드로 변경, 앞으로 ANZ 은행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ANZ과 내셔널뱅크가 합병해 앞으로 내셔널뱅크는 사라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내셔널뱅크 고객들이 이에 항의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ANZ은 기존의 내셔널뱅크 1선 직원 3백명은 그대로 유지하되, 기술관련 용역직원은 계약이 끝나는대로 감축될 것으로 밝혔습니다. 또 전국의 내셔널뱅크 지점 3백개는 280개로 감축되며 현재의 크리켓협회와 수선화 자선모금행사 후원은 계속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웰링턴 코트니 플레이스의 내셔널뱅크 지점은 지진 위험으로 인근 ANZ 지점이 문을 닫게 되면서 이미 오래전부터 ANZ내셔널뱅크로 불리워져왔습니다. 내셔널뱅크는 이제 뉴질랜드에서 사라지게 됐습니다. 
지난 1978년 내셔널뱅크는 영국에서 뉴질랜드로 본사를 옮겨오면서 검정말을 트레이드마크로 사용해왔습니다. ANZ은 지난 2003년 60억 달러 규모의 내셔널뱅크를 매입했습니다. 로이 모건 리서치는 당시 내셔널뱅크가 ANZ보다 훨씬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내셔널뱅크에 대한 소비자만족도는 85%였던 반면 ANZ은 65%였습니다. “당시에는 내셔널뱅크 브랜드 이미지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ANZ 소비자만족도가 많이 높아진 만큼 합병할 때가 됐다고 보인 것입니다.” 관계자는 두가지 브랜드를 병행 운영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회사를 병행 운영하기 어려우며 특히 비용도 높게 소요되는 부담이 있습니다.” 
전국민의 22%가 내셔널뱅크를 이용하고 있으며 20%가 ANZ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브랜드보다는 소비자 신뢰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셔널 뱅크가 없어졌다는 것 보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이용하는 지점이 없어진 것을 더 중요히 여길 것입니다.” 은행 관계자들은 오늘 오후 4시 30분경 합병 소식을 접했습니다. 은행 관계자들은 합병소식이 뒤늦게 발표된 것은 사실이나 1선 직원들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다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입장이 번복된 전력이 있는 ANZ인 만큼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내셔널뱅크는 내달부터 2년간 합병과도기간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2. 정보국의 킴 돗콤 불법사찰에 대한 심리가 열렸습니다. 

오늘 심리에서 돗콤 저택 급습작전 담당 수사관은 일관성이 없는 증언을 했습니다. 오늘 또다시 법정에 등장한 킴 돗콤은 법의 심판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법원은 위증, 허위 주장에 맞서 정당한 심판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법원에서도 답답한 심정이 드러났습니다. “시간을 끌며 좀처럼 진척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급습작전을 지시한 담당 수사관은 사찰 사실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이외의 사찰이 시행된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러나 뉴질랜드 정보국 GCSB가 돗콤과 그 동료를 불법사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 증언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급습작전 담당 수사관은 그저 실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뉴질랜드 영주권자인 돗콤에 대한 사찰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었는지는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돗콤측 변호사는 정보국이 공개하지 않고 있는 증거자료들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제 그만할 때가 됐습니다.” 오늘 심리에서는 증거를 선별할 제3자와 돗콤측 변호사에게 전달해야 할 증거자료를 선별했습니다. 이 증거자료를 통해 급습작전이 합법적이었는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국회에서는 야당이 정부에 돗콤 불법사찰에 대한 맹렬한 공격을 가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킴 돗콤이 뉴질랜드 영주권자라는 사실은 1월 20일 처음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그러나 뉴질랜드 정보국 GCSB는 사찰을 시작한지 10개월 뒤에야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야당은 정보국의 이 같은 실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구글서치에서 조차도 킴 돗콤 영주권을 치면 무려 6백만건이 조회됩니다.” “정보를 수집하는 정보국인 GCSB가 그런 정보를 왜 입수하지 못했을까요.” - 돗콤이 영주권자라는 정보가 언론에 충분히 노출됐다고 보시지 않습니까? “그 문제는 지금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법원에서 킴 돗콤은 정보국이 수집한 정보가 FBI로 전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총리는 뉴질랜드 경찰이 뉴질랜드 안보를 위해 시행한 사찰인 만큼 그럴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까지 돗콤 불법사찰로 해고된 GCSB 관련자와 경찰은 없습니다. 


3. 민방위는 전국 모의지진 훈련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진을 실제로 경험한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참여도가 낮았습니다. 오늘 실시된 모의지진 훈련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4살 토마스에게 지진 훈련은 새롭지 않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이후에 유아원에서 계속 훈련을 해와서 아이들이 잘 알고 있어요.” 130만 명이 최초로 실시된 전국 모의지진 훈련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9시 26분경 시작된 훈련에 브루스 우드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커피를 쏟고 싶지 않았어요.” 피터 핼든 역시 훈련에 동참할 필요를 못 느꼈습니다. “엎드려 피신해야 한다는 것쯤은 충분히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민방위는 엎드려 책상 밑으로 숨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실제로 일어나면 밖으로 뛰쳐나가겠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당시 사망자들은 지진이 아니라, 떨어지는 잔해때문에 사망했습니다. 한편 웰링턴이 이번 훈련에 가장 많은 참여도를 보였습니다. 웰링턴시에서만 8만명이 참여의사를 나타낸 반면, 캔터베리 지역 전체에서 참여의사를 나타낸 이들은 8만8천명이었습니다. 민방위는 캔터베리에서 참여도가 낮은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르면 말이 안되죠.”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에 대한 충격때문에 웰링턴에서 훈련에 열의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모든 지역의 훈련이 1분만에 끝난 반면 테아로하 병원에서는 24시간 동안 마치 실제상황처럼 훈련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건물이 손상됐고 부상자가 있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전기, 수도, 전화도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훈련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4. 해군 잠수부대가 훈련 중 물에 빠져 실종된 군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20대 후반 남성이 고무보트를 타다 모아팡오 호수에 빠졌습니다. 


5. 지난 주말 런던에서 나뭇가지 추락으로 사망한 뉴질랜드 여성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엘레나 루이즈 윌슨은 런던에서 회계사로 근무했습니다. 유가족은 큐 가든즈에서 발생한 사고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6. 웰링턴 사고다발구간의 제한속도를 20kmh로 낮추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 시내 도로에서 가장 낮은 제한속도입니다. 보행자들이 가장 많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이 웰링턴 도심 도로의 제한속도를 낮춰 사고율이 감소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달전 교통사고를 당한 뒤 팀 브라운은 보행에 매우 조심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NZ버스 이사 팀 브라운은 사고다발구간인 웰링턴 도심 도로에서 버스에 치였습니다. “버스가 제 몸을 치고 가서 뼈가 부러졌죠.” 팀 브라운은 30여 곳이 골절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문제의 도로 제한속도를 20kmh로 낮추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저보다 먼저 사고를 당해 숨진 보행자도 같은 위치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미 이 도로는 지난 6년동안 제한속도가 50kmh에서 30kmh까지 낮춰졌습니다. 해당 구간은 램튼키에서 윌리스 스트리트, 매너스 스트리트까지 구간입니다. 지난 6년간 이 구간에서 보행자 1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습니다. 윌리스 스트리트에는 보행자를 위한 울타리가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무단횡단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시간 5분 동안 무려 30명이 근처에 횡단보도가 있는데도 무단횡단을 했습니다. 이 중 9명은 차가 오는지 확인했지만 10명은 그 조차 확인하지 않고 건넜습니다. 그렇다면 제한속도를 낮추는 것이 효과가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속도를 낮추면 안전문제는 개선될지 몰라도 그로인해 초래되는 교통대란이 문제가 되겠죠.” 따라서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불편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0월 26일까지 웰링턴 시민들의 의견이 접수될 예정입니다. 


7. 지난 8월 자격증이 정지된 변호사 배리 하트는 항소심까지 현재의 의뢰인들을 계속해서 변호하고 싶다고 청했지만, 법원은 그의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8. 오늘 오전 오클랜드의 3층 아파트 건물의 1층에서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화재 경보기가 울려 아파트의 거주자들은 무사히 대피했다고 합니다. 소방대는 불이 옮겨 붙기 전 빠르게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9. 와이히 뉴몬트 광산의 확장 공사 계획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몬트측은 광산을 주택가 밑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뉴몬트 광산 확장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40개의 주택 아래로 광산터널이 위치하게 됩니다. 뉴몬트측은 안전성의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산은 지하 최소 130미터에서 최대 350미터에 건설될 예정이며, 뉴몬트는 땅이 함몰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하에서 돌을 한 트럭 끌어올린 후에는 다시 돌을 한 트럭 내려보내 구멍을 메웁니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2001년에는 전 광산업자들이 남긴 지하 터널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수정된 안전 법규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광산 바로 위에 위치한 주택들의 가치가 떨어질 것이 우려됩니다.” 확장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광산은 2015년에 문을 닫게 되고, 4백명의 광부들이 직업을 잃을 것이라고 합니다. “뉴질랜드에는 그들을 다시 고용할 만한 곳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뉴질랜드인들이 해외로 많이 나가게 됩니다.” 와이히는 백 년 이상 광산을 중심으로 돌아간 마을인 만큼, 광산이 사라지게 된다면 마을의 미래 또한 불확실하다고 시민들은 말했습니다. “광산 마을이죠.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그래 왔습니다. 광산이 없어진다면 마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 의견은 금요일까지 접수된다고 합니다. 


10. 로비스트의 활동을 투명하게 하기 위한 녹색당 법안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일반 시민이 의원에게 말을 거는 것 또한 제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녹색당 또한 법안이 수정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동의했다고 합니다. 모든 의원은 로비스트의 방문을 받습니다. 녹색당은 모든 로비스트가 이름을 등록해야 하며 활동이 공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법안이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에는 모두가 동의합니다. “법안이 완성됐을 때는 현재와 많이 틀려질 수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노동당의 트레버 말라드 의원은 법안을 집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법안은) 포함해서는 안 될 것들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법안은 시민과 의원이 나누는 가벼운 대화까지 전부 공개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말라드는 법안이 오히려 의원이 직무를 다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복지 시설의 요청을 듣거나, 경기장에서 학부모들을 만나거나, 슈퍼마켓에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법안은 필요없는 세세한 사항까지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오히려 의원들이 직무를 다하지 못하게 되고, 시민들은 쉽게 접근해 이야기를 나눌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안은 절대로 그런 의도는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만일 그런 결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면 수정해야 합니다.” 노동당은 노조의 로비 활동은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말라드는 동의하지 않는 입장이었습니다. “노조를 제외시켜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결정되지 않은 사항 중 하나입니다.” 법안은 제출되기 전 수정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11.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평화로운 시위는 곧 경찰과의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시위자들을 공격했으며, 목격자들은 고무 총알이 사용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최근 노동자들의 임금 인하과 세금 인상이 이어졌고, 이번주에 더 많은 예산 삭감 사항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12. 그리스는 긴축 경제에 반대하는 총파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제 상황에 생사의 문제가 걸린 이들 또한 있다고 합니다. 줄이 너무 길어, 번호표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기다리는 것은 최신 아이폰이 아닌, 일반 약품입니다. 아테네의 약국들은 정부 보조금이 끊긴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파업하고 있습니다. 수백 명의 아테네 시민들이 기차를 타고 근처 피레어스의 약국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곳의 약국들도 재고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약품을 아예 살 수 없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죽죠. 약품 없이는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실업자, 노숙자, 최근 이민자들은 이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몇몇 의사들이 점심시간과 퇴근 후 봉사하는 무료 진료소만이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기본 진찰만을 하고, 약은 거의 처방하지 않습니다. 진료소의 약국은 얼핏 보기에는 많은 재고품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모두 기부받은 것입니다. 일반 시민이 쓰다가 남은 것을 기부한 열려 있는 상자들도 있습니다. 나머지는 제약회사에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진료소는 약을 구매할 자금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악화될 상황에 대비해, 의사들은 기부받은 약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곧 예산 삭감과 세금 인상이 있을 예정입니다. 얼마 전 시위에서는 시위에 동참한 경찰을 경찰이 막아서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리스의 군인들도 거리 시위에 나섰고, 판사들도 오전에 1시간 동안 급한 사건만을 본 뒤 오전 10시에 퇴근하는 파업을 펼쳤습니다. 내일 총파업은 그리스에 더 큰 혼란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13. 영국 경찰이 행방불명된 여학생이 기혼자인 수학 교사와 함께 프랑스행 배에 오르는 CCTV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15세의 미간 스테머스와 30세의 제레미 포레스트는 지난 목요일 영국을 떠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스테머스의 학교측은 몇 달 전 손잡고 있는 것을 목격한 학생의 증언을 듣고 둘의 사이를 조사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북동부는 계속된 폭우로 인해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해안가 마을인 풋디와 에브라디는 바다가 문턱까지 차 올랐습니다. 


14. 중국은 첫 항공 모함의 진수식을 거행했지만, 실제로 모함은 새로 건설된 것도, 현재 사용이 가능한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리아오 닝'은 소련 해군이 남긴 것으로, 1998년에 엔진 없이 우크라이나에서 중국으로 옮겨져 왔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사용하려면 몇 년은 걸릴 것으로 예측하며, 파일럿들이 사용법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제뉴스>

국내 달러는 호주 달러에 대해 약 79센트 그리고 미국 달러에 대해 약 82센트에 거래되었습니다. NZX50는 16포인트 하락했으며 플레쳐 빌딩이 21센트, 스카이시티가 14센트 하락한 반면 트레이드미는 2센트 올랐습니다. ASB증권거래소와 연결하여 더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헬렌스타인과 글라슨스의 주가가 올랐다면서요? 올해 8월부터 패션회사들의 매출 증가로 인해 주가가 오를 것이란 전망은 있었습니다. 오늘 공개된 통계에 의하면 이들의 매출은 작년 이맘때쯤보다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지난 2개월간의 매출을 보면 작년보다 7% 오르기도 했습니다. 올해 통틀어 주가가 30% 가량 상승해 주주들에게 높은 금액의 배당금이 지급되기도 했습니다. 해외 증시는 하락했다고 들었는데요. 네. 지난 2개월간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미국 증시가 어제 저녁 다시한번 하락했습니다. 최근 중앙은행이 세계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할 구조적 문제들이 많은만큼 어제 미국 증시는 1% 하락했습니다. 


<스포츠뉴스>

오늘 댄 카터는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지만 스티브 핸슨 감독은 카터가 이번 주 일요일의 경기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15명의 건강한 선수 중 카터와 교체할 선수를 고르는 것이 핸슨의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댄 카터의 경기 참여는 아론 크루든의 부상 회복보다 팀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크루든은 정식 경기에 몇 차례 참여해 보았을 뿐입니다. 수백 경기에 참여한 카터와는 다릅니다.” “자신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감에 가득 차 있습니다.” 카터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가벼운 몸풀기만으로 훈련을 끝냈습니다. 카터가 일요일 경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시나요? “97퍼센트 확률로 참여할 것이라고 봅니다. 토요일 전까지 지금 건강을 유지하면 참여할 것입니다.” 카터의 귀환도 물론 중요하나 전략의 효율을 높여 공을 빨리 차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 명의 상대 선수를 처리하기 위해 너무 많은 선수가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한 적 당 하나의 총알만을 소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낌없이 퍼붓다 보면 탄약이 남아나지 않을 것입니다.” 탄약은 충분히 구비되어 있으며, 본국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줄리엔 사비아 역시 주요 총알 중 하나입니다. “조금 떨리지만 기대됩니다. 이번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장 경관들의 보호에 익숙하지 않은 몇몇 선수들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헐리우드 스타급의 경호원이 올블랙스 선수들을 훈련 장소로 안내했습니다. “가끔 가까이 접근하는 승용차들을 바톤으로 두들겨 문제를 일으키긴 하지만 뛰어난 경호원들입니다.” 댄 카터가 참여한 올블랙스는 오는 일요일 퓨마스를 상대할 준비를 모두 끝냈습니다. 


오늘 멜번 스톰이 불독스와 럭비 리그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시드니에 도착했습니다. 양팀 선발 멤버에 대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전문 도박사들이 멜번 스톰이 오는 일요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벨라미 감독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쪽 선수들은 올 한 해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독스는 홈그라운드 이점도 갖고 있어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시드니에 도착한 스톰은 아직 선발 선수를 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서 왕가 선수가 윙거를, 윌 체임버스 선수가 센터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현재 부상으로 확실치 않습니다. “누가 경기에 참여하게 될 지 말이 많지만 어떻게든 상황에 맞게 투입될 것입니다.” 불독스는 이전과 같은 라인업을 유지할 계획이며, 작년 부진한 플레이를 보여 경기를 패배로 이끈 그렉 이스트우드 역시 경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뉴질랜드 안작 팀에 뽑히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이스트우드는 샘 캐시아노 선수가 뉴질랜드 팀에서 뛰도록 꾸준히 설득하고 있다고 합니다. “캐시아노 선수의 부모님과도 잘 아는 사이입니다. 계속 설득하고 있지만 결정은 샘이 내릴 것입니다.” 캐시아노는 다음달 타운즈빌에서 열릴 시범 경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 당일 머룬즈와 뉴질랜드 중 하나를 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랙캡스 감독 마이크 해손과 주장 로스 테일러 사이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블랙캡스의 전략마다 다른 주장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에, 해손은 “이사회가 임명한 주장 로스 테일러와 함께 토너먼트를 치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마이크와 로스 사이에는 아무런 악감정도 없으며 팀 내에서의 마이크 해손의 역할이 굉장히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데이빗 화이트는 또한 주장과 감독의 의견 모두가 투어 진행에 반영된다고 전했습니다. 


<날씨>

내일부터 비구름이 남섬에서 북섬으로 이동해 두 섬이 상반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오늘 위성화면을 보면 남섬 위를 차지하던 비구름이 캔터베리 지역과 서해안 지역에 비를 뿌렸습니다. 그러나 점점 고기압 전선이 저기압 전선을 밀어내며 남섬이 아닌 북섬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온의 경우 남섬은 기온이 한층 더 하락할 반면 북섬의 북부지역은 따뜻하겠습니다. 

남섬 날씨:
오늘밤 – 소나기 
내일 – 대체로 맑음 

북섬 날씨
오늘밤 - 서해안 지역에 비
내일- 소나기

주요 도시 내일 날씨입니다. 오클랜드에는 내일 오후에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웰링턴에는 하루종일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금요일:
북섬 – 비, 동부지역에 많은 비 
남섬 – 대체로 맑음, 북부지역에 소나기

토요일:
북섬 – 북부지역과 동부지역에 비 
남섬 – 맑음 

일요일:
북섬 – 맑음 
남섬 – 서부지역과 남부지역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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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arst1909 2013.08.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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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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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호주한국일보 (9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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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월드TV 한국채널(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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