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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9 21:32

월드TV 한국채널(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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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8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올림픽 투포환 선수 발러리 아담스, 금메달 되찾아
- 스튜어트 윌슨과 같은 연쇄 성폭행범 수감기간 연장 법안 고려
- 빌 잉글리쉬 부총리 마오리 부족과 협의 시작해
- 호주에서 토네이도로 일어난 산불


<NEWS>

1. 올림픽 투포환 선수 발러리 아담스가 마침내 자신의 금메달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아담스는 내일 오클랜드에서 공식 메달 시상식을 갖게 될 예정입니다. 아담스와 그녀의 금메달은 내일 뉴질랜드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잠시 동안 아담스가 금메달을 되찾게 된 순간을 보도해드리겠습니다. 투포환 선수 발러리 아담스는 올림픽에서 획득한 자신의 금메달을 잠시나마 히스로 공항에서 만났습니다. “이게 금메달이에요!” 아담스는 올림픽 위원단과 함께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입니다. 내일 아담스는 다시 금메달과 재회하게 될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내일 비행기에서 내려서 메달을 받을 생각에 기대가 큽니다.” 아담스는 기쁨에 찬 나머지 히스로 공항 승객들의 탑승을 안내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곧 환영식이 거행될 예정입니다. 아담스가 탑승할 비행기안에는 아담스만을 위한 준비가 마련됐습니다. “우선 음료수를 대접할 예정이며, 아담스 이름이 새겨진 베개가 제공됩니다.” “이불에는 금메달 이미지가 새겨져 있어 더욱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담스는 비행기에서 금메달 획득의 기쁨으로 가득 찰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뉴질랜드에서는 아담스를 위한 특별 메달 시상식이 거행될 예정입니다. 내일 오전 아담스는 오전 5시 45분경 오클랜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시상식을 가졌으면 좋았겠지만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참석하지 못했겠죠. 뉴질랜드에서 하는 시상식에는 국민들의 박수를 받을 수 있어 좋아요.” - 올림픽만큼 큰 함성 소리를 들을 수 있겠죠. 현재 아담스는 기쁨에 차 있습니다. “저 내일 갑니다.” 아담스에게는 27시간의 비행이라도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일 TV3 퍼스트라인에서는 아담스의 귀국상황을 생중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3뉴스에서 메달 시상식을 보도해드리고 캠블라이브에서는 아담스의 금메달 특별 보도를 해드리겠습니다. 


2. 연쇄 성폭행범 스튜어트 윌슨에게 적용될수 있는 새 법안이 제정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연쇄 성폭행범을 종신토록 수감시키는 법안을 제정할 예정입니다. 교정부는 시민보호법 PPO 제정을 신청할 권한이 있습니다. 이 법은 이미 수감된 재소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담당 장관은 윌슨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튜어트 윌슨의 황가누이 교도소 구내 주택입니다. 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 울타리가 쳐져 있습니다. 정부는 윌슨과 같은 재범 위험이 높은 연쇄 성폭행범을 추가 수감시키는 법 제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연쇄 성폭행범을 다룰 법안이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교정부는 시민보호법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는 강력 성폭행범과, 강력폭력범에 적용되며 10년의 기간동안 5-12명이 이에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소 구내에 수감되어 지역사회에 위협이 되지 못하도록 하는 법입니다.” 윌슨에게도 이 법이 적용될 수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판사의 판결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한 변호사는 이 외에 다른 제지방법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왜 굳이 이런 법을 적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정부가 다른 실수를 만회하려는 것인지, 필수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부는 내년에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나, 적용여부는 고등법원의 판결에 달려 있습니다. 이는 연쇄 성폭행범이 지역사회에 위협을 가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안전조치입니다. 


3. 오늘 오후 사회복지개혁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사회개발부 본부 사무실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15명이 건물안으로 진입했고 나머지는 건물밖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사회개발부 자체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했습니다. 한편 운동가 수 브래드포드도 시위에 가담했습니다. 경찰은 몇시간동안 시위를 벌인 이들을 연행해갔습니다. 


4. 정부가 마오리 부족과의 개별 협의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와이탕이분쟁조정소의 권고에 따라 해밀턴을 시작으로 부족들과 협의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국 마오리 집회에서 이를 거부하도록 지시하면서 빌 잉글리쉬가 이끌 협의에 참석할 부족들이 얼마나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도 이에 대한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우선 해밀턴 집회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부족 지도자들이 참석하지 말것을 당부하면서 불과 25명이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정부에 국유기업 매각을 반대하는 메시지를 전한 이들이 있었습니다. - 빌 잉글리쉬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까?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본론에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현장에 나타난 타이누이 부족의 한 여성의 말을 들어봤습니다. “마오리왕이 연 집회에 총리가 참석하지 않은 만큼, 우리도 정부의 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오늘 해밀턴에서 시작된 정부의 협의 절차는 총 6회로 진행되며 내일 2차 협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마오리당은 정부의 협의 절차에 비난을 가했습니다. 마오리당 타리아나 투리아 대표는 정부에 강한 비난을 가했습니다. 6차 협의 절차에 대한 마오리당 대표의 비난에 총리 역시 반격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수자원 소유 문제로 협의를 요청했지만 타이누이 부족은 정부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오늘 협의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문제로 상의하고 싶습니다.” 정부는 마오리부족이 일반 주주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상의를 말하고 있지만, 이미 정부는 요구를 받아들일 의사가 없었습니다. 마오리당은 이것이 진정한 협의가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저 같아도 참석하지 않겠어요.” -진정한 협의과정 같습니까? “이미 마음을 정해놓고 있는데 무슨 협의가 되겠습니까? 시간 낭비죠.” 그러나 총리는 타이누이 부족이 협의회에 참석하지 않은 만큼 법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협의를 요청했고, 상대는 이를 거부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불리한 것은 정부가 아니라 타이누이 부족입니다.” 타이누이는 전국의 마오리부족이 단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염두하고 있었습니다. “단합해야 한다는 마음뿐입니다.” 그러나 마오리의 단합은 이미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파리투아 부족은 내일 정부의 협의회에 참석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총리는 이 사실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레이디 가가 의상보다 더 좋은 조건이 있을 것입니다.” 일부 마오리들은 정부가 협의 절차를 밟는 이유가 법적으로 정당한 입장을 만들어 내년 국유기업 매각을 실시하는데 문제 없도록 하려는 계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분쟁조정소에서 협의하라는 권고를 받아들였다는 입장을 만들기 위한 것 같습니다.” 마오리인들은 정부에 대해 매우 회의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습니다. 총리는 마이티리버 파워 지분 매각을 가능한 한 내년 초에 실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총리가 10일이라는 단기간에 협의 절차를 밟는 이유는 만약의 경우 내년에 마오리위원회가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부를 고소할 수 없게 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할 의무를 다했다는 정당성을 확립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10일간 열릴 협의회에는 마니아포토 부족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고, 투호이 부족이 협의회에 참석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5. 몇시간 뒤면 프랑스 법원이 윌리암 왕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의 상체 노출 사진 게재 중단 여부를 판결할 예정입니다. 한편 윌리암 왕자 부부는 현재 남태평양 순회 일정을 소화중입니다. 솔로몬 제도를 방문한 윌리암 왕자 부부는 현재 큰 파문에 휘말려 있습니다. 이들은 솔로몬 제도 주민들로부터 열띤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론 한편 프랑스 파리의 법원에서는 법적 분쟁이 시작됐습니다. 윌리암 왕자 부부측 변호사는 프랑스 잡지 클로저가 케이트의 사생활을 침해했다는 주장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 사진 보도를 중단하고 잡지사 웹사이트에 실린 사진을 삭제하며 다른 언론사에 사진을 팔 수 없고 해당 파파라치의 형사기소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클로저 잡지사는 사진 보도가 현시대에서 그리 충격적이지도 않으며 보도가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탈리아 잡지 치는 26페이지에 걸쳐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편집장은 이토록 문제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케이트가 부르카나 전신 수영복을 입고 선탠을 할거라 생각합니까? 그녀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고 완벽하지 않습니다. 빅토리아 여왕도 아니지 않습니까?” 사진을 게재한 아일랜드 잡지 스타의 편집장은 정직처분됐습니다. 일반적인 사진 촬영은 허용하는 윌리암 왕자 부부는 상체 노출 사진 만큼은 공개를 막고자 나섰습니다. 찰스 왕세자 부부가 뉴질랜드를 방문해 크라이스트처치가 지진 이후 어떻게 회복됐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11월 10일부터 6일간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마누아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6. 미국의 래퍼 바우와우가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해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바우와우를 환영하는 포피리식이 준비돼 있었지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우와우는 포피리를 무시하고 보다폰 매장으로 직행했습니다. 당황한 포피리식 준비단은 바우와우의 무례한 행동에 하카식도 거부했습니다. 바우와우는 내일 오클랜드 공연에서 이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7. 셜리 보이스 하이스쿨이 정부의 통합 안을 거부하고 향후 4년간 현재의 방식을 유지한 뒤 통합안을 재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학교와 크라이스트처치 보이스 하이스쿨을 통합할 것을 계획했습니다. 정부는 지진위원회의 임무수행 평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위원회가 어떤 종류의 건물에 보험을 적용하는지, 위원회가 어떻게 보험금을 책정하는지, 또 위원회의 역할과 정부가 재정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편 보험사 IAG는 일부 지진 피해 주택의 보험금을 잘못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일부 주택에 기준 미만의 보험금이 적용됐다고 밝혔습니다. IAG는 해당 고객들에게 총 350만 달러를 추가 지급할 예정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임시 대성당 건설에 사용될 320개의 판지관이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건설일정이 지연됐으며 건설비용 백만 달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자원자들의 기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6미터 길이에 무게가 120kg나 나가는 판지관은 임시 대성당 지붕이 될 예정입니다. “판지관을 쌓아 높이 6미터의 성당이 될 것입니다. 크고 아름다운 성당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당 건설에는 총 2km인 판지관 320개가 동원됩니다. 관안에는 특수나무가 보충되며 주름 지붕이 덮어질 예정입니다. “판지관은 컨테이너 위에 설치되며 컨테이너안에는 사무실과 주방이 위치할 것입니다.” 이는 일본 건축가 시게루 벤이 설계한 것으로 건설비는 530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입니다. “현재 백만 달러가 부족한 상황이고 충당할 방법을 고려중입니다.” 임시 대성당은 구 대성당의 크기와 비슷하며 7백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판지관에는 또 특수 칠 작업이 남아 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보호하는 폴리우레탄 칠 작업이 내일부터 실시되며 하루 15명의 인부들이 앞으로 3주간 필요합니다.” 판지관은 오는 10월에 설치될 예정이나, 크리스마스 미사때까지는 완공되지 못합니다. 당초 일정보다 3개월 지체돼 내년 2월에 완공될 것이며 이는 2월 지진으로부터 정확히 2년이 될 것입니다. 


8. 차량이 광산 연못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소년의 아버지가 뇌종양 진단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테인 바우는 누나와 아버지와 함께 타고 있던 차량이 연못으로 빠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지인에 따르면 당시 사고는 운전자인 아버지의 뇌종양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9. 존 뱅크스의 익명 기부 논란이 오늘 국회에서 열띤 논쟁거리가 됐습니다. 야당은 존 키 총리가 뱅크스를 무조건 옹호한다며 이들이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혐의가 없다고 판결했고 이 문제는 끝났습니다.” 존 뱅크스는 익명 기부금 논란에서 벗어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는 경찰의 조사 보고서 내용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고 총리는 읽지조차 않았습니다. “안읽었습니다.” 야당은 뱅크스와 총리가 자기들만의 세상에 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읽지도 않고 관심도 안가지겠다는 것은 자기들만의 세상에 고립된 것이나 같습니다.” “우리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확실해요.” “법에 준수한 열반의 세상이라고 할 수 있죠.” 경찰 조사 결과 뱅크스는 킴 돗콤과 스카이시티의 기부 사실을 알면서도 익명으로 신고했습니다. 돗콤의 변호사는 뱅크스에게 돗콤의 수감실 침대를 바꿔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뱅크스는 전화를 걸어 돗콤을 돕고 싶지만 선거 명목의 지원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말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침대와 관련해 연락한 적이 있습니까? “4개월 전에...” 결국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무혐의로 결론났고 끝난 문제입니다.” - 진실을 말해 주세요. 야당은 뱅크스의 장관직 해고를 요구하고 있지만 총리는 거부했습니다. “그의 말을 믿습니다.” “총리가 지금 제대로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야당은 존 뱅크스를 통해 계속해서 여당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뱅크스는 계속된 압박으로 경찰 조사 보고서를 공개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그는 숨길것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0. 반이슬람 영화에 대한 보복으로 보이는 자살폭탄테러로 카불에서 외국인 9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경찰은 희생자가 러시아와 남아공 조종사였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외무부는 희생자 중 뉴질랜드인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시위 중 아들에게 '선지자를 모욕하는 이들은 참수시켜라!'라는 푯말을 들게 한 어머니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이 소년은 6명이 체포된 시드니 반미시위에 참여했습니다. 경찰은 자택 수사 결과 소년이 안전하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또 부모를 기소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습니다. 한편 전세계에서 반미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십만여 명이 베이루트에 모여 시위를 벌였습니다. 헤즈볼라당 대표가 무슬림들을 모욕한 이들에 대해 들고 일어서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총리는 반이슬람영화가 게재된 유튜브 사이트를 차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 대사관 인근에서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11. 미트 롬니의 대선 운동에 위협을 가할 만한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롬니는 자신들을 피해자라고 여기는 국민의 47%는 무상 의료, 무상식사, 무상주택 제공을 요구하며 무조건 오바마를 지지하는 이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식 석상에서는 웃음을 잃지 않는 미트 롬니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좌파 잡지에 공개된 비밀 촬영영상에서 롬니는 오바마 지지자들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47%는 무조건 오바마를 뽑을 것이에요. 이 47%는 정부에 모두 의존하고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여기고, 정부가 자신들의 생활을 모두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병원진료, 식사, 주택을 무상 제공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죠. 정부가 당연히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고 이들은 무조건 오바마를 지지합니다.” 롬니는 5만 달러 규모의 오찬행사에서 이렇게 오바마 지지자들을 비난했습니다. “나는 그들을 걱정할 필요가 없죠. 자기들 생활을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는 말도 할 필요 없습니다. 저는 그저 5-10%의 표만 가져오면 되는 거에요.” 오바마 진영은 국민의 절반을 비하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롬니는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행사 후 질문에 대답하는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단순히 대답한 것입니다. 훨씬 더 명확하게 입장을 밝혔으면 좋았겠죠.” 롬니는 앞으로도 같은 입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런 입장을 계속 유지할 것입니다. 오바마는 세금을 내지 않는 이들을 유혹해서 표를 얻으려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주장하는 세금 인하 정책이 그들에게 그리 끌리지 않는 정책이라 그들의 표심을 얻기는 힘들지 않습니까?” 그러나 롬니는 현재 표심을 잃을만한 논란은 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공화당 내부 분열과 함께 핵심 지역에서 오바마 보다 지지율이 뒤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뉴스>

뉴질랜드 달러는 호주 달러 대비 79.04센트, 미화 대비 82.62센트를 기록했습니다. NZX50는 1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코러스가 4센트, 타우랑가항이 10센트 상승했습니다. ASB 증권거래소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오늘 증시 하락 원인이 무엇입니까? 오늘은 기업 수익 발표로 국내 증시 뿐 아니라 세계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미국의 경제 지표와 세계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주춤한 것으로 보입니다. 플레처건설과 텔레콤은 오늘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플러처건설은 12주째 접어든 상승세를 마감하며 안타까운 상황을 맞았습니다. - 애플 주식 소식도 전해주시죠. 애플은 어제 1% 상승해 미화 7백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아이폰 5 출시를 앞둔 상승세로 보입니다. 아이폰이 애플의 가장 많은 판매를 차지하는 효자 품목인 만큼 아이폰이 주식의 상승세를 부축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뉴스>

실버펀스팀이 컨스텔레이션컵 대회 2차전을 앞두고 오늘 뉴질랜드에서 팀 훈련을 가졌습니다. 실버펀스팀은 1차전에서 호주 대표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호주 다이아몬드 대표팀은 이번에는 지난 1차전과 달리 거칠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에쉴리 탈렉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버펀스 대표팀이 드디어 뉴질랜드로 돌아왔지만 예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영역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총3번의 시합에서 1차전을 승리로 거두었지만 앞으로 남은 2차전이 이번 시리즈 우승의 관건이 되게 되어버렸습니다. “ 호주팀은 1차전 시합에서 패배하여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하려고 덤벼들것 입니다. 특히나 1차전은 자신들의 홈에서 치룬 경기 시합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할 것이구요.” 와라마타 감독이 이끄는 실버펀스팀은 총3번의 시합에서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2차전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어 2연승으로 컨스텔레이션컵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일관된 플레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선수들의 일관된 플레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시 기초로 돌아가 모든 것을 다시 점검해야만 합니다.” 실버펀스팀의 케이시 윌리엄스 선수는 지난 1차전 시합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지만 오늘 가졌던 팀 훈련에서는 상당히 부상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여 2차전 출전의 전망이 밝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매우 느낌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심하고 있습니다. 목요일까지는 좋아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윌리엄스 선수만이 지난 일요일 혈전에서 부상을 입은 것이 아닙니다. 다른 선수들 역시 작게나마 몸의 여러군데에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 지난 1차전에 출전했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몸에 멍이 들거나 출혈의 부상을 입어 나름대로 부상이 어느정도 있는 상태 입니다. 하지만 이점은 호주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저희는 선수들의 부상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시합에서 실버펀스팀의 간판 슛터 아이란 벤 다이크 선수와 마리아 투타이아 선수가 많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번주 목요일에는 호주팀 선수들로부터 집중적인 견제를 받을 것 같습니다. “목요일 시합에서는 약간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합에서 저희 전략이 상대팀 선수들에게 읽힌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상대팀 선수들에게 저희 전략을 읽히지 않도록 전략을 약간 수정중에 있습니다.” 2차전 시합은 오클랜드 벡터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으로 대략 9천명의 관중들이 시합 당일날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블랙캡스팀의 팀 사우시 선수와 롭 니콜 선수가 복통으로 T20크리켓 월드컵을 앞두고 가지는 친선 연습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팀 사우시 선수의 경우는 심한 복통으로 현지 병원에 입원하여 집중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고 합니다. 블랙캡스팀은 이 두 선수가 빠져서 그런지 남아공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9점 차이로 패배하였습니다. 남아공팀은 186/6의 공격점수를 기록하였고 블랙캡스팀은 177/8의 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블랙캡스팀의 주장인 로스 테일러 선수가 7개의 6득점을 성공시키며 75득점을 성공시켰지만 남아공팀을 따라잡는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T20 크리켓 월드컵이 시작될 예정이며 첫 오프닝 경기 시합은 개최국인 스리랑카와 짐바브웨이간의 대결로 시작되며 블랙캡스팀은 이번주 금요일에 방글라데시 대표팀과의 시합으로 T20 크리켓 월드컵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뉴질랜드A팀과 인도A팀간의 시합이 구장의 문제로 시합이 연기되는 부끄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오늘 양팀은 6오버까지 경기를 가졌지만 구장의 잔디 문제가 생겨 시합을 더이상 재개할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경기 시합은 내일 다시 재개되는 것으로 일정이 조정되었지만 뉴질랜드 크리켓 위원회는 아직까지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크리켓 위원회는 가능한한 문제를 빨리 파악하여 해결하겠다고 전하였습니다. 


ITM컵에 출전하고 있는 캔터베리팀이 이번주 일요일에 오랜 라이벌인 와이카토팀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캔터베리팀은 지난주에 랜퓨리 쉴드를 지키는데 실패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시 팀을 재정비하여 이번주 일요일 시합에는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고 강한 승리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캔터베리팀은 2명의 전 올블랙스 선수들이 코치진으로 활동하고 있어 침체된 팀 분위기를 살리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빗 드 소마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루세이더스팀과 올블랙스팀에서 현역 생활을 보냈던 2명의 전 올블랙스 선수들이 이제는 캔터베리팀의 사령탑을 맡아 팀을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롭 전 감독님과 저는 현역일 때부터 같이 해왔기 때문에 전혀 낯선 사이가 아닙니다. 비록 롭 전 감독님이 팀을 떠났지만 작년과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않고 있습니다.” 롭 페니 전 감독은 4년 연속 캔터베리팀을 우승으로 이끌다가 최근 아일랜드의 뮌스터팀으로 옮겨가 팀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캔터베리팀의 감독을 맡게 된 타바이 멧슨 감독은 롭 페니 전 감독의 기록을 따라잡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캔터베리팀은 ITM컵 대회에서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멧슨 감독을 힘들게 하는 것은 올시즌 들어 팀이 와이카토팀에게 2연패를 당한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켜왔던 랜퓨리 쉴드를 다른팀에게 내주어야만 하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열심히 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선수들의 정확도가 많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멧슨 감독은 이번주 일요일 시합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만 하고, 동시에 작년에 와이카토팀과 치루었던 결승전 시합의 영광을 다시 재현해야만 합니다. “일요일 시합은 아마도 둘중의 하나가될 것 같습니다. 도약의 계기가 되거나 아니면 장애가 되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번 시합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멧슨 감독은 앞으로 남은 몇주가 팀에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날씨>

내일부터 전국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우선 웰링턴의 모습입니다. 어제와 달리 매우 화창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전에는 남섬 남부에 쌀쌀한 날씨가 나타났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거대한 고기압 전선의 영향이 예상되며 남섬 남부는 차가운 남풍이 불겠습니다. 남섬 남부는 남풍 영향으로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고 동부와 북섬 북부는 10도 중반대를 기록하겠습니다. 

남섬 날씨:
오늘밤- 남서부 소나기, 나머지 맑음
내일- 차가운 남풍

북섬 날씨:
오늘밤- 맑음, 쌀쌀
내일- 맑음, 구름, 서부 소나기

해안: 말보로 맑음, 16도
주요 도시: 오클랜드, 웰링턴, 더니든 구름, 나머지 맑음

목요일:
북섬- 소나기
남섬- 소나기

금요일:
북섬- 북부 소나기, 나머지 맑음
남섬- 넬슨, 호키티카 소나기

토요일:
북섬- 맑음, 북부 소나기
남섬- 맑음, 넬슨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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